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 절규 ~ 박만엽
끝없는 회색 하늘 아래,
공기는 무겁고, 빛은 사라지네.
강물은 흐느끼며 소리를 잃고,
숲은 슬픔 속에서 불타오르네.
지구의 외침을 들어봐, 절박한 호소,
넓은 바다에서 가장 높은 나무까지.
세상을 구하고 치유를 시작하자,
우리 마음속 유일한 집을 위해.
빙하가 녹아 물이 차오르고,
계절은 우리 눈앞에서 변해가네.
아슬아슬한 실타래 위의 미래,
우리는 행동할 것인가,
아니면 시간을 낭비할 것인가?
함께하는 선택은 우리 손에,
지구의 숨결과 생명의 별들을 위해.
손을 맞잡고 새로운 길을 열자,
더 밝은 새벽, 더 푸른 날을 향해.
별빛 아래서 길을 바로잡아,
순수한 빛 속에서 새로 태어나는 세상.
지구는 여전히 우리를 부르고 있어,
내일의 희망과 영원한 행복을 위해.
(JAN/08/2025)
***
Earth's Scream ~ Park ManYup
Under an endless grey sky,
The air is heavy, and the light is gone.
The river sobbed and lost its sound,
The forest burns in sorrow.
Listen to Earth's cry, desperate appeal,
From the wide ocean to the highest trees.
Let's save the world and start healing,
For the only house in our hearts.
Glaciers melt and water rises,
The seasons are changing before our eyes.
The future on the edge of a thread,
Are we going to act,
Or will you waste your time?
The choice of being together is in our hands,
For the stars of Earth's breath and life.
Let's join hands and open up a new path,
Toward a brighter dawn, a greener day.
Correct the way under the starlight,
A world born in pure light.
The Earth is still calling us,
For tomorrow's hope and eternal happiness.
첫댓글 와우 ~만엽 시인님 신작 시네여
공해 문제를 다룬 시군요
공감이 가는 시 즐감합니다
항상 건필하시어요^*^
운영자님
늘 수고가 많습니다.
그리고, 항상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