시편 116편 전체를 오늘 다시 읽습니다. 죽음의 위기에서 건지심 받은 시편 기자는 "내게 주신 모든 은혜를 내가 여호와께 무엇으로 보답할까"(12절) 라고 고백하며, 그 답으로 "구원의 잔을 들고 그의 모든 백성 앞에서 서원을 갚겠다"(13~14절)고 결심합니다. 오늘 사역장에서 그 시편을 살아내는 순간이 있었습니다. 워커에 의지해 찾아온 한 여성의 손을 잡으며, 우리는 구원의 은혜를 갚는 그 자리에 서 있었습니다. "주께서 나의 결박을 푸셨나이다" — 이 고백이 오늘 치료실에서 울려 퍼지기를 기도합니다.
【오늘의 현장】 7월 13일(월), 한 주가 새롭게 시작되었습니다. 해가 뜨다가도 순식간에 구름이 몰려와 소나기가 쏟아지는 덥고 습한 날씨였습니다. 그 영향으로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사역장을 찾지 못하셨습니다.
그러나 오신 한 분 한 분을, 단원들은 한 사람을 천하보다 귀히 여기는 마음으로 정성껏 섬겼습니다.
오늘 가장 마음에 남는 분을 소개합니다. 30대 중반의 한 여성이 워커에 의지한 채 사역장을 찾아오셨습니다. 둘째 자녀를 출산하는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 하반신이 마비된 지 5년이 되었습니다. 그 5년 동안 제대로 된 치료 한 번 받지 못했던 분이, 오늘 WAM을 통해 처음으로 한방 치료를 받으셨습니다. 단원들은 그분의 손을 잡고 기도하며 치료를 시작했습니다. 앞으로의 치료를 통해 하나님의 치유하심이 임할 수 있도록 함께 기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장환선 단장이 전한 네 가지 기도제목입니다.
치료받는 두마게티 주민들의 몸과 마음이 회복되고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을 만나도록
날씨와 거리로 인해 사역장을 찾지 못하는 환자들이 이곳에 올 수 있도록 돕는 이들이 생겨나도록
김권중 선교사님과 현지 팀 멤버들이 성령 안에서 하나 되어 사역을 잘 감당하도록
단원들의 손과 판단을 하나님께서 붙드시고, 사랑과 겸손으로 한 팀을 이루도록
특별 기도: 5년간 하반신 마비로 고통받고 있는 30대 여성에게 하나님의 치유하심이 임하도록
【다음 소식】 7월 14일, 사역 4일편으로 이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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