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듯 우리가 왕성하게 활동하던 2000년 시대가 20년이 흐르고 보니
많은 분들이 운명을 달리하고
우리도 모임은 뒤로하고라도 카페에 게시글 하나 올리는것 마저도 힘들어하는 회원들이 많아졌지요
서울방을 위해 모임 장소등 정신적 물질적으로 많은 도움을 주시던 바로나님께서 함께해 주셔서
서울방 식구들의 안부를 물어주셨답니다
이제는 지난 날의 한종나 활동이 아름답고 의미있는 시간들로 남아 그래도 보람 있네요
예전 한종나 정모가 시끌 버끌 요란한 축제 였다면
어제의 정모는 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을 준비하는 내용들로 4시간을 알차게 진행하셨답니다
조용하고 알찬 알짜배기 시간들이였지요
앞으로 카페지기님이 이끌어가는 한종나의 방향을 우리는 지켜보며 함께 하다가보면
더욱 의미있고 보람된 한종나인으로 자긍심을 가지게 될것이란 확신이 들었답니다
한종나의 오래된 씨크릿 가든 회원님들~
비록 우리가 이제는 자주 모일수 없는 조선 팔도 해외에까지 진출해 지리적으로는 멀리 있지만
온라인에서는 세계 어디에 있던 우리는 한자리에 모일수 있는 시대에 살고 있다는 것이 얼마나 큰 축복인지요~
아름답고 소중한 추억을 공유한 우리 씨크릿가든 회원님들~
우리 조금 분발해 봅시다
카페지기님이 우리를 위해 만들어준 이 씨크릭 가든 메뉴를 활성화 시키며
서로간의 안부를 묻고 공유하는 그런 공간이 되면 좋겠습니다
누구도 공유할수 없는 우리의 끈끈한 정이 20년이나 쌓여있는소중한 공간이잖아요~
어제 정모에 함께하고 싶었지만 이런 저런 사정으로 참여하지 못한 씨크릿 가든 회원들을 위해
자세한 설명을 덧붙이지는 못하지만 사진으로나마 정모의 모습을 보여드려요~
첫댓글 사진을 곁들인 글 감사히 잘 읽고 갑니다.
휴일 즐겁게 보내세요.
댓글로 함께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잘 다녀오셨군요
저도 일 잘치고 상경했네요
되돌아보면 우리의 오십대는 열정적이었고 육십대는 한없이 꽃놀이 즐긴것 같아요
칠십대가 되면 더욱 여유로운 삶일줄 알았건만 부모님을 비롯해 주변을 챙겨야하는 일은 더 많아졌네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6.30 22:45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7.01 09:53
지기님과 바로나님을
참으로 오랫만에 뵙습니다
익숙한 공간이 많이 그리운곳
모나미님 고맙습니다 ^^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7.16 12:12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7.16 13:4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