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작게 시작해서 점점 확장하십시오
성경을 읽고 묵상함에 있어 가장 중요한 것은 작게 시작해서 점점 확장해 나가는 것입니다. 작게 시작해서 점점 확장해 나가는 원리는 하느님 나라의 원리입니다. 하느님 나라의 원리를 이해하기 위해서는 겨자씨의 원리를 이해해야 합니다. 하느님 나라는 작은 겨자씨같이 확장됩니다. 성경 읽기와 묵상도 마찬가지입니다. 처음에는 작은 씨앗과 같은 말씀으로 시작하십시오. 지나친 욕심을 삼가야 합니다. 저는 성경을 읽고 묵상할 때마다 씨앗의 원리를 생각했습니다.
마태오복음 13장 31-32절을 보면 “예수님께서 또 다른 비유를 들어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하늘나라는 겨자씨와 같다. 어떤 사람이 그것을 가져다가 자기 밭에 뿌렸다. 겨자씨는 어떤 씨앗보다도 작지만, 자라면 어떤 풀보다도 커져 나무가 되고 하늘의 새들이 와서 그 가지에 깃들인다.’”고 합니다. 욥기 8장 7절은 “자네의 시작은 보잘것없었지만 자네의 앞날을 크게 번창할 것이네.”라고 말합니다. 물론 이 말은 욥의 친구가 욥에게 한 말이지만, 진리입니다. 이사야 60장 22절에도 비슷한 말씀이 있습니다.
“그들 가운데 가장 보잘것없는 이가 한 부족을 이루고, 그들 가운데 가장 하잘것없는 이가 강대한 민족이 되리라. 나는 주님이다. 때가 되면 내가 이 일을 서둘러 이루리라.”
처음에 작게 시작해서 점점 확장하는 일에 관심을 가지십시오. 티끌 모아 태산이라는 옛말이 있습니다.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생각만 하고 준비만 하다가 시간을 다 보내는 사람이 있습니다. 행동이 없는 생각은 열매를 맺을 수 없습니다. 준비는 행동이 있을 때 의미가 있습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하기를 시도해 보지도 않고 무조건 어렵다고 생각하지 마십시오. 우리는 하기 싫은 일은 일부러 어렵게 만드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리고 어렵게 보이기 위해 자꾸만 그 일을 뒤로 미루곤 합니다. “쉬운 일을 어렵게 보이도록 만들고 싶으면 계속해서 그 일을 뒤로 미루라”는 말도 있습니다. 성경 읽기와 묵상을 뒤로 미루지 마십시오.
인생에서 승리하는 비결은 우리가 원하는 것보다는 우리에게 필요한 것을 과감하게 시도하는데 있습니다. 또한 우리가 원하지는 않더라도 꼭 해야 할 일을 사랑하고, 그 일을 우선적으로 두고 처리하는데 있습니다. 성경 읽기와 묵상을 최우선순위에 두십시오. 그리고 다음의 말을 기억하십시오.
“우선 해야 할 것을 우선 하라. 그러면 차선의 것들까지도 덤으로 얻을 것이다. 차선으로 돌려야 할 것을 우선 하라. 그러면 둘 다 잃을 것이다.”
시작이 반입니다. 일단 성경 읽기와 묵상을 시작하십시오. 성경을 읽고 묵상하고 싶은 마음이 없어도 행동에 옮기십시오. 행동(motion)은 감정(emotion)을 낳습니다. 성경을 읽고 묵상을 하면 감동이 따라옵니다. 성경 읽기와 묵상의 가치를 알고, 유익을 알고, 올바른 마음가짐을 가졌다면 주저 없이 시작해야 합니다. 첫걸음이 어렵습니다. 그러나 높은 산을 정복하는 것은 첫걸음에서 시작됩니다. 중국 현인이 말처럼 천리 길도 첫 걸음부터 시작됩니다. 그러므로 짧은 말씀이라도 한 절부터 시작하십시오.
“위대한 꿈을 실현하기 위한 가장 커다란 도전은 결연히 첫걸음을 옮기는 것, 그것이다. 결연히 시작하라! 당당히 뛰어들라!”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