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방영은 KBS 1TV에서
1984년쯤 방영했을겁니다.
다행스럽게도 당시 방송을
녹화하시거나 보관하신 분들이
계셔서. 유튜브에 있네요.
타이틀 시작때 나오던 기타로의
음악이 묘한 신비감이 있었죠.
앞서서 쓴 마르코 폴로 이야기에서
당시 중공(중국)과 소련을 갈 수 없는
한국 방송 특성상 . .
NHK와 CC TV공동 제작 다큐인
실크로드에 대리만족해야했죠.
물론 세월이 지나 한국의 KBS가
NHK와 CCTV와 함께 신 실크로드를
다시 제작하기는 했습니다
☞즉 2005년 실크로드 제작 25주년을
기념하여 리부트판인
'신 실크로드'가 제작되었으며,
이 때는 NHK와 CCTV뿐만 아니라
KBS도 공동제작에 참여하고
LG그룹이 제작을 후원.
이 다큐멘터리도 영상미와
음악이 뛰어난데 OST 담당은
요요마.
요요마 특유의 중후한 첼로와
서역의 이색적인 음률이
잘 어우러지는 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제가 이야기하려는 것은
1984년에 방영한
실크로드입니다.
제1편은 실크로드의 출발점인
장안 (지금은 서안,시안이라고도
발음 )에서 시작합니다.
덩 샤오핑 개혁개방 초창기에
만들어서 당시 중국 모습을
볼 수 있어 지금의 한국뿐
아니라 지금의 발전된
중국인들이 봐도 격세지감을
느낄 것입니다.
☞우리나라에는 1984년에
방영되었지만 NHK 방영시작은
1980년이라 진짜 덩 샤오핑
개혁개방 막 시작되었을때이죠.
인민복 입은 사람들도 많이
다니던 모습이 색다릅니다.
동영상실크로드 제1편-비단의 고장 장안실크로드(silk road, 비단길) 독일의 리히트호펜이 실크로드라는 말을 처음 사용했다. 총길이 6,400㎞에 달하는 실크로드는 중국 중원 지방에서 시작하여 허시후이랑을 가로질러 타클라마칸 사막의 남북변을 따라 파미르 고원, 중앙아시아 초원, 이란 고원을 지나 지중해 동안과 북안...www.youtube.com
△KBS에서 1984년에 방영된 실크로드
1편. 비단의 고향 장안 .
당시 미수교국인 중국의
모습을 볼 수 있었죠.
당시 초딩이었는데
이 프로가 너무
좋았죠. 신비로웠구요.
찾아보니 이렀네요.
일본방송협회의 설명에 의하면,
1972년 9월, 일본의 총리가 중국을
방문하였을 때,
(*이 당시 일본 총리이면
록히드 사건으로 훗날
구속된 다나카 총리일겁니다.)
당시 중국의 총리였던 주은래
(저우 언라이)가 취재진을
초청한 자리에서
중국을 외부에 소개해 줄 것을
요청했고,
당시 취재차 총리를 수행했던
NHK의 임원이 실크 로드의
TV 프로그램을 구상하게
되었는데, 해당 지역의
출입이 허가되지 않다가
1978년 10월 중국의
당부주석겸 부수상인
등소평(덩 샤오핑)이
일본을
방문했을 때에
촬영을 요청하여
중국과 일본의 공동
프로젝트가
시작되었다고 한다.
장안에서부터
파미르 고원에까지의
여정을 담은 1부의 방영은
20%의 시청률을
기록하였고,
취재를 로마까지의 실크 로드로
연장해달라는 요청에 따라
후속편이 제작되었다.
2부는 소련의 협조를 얻어
중국과 소련의 접경 지역인
톈산산맥에서부터
소련의 9개 공화국에
이르는 지역을 거쳐
터키에 이르는 여정을
취재하기도 하였다.
1984년 4월13일 KBS에서
우리나라 첫방영했죠.
첫댓글 이거 진짜 재미있게 보았었죠. 촬영으로 중요 문화재 지정되어 이후 접근하지 못하는 경우도 있었다고 하고요.(중요하지 않지만 요즘 기억이 가물해 카더라 일수도 있습니다. ^^;)
생각하신게 맞으실 수 있습니다.
윈강 석굴 찾아가던거와
투르판을 지나가던게 생각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