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토요일 부현이의 요청으로 인근에 새로 생긴 샤브샤브집에서 야채폭탄 식사를 하고 카페에서 차 마시며 힐링하는 시간을 가졌다 카페 테이블 위에서 기저귀를 갈고 사위가 사람들 이야기소리로 소란한 장소에서 문규 우유를 먹인다ᆢ 요즘 젊은이들은 참 자유하다는 생각이다 아들은 늘 우리가 요청해야 함께 밥 한끼를 먹고는 하는데 딸은 늘 먼저 밥 먹자고 한다 아주 작은 차이지만 이 차이가 우리 부부가 호호백발이 됐을 때 어떤 차이로 변할지 ᆢ 마음으로 가만히 새겨보게 된다ᆢ
첫댓글 차이 있지 근영이는 수시로 과일을 보내준다.지들도 어렵게 사는데도..
봉이는 가끔 이름있는날 봉투를 주지만
딸이 더 애정스럽다.가끔씩 딸이있음을 일깨워주는 톡톡 두드림이 정겹지
아들은 뭔가를 바라고 기대하면 힘들다
아들 낳더니 그저 그것밖에 모ㄹ네 ㅋㅋ
오매 귀여운것 동글동글 이쁘다
우리아들 언혁이 ㅋㅋ
딸없는 나는. 어쩌나 ㅠ
없는딸 부러워마시고
원글이나 쓰세요 심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