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3인. 원탁회의>
▶ 언제: 2025년 3월 1일 토요일. 부슬비가 조금씩 내리기 시작한 아침 9시 30분
▶ 어디서: 사랑어린마을배움터 관옥나무도서관
▶ 모인이: 두더지, 파도, 빛난다. 시우, 다정, 행복, 언연, 라떼, 보리밥, 민들게, 나무, 마리아, 푸른솔
▶ 이야기거리: 사랑어린마을배움터.정신에 따른 1919년 3.1절 의미를 새기고, 배움터 현안 관련 지혜의 이야기
▶ 중심 이야기
1. 사랑어린배움터 가족약속문 전문을 새기다
우리는 나라의 자주독립을 위해 온 백성이 힘을 모았던 3·1정신과 참된 민주화 실현 과정에서 보여준 5·18공동체정신 그리고 돈보다 생명을 우선하고 생명이 바탕되는 삶을 살아가라는 세월호 참사의 큰 교훈을 잊지 않고 '오늘'을 살아가길 염원합니다. 나아가 후손들에게 더이상 부끄럽지 않는 '나'로 살아가길 마음 모읍니다. 이에 우리들의 뜻 모아 우리들의 살 길을 여기 이렇게 새기며 함꼐 두 손 모읍니다. 천년을 생각하며 한 번에 한 걸음씩 뚜벅뚜벅 걸어가겠습니다." 〔2014.7〕 |
2. 3·1정신을 나누다
- 33인과 방방곡곡의 민중들이 손에 태극기를 들고 함께 만세를 불렀다. 이후에도 지속적으로 만세운동(혁명)이 일었다. 33인의 독립선언문이 낭독되기까지 천도교의 주역할이 있었고 그 뒤에는 동학이 있었다. 어떻게 이런 일이 가능했을까? 진실한 기도가 있었겠다.
- 건강하게 역사를 알고 잇는 것이 참으로 중요하겠다. 배움터에서도 건강하게 역사를 알고 이어져나가야겠다.
3. 사랑어린마을배움터 현안관련 지혜 이야기
- 도서관 : 안식기간 중 도서관 총책은 신난다가 맡는다. 도서관관리 관련하여 이야기가 되어져야 할 것 같다.
- 학교 : ·1~3학년은 민들레, 4~9학년은 신난다 배움지기로 편제되었다. 4~9학년에 푸른솔이 함께 한다.
· 천지인은 새롭게 입학한 동무들이 치열하게 적응하고 있다. 3월 3일 천지인순례를 간다
· 순례 중 4~6학년은 푸른솔이 맡는다.
· 매주 화요일 하루 오롯이 농사를 한다. 부모님들, 마을분들도 함께 하면 좋겠다.
- 생태컬리지: · 3월 말에 포럼이 있다.
· 1층 사무실에 컬리지팀도 함께 한다.
· 1층에 생태컬리지 교실을 배치한다(협의필요)
4. 소식
- 나무 박양희님, 안식을 사랑어린배움터에서 보내러 오심
- 시우 생태컬리지관련하여 함께 함
5. <33인 원탁회의>는. . .
- 배움터가족약속문에 나와 있는 전문을 비롯한 항목들에 좀 더 마음모으고 사유하고 실천하는 <33인. 원탁회의>로 지속해가자.
- 건강한 역사를 알고 잇는다
- 말의 잔치가 안 되고 생각도 깊이 해보는 시간이 되길. .
- 33인이 되는 날이 오면 좋겠다.
- 적정하고 필요한 때에 만나자.
- 각 단위(학교, 도서관, 마을인생, 컬리지)를 위한 기도를 부탁한다, 또 한 사람 한사람을 위해 도반으로서 기도를 할 수 있겠다.
1919년 3월 1일 덕수궁 대한문 앞에서 촬영한 '3.1 만세운동' / 1919년 3월 1일 낮 2시 태화관에 모인 민족대표들
◆ 첨부자료 : 쉽고 바르게 읽는 독립선언서(한글)
첫댓글 꼭 들어갔으면 하는 부분이 빠졌습니다.
노래 <달팽이의 노래>를 잊지않고 3.1절에 불렀으면 좋겠다는 일부님의 제안이 있으셨습니다. 달팽이의 노래 중 마지막 가사는 '은빛의 길하나~ 천천히 갈거야.' 로 부릅니다. '단정히 내며'는 호흡이 되는 이가 부릅니다. 나무 박양희님께서 알려주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