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댓글이 시를 읽으며 어릴적 강아지풀에 대한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강아지 꼬리 모양의 꽃 때문에 붙여진 이름일텐데 당시 꼬맹이였던 우리는 강아지풀 꽃을 꺾어 손바닥에 올려놓고 빙글빙글 돌리며 '오요요~, 오요요'하면 강아지를 닮은 강아지 요정같은 작은 것들이 기어나온다고 믿었습니다. 실제로 그 안에서 작은 벌레들이 기어나오곤 했는데 강아지 새끼들이 나왔다고 좋아했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바삐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지나쳐 가거나 점점 잊혀진다는 게 안타깝습니다. 오늘은 저도 차를 두고 걸어보며 흔하지만 아름다운 소중한 것들을 만나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첫댓글 이 시를 읽으며 어릴적 강아지풀에 대한 추억이 떠올랐습니다. 강아지 꼬리 모양의 꽃 때문에 붙여진 이름일텐데 당시 꼬맹이였던 우리는 강아지풀 꽃을 꺾어 손바닥에 올려놓고 빙글빙글 돌리며 '오요요~, 오요요'하면 강아지를 닮은 강아지 요정같은 작은 것들이 기어나온다고 믿었습니다. 실제로 그 안에서 작은 벌레들이 기어나오곤 했는데 강아지 새끼들이 나왔다고 좋아했답니다.
자연의 아름다움이 바삐 살아가는 세상 속에서 지나쳐 가거나 점점 잊혀진다는 게 안타깝습니다. 오늘은 저도 차를 두고 걸어보며 흔하지만 아름다운 소중한 것들을 만나야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예 꼭 그러시길요. 고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