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함께 하시는 성령님
강남의 어느 성당에는 세상 각 분야의 유명인사가 많이 다닌다고 합니다. 그중 전직 대통령의 아들도 교회에 나온다고 합니다. 그는 예수님을 믿기 전까지 자기 마음대로 되는 일이 없었다고 합니다. 자기 자신의 마음을 바로 잡으려 해도 안 됐다고 합니다. 그의 안에 마귀가 너무 강해서 어떠한 도움에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았다고 합니다. 그 상태로 교회를 나갔는데, 단번에 마음이 변했다고 합니다. 성령님이 그의 마음속에 들어가니까 평화와 기쁨이 와서 장가도 가고 아들도 낳았다고 합니다. 비슷한 예로 미국의 부시 전 대통령도 마약 중독자, 알코올 중독자 상태로 교회를 나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하느님의 자녀가 되어 대통령의 자리까지 오른 것입니다.
오늘날 현대인들은 꿈이 없습니다. 특히 젊은이들이 꿈이 없습니다. 범죄의 늪인 온갖 세속 문화 속에 빠져 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함께 하시는 사람은 어떤 유혹에도 빠지지 않습니다. 사람은 자신의 마음을 잘 다스리지 못합니다. 마음의 섭섭함, 미움, 유혹을 못 이깁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 다 끊을 수 있습니다.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 해결하지 못할 일이 없습니다. 성령님은 말할 수 없는 지혜로 우리를 명철하게 하시고, 깨닫게 하시고, 감동하게 하셔서 언제나 길을 열어 주십니다. 신자에게는 문제만 찾아오지 않습니다. 문제와 함께 해결할 수 있는 처방전도 같이 주십니다. 하느님의 자녀는 몸이 아플지라도 기도하면 치료의 길이 열리게 되어 있습니다. 마귀는 잘나가게 하다가도 마지막에는 환난을 주고 도망치지만, 주님은 우리에게 길을 열어 주십니다.
인간의 모든 문제는 내면의 문제입니다. 마음에 악한 세력이 자리 잡고 있으므로 아무리 범죄와 전쟁을 해도 사회는 점점 병들고 어려워지며 인간의 힘으로는 도무지 해결할 방법이 없습니다. 내 안에 성령님이 오실 때에 새사람이 될 수 있습니다. 내 안에 주님의 영이 함께 하심으로 모든 어둠이 떠나가는 것입니다. 하느님을 경외하며, 세상을 이기는 힘과 지혜, 증력이 주어지는 것입니다.
루카복음 1장 35절의 말씀을 들어봅시다.
“천사가 마리아에게 대답하였다. ‘성령께서 너에게 내려오시고 지극히 높으신 분의 힘이 너를 덮을 것이다. 그러므로 태어날 아기는 거룩하신 분, 하느님의 아드님이라고 불릴 것이다.’”
예수님도 성령님으로 말미암아 잉태되어 이 땅에 오셨으며, 성령님의 인도하심을 따라 사셨습니다. 우리도 크고 위대한 일을 꿈꾸어야 합니다. 마귀에게 눌려 있는 인생은 꿈이 없습니다. 범죄의 늪에 빠져들어 온갖 세속 문화 속에서 허우적거립니다. 그러나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 다 끊을 수 있고, 벗어날 수 있습니다.
뱀의 천적은 몽구스이고 개미의 천적은 개미귀신인 것처럼, 모든 생명체에는 천적이 있습니다. 우리 인간을 괴롭히는 가장 무서운 적은 죄와 사탄입니다. 세상에는 사탄의 천적이 없습니다. 사탄은 공중의 권세 잡은 자로서 이 세상을 마음대로 지배하기 때문에 그를 이길 세력이 없습니다. 사탄은 인간을 끊임없이 괴롭히고 유혹합니다. 우리가 아무리 원하고 노력해도 뜻대로 되지 않고, 아무리 선하고 의로워도 사탄을 이길 수 없는 것은 사탄이 우리보다 지혜롭고 강하기 때문입니다.
창조주 하느님이 만드신 이 세상에 사탄이 들어와서 우리 인간을 지배하고, 우리에게 멸망과 고통을 가져다주는 것입니다. 하느님은 사탄을 멸하시고 죄에 빠진 우리 인간을 건져 내시기 위해 그의 아들을 이 땅에 보내 주셨습니다. 예수님은 죄인인 우리를 구원하시기 위해 십자가에 못 박혀 죽으심으로 속죄제물이 되셨습니다.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과 죽음은 우리를 하느님의 자녀로 만들어 주신 동시에 사탄을 멸하셨습니다. 이 두 가지를 다 충족시킨 사건이 예수 그리스도의 죽음입니다.
사탄의 천적은 예수 그리스도이십니다. 예수 그리스도만이 사탄을 멸망시킬 수 있고, 사탄의 권세 안에 있는 우리를 구원받게 하십니다. 사탄을 이기는 길은 하나입니다. 임금 중의 임금이신 하느님의 아들만이, 십자가만이 사탄을 완전히 멸할 수 있습니다. 우리 모두 십자가로 무장해야 합니다. 사탄이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무서워하는 이유는 우리에게 십자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십자가 그늘 아래로 나아오면 평화가 있고, 자유가 있습니다. 우리를 괴롭히는 천적은 사탄밖에 없습니다. 다른 어떤 것도 우리를 해롭게 하지 않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미워할 사람도 없고, 고민할 일도 없습니다. 예수님이 사탄의 어둠에서 우리를 건져 주심으로 우리가 자유를 얻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로마서 8장 1-2절의 말씀을 들어 봅시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이들은 단죄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그대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를 해방시켜 주셨습니다. 인간의 모든 문제는 영적인 문제에서 시작합니다. 오늘 우리 인간을 영적으로 지배하면서 죄짓게 하고, 하느님이 만드신 아름답고 귀한 자아를 절망으로 몰아가는 세력은 사탄입니다. 사탄은 우리를 불행과 멸망, 실패로 이끌고, 고난과 환난으로 이끕니다. 사탄을 잡을 자는 아무도 없습니다. 하느님이 그분의 아들을 보내 주셔서 사탄의 권세를 멸하시고, 그 안에 있는 우리를 건져 주셨습니다. 죄에서 해방된 우리가 또다시 죄짓지 않고 망하지 않도록 성령님이 함께 하시며 지속적으로 도와주십니다.
우리의 인생에도, 가정에도 넘어야 할 고비가 얼마나 많습니까? 성령님이 함께 하지 않으시면 인간의 힘으로는 넘을 수 없습니다. 성경에 나오는 위대한 인물들은 하느님이 함께 하심으로 모든 어려움을 넘어섰습니다. 다윗은 하느님이 함께 하심으로 골리앗을 넘어서고 필리스티아를 넘어섰습니다. 어려움을 당할 때마다 하느님의 손이 다윗과 함께 하셨습니다. 모세도 어려움이 많았지만 하느님이 도와주셨습니다. 하느님을 경외하는 사람, 하느님이 택하신 사람, 하느님의 영이 함께 하는 사람은 세상 끝 날까지 지켜주시고 보호하여 주십니다. 내 가정, 내 건강, 내 영혼을 수많은 적과 위기로부터 넘어서도록 도와주십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
"성령님이 함께 하시면 다 끊을 수 있고, 벗어날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이제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 있는
이들은 단죄를 받을 일이 없습니다.
그리스도 예수님 안에서 생명을 주시는 성령의 법이
그대를 죄와 죽음의 법에서 해방시켜 주었기 때문입니다.”(로마 8,1-2)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