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찾기에 글을 올릴수 없어 여기에 올립니다.
이제와서 찾는게 이상하다고 생각하겠지만 정말 쓸까 말까 고민하다가 요즘따라 자꾸 생각나서 용기내어 글을 올립니다...
초등학생 때 만난 오빠를 찾습니다... 벌써 10~12년? 쯤된것 같네요 지동초등학교에서 처음만나 알게되었구요
이름이랑 나이는 잘모르지만 얼굴은 어렴풋이 기억나는데.. 그때 오빠 나이가 중학생은 아닌걸로 보였습니다. 고등학생이나
대학생정도 되보였습니다.. 제가 보기에는요..
그오빠는 초등학생 시절 친하게 지내던 오빠였습니다. (저만 그렇게 생각할수도 있지만)
저희집이 학교 근처라 놀러갈때마다 가끔 그 오빠가 있었고 그오빠는 항상 친구 한명이랑 같이있더군요 가끔은 혼자일때도 있구요
옛날이라 기억이 잘 나지않지만..
10년전에 있었던일인데 그때 제가 잘못들었는지 모르겠는데..제가 친구랑 놀고있는데 그오빠가 자기 친구랑 대화하면서 저를 좋아한다고 말했던것 같았는데요...
만약 오빠가 저말을 했고 제가 무시했다면 제가 어려서 좋아한다는게 잘 몰라 무시했었고,,미안하다고 말하고 싶네요, 일부러 무시한게 아니라 그저 그냥 좋은거구나 라고 생각하고 흘러보냈는것 같네요..
그러다 며칠인가 몇달 후 이사를 가서 그후 어디서 어떻게 지내고 있는지 모르겠네요..그리고 또 저를 기억하고 있는지 궁금하네요..
연락이 된다면 잘지내고 있는지 안부를 묻고싶네요...그리고 그오빠는 황소에서 살다가 이사를 갔습니다.
첫댓글 아름다운 추억이 될것 갖습니다 꼭 연락이 되기를 응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