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어두운 시골길에서 달빛음악회를..음악회에 가려고 전날,가방을 챙겼습니다.두꺼운 스웨터,아들은 패딩 조끼,털장갑,모자..작년에 무척 추웠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지요.아침에 산골마을 일터로 가며 낑낑 여행을 떠나듯이 배낭을 매고 갑니다. ..오후 5시가 되어 차를 콜하고 '서구 세하동 559-1,전통한옥마을' 가자고 했지요.웬걸..한 시간이 두 시간이 됩니다.하늘은 컴컴해지고 하늘엔 초승달이..어두움 속 두 사람의 말소리 등 기척에 온 동네 개들은 짖어대고..무섭고 두렵고..슬며시 외로움 슬픔의 한계에 다다르는데..시간은 흐르고 포기에 이릅니다. 그냥 집으로 가자.그래도 콜은 기다려야해..그러는 와중에 갑자기,남편의 카톡.
집이랍니다.정말 달밤의 도깨비 같은 사람.왜 안 오냐고.우리가 있는 시골마을로 남편차를 콜했습니다.정말 이상한 날이네..기다리며 하늘의 달을 보며 감상하는데 아들이 말합니다."엄마,동네 개들이 합창을 해."그렇게 우린 어두운 시골마을 귀퉁이에서 달빛음악회에 합석했습니다.
첫댓글 어두운 시골길에서 달빛음악회를..음악회에 가려고 전날,가방을 챙겼습니다.두꺼운 스웨터,아들은 패딩 조끼,털장갑,모자..작년에 무척 추웠던 기억이 떠올랐기 때문이지요.아침에 산골마을 일터로 가며 낑낑 여행을 떠나듯이 배낭을 매고 갑니다. ..오후 5시가 되어 차를 콜하고 '서구 세하동 559-1,전통한옥마을' 가자고 했지요.웬걸..한 시간이 두 시간이 됩니다.하늘은 컴컴해지고 하늘엔 초승달이..어두움 속 두 사람의 말소리 등 기척에 온 동네 개들은 짖어대고..무섭고 두렵고..슬며시 외로움 슬픔의 한계에 다다르는데..시간은 흐르고 포기에 이릅니다. 그냥 집으로 가자.그래도 콜은 기다려야해..그러는 와중에 갑자기,남편의 카톡.
집이랍니다.정말 달밤의 도깨비 같은 사람.왜 안 오냐고.우리가 있는 시골마을로 남편차를 콜했습니다.정말 이상한 날이네..기다리며 하늘의 달을 보며 감상하는데 아들이 말합니다."엄마,동네 개들이 합창을 해."그렇게 우린 어두운 시골마을 귀퉁이에서 달빛음악회에 합석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