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치 초무침2

[이광님(광주광역시)]

유진수산 큰 한치 ~
냉동에 모셔놓은것 잡았네요

대파.쪽파.양파.붉은 파프리카.
부추.한치 입니다

잘게 채 썰었습니다~

.
끓는물에 살짝 데쳤네요~
아주 연합니다~

쪽파.대파.파프리카.양파.부추.
한치 입니다

고추장.고춧가루.마늘.생강.
식초.물엿.소금.참기름.후추.
잘 섞어 줍니다

.참깨와 양념넣고 잘 버무려 줍니다~

세콤 달콤하여 맛있습니다
한치는 연하고 쫄깃해서
좋았습니다~

어제 가스에 한솥 고깃국을
올려놓고 불도 안끄고 수영을갔죠

수영장에서 한참을 수영하다가 쉬는틈에 옆에 친구와 아침밥~이야기를 하다가~
앗차~
가스불을 끈것도
안끈것도 같아서~ 그래도
앞집에 전화해서
우리집에 가보라고 현관번호를
가르켜주며. 통화는계속 되고~

현관문을 열면서 비명소리~
타진냄새와 연기때문~
큰 불 안나길 다행이라고~

오늘 미안해서 한치 초무침해서
한잔 대접할려고 무쳤네요.ㅎ.ㅎ

내일은 가스벨브에 채워둘 뭔가가
유리가 주문해서 올꺼예요~

나이 먹으니~ 건망증이 ~
정신 바짝 차려야겠습니다~

[윤경자(옥천)]

오매매 큰일날뻔 했네요
어쩌든지 이읏사촌하고 잘지내야겄어요
참다행입니다

저도 이정도 요리를 빨리 연습해야는데 갈수록 태산입니다
그나마 요즘은 올케밥을 먹고 있네요.

[이광님(광주광역시)]

몸이 건강해야 되니까
몸 챙기고 살아요~

[윤경자(옥천)]

그래야지요
감사합니다
친정언니같은 말씀 잘새기며 얼릉 농사지러 가고싶네요

[유태목(서울)]

그래도 생각나서 다행이네요
새콤달콤 침샘 자극합니다.
자동 커지는 장치가 꼭 필요하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