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경에서 예수님을 만나야 한다
- 당신 말씀을 발견하고 그것을 받아먹었더니 그 말씀이 제게 기쁨이 되고 제 마음에 즐거움이 되었습니다.(예레 15,16)
성경은 처음부터 끝까지 예수님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펼쳐지는 책입니다. 때문에 성경을 보면서 예수님을 모른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입니다. 이 땅에 예수님이 오셨을 때, 그분은 많은 이들에게 스스로를 하느님의 아들로 소개하고 성경을 통해 자신을 증언하셨습니다. 하지만 유다인들은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했습니다. 그런 의심 많은 이들에게 예수님은 객관적인 증거를 제시하며 설명하셨습니다. 그것은 바로 세례자 요한, 예수님이 행하신 기적과 표징, 그리고 구약성경이었습니다.
세례자 요한은 예수님이 하느님의 아들이심을 증언한 충실한 종이었습니다.
“나는 너희에게 물로 세례를 준다. 그러나 나보다 더 큰 능력을 지니신 분이 오신다. 나는 그분의 신발끈을 풀어 드릴 자격조차 없다. 그분께서는 너희에게 성령과 불로 세례를 주실 것이다.”(루카 3,16)
세례자 요한은 인간의 영원한 생명이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음을 정확히 알고 있었습니다. 그 증언을 듣고 소수의 경건한 사람들은 예수님을 찾아왔고 주님을 보고 따르게 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믿지 않는 사람들을 위해 예수님은 더 큰 증거를 제시하셨습니다. 그것은 예수님께서 행하신 수많은 표징과 기적들입니다.
“나에게는 요한의 증언보다 더 큰 증언이 있다. 아버지께서 나에게 완수하도록 맡기신 일들이다. 그래서 내가 하고 있는 일들이 나를 위하여 증언한다. 아버지께서 나를 보내셨다는 것이다.”(요한 5,36)
예수님은 카나의 혼인 잔치에서 물로 포도주를 만드시고, 벳자타 못에서 38년 된 병자를 고치시며, 풍랑이 이는 바다를 말씀으로 잠잠케 하시고, 바르티매오의 눈을 뜨게 하시고, 죽은 라자로를 살리셨습니다. 표징과 기적은 사람들의 마음을 움직이는 힘이 있습니다. 그러나 표징과 기적을 통핸 믿음의 뿌리는 그리 깊지 않습니다. 그것들을 보고 예수님을 따르던 군중은 너무 쉽게 예수님을 떠났습니다.
오병이어의 기적을 경험한 5천 명의 무리는 기적을 보는 순간 예수님을 따르며 임금으로 세우려고 열광했지만 주님이 고난을 받게 되자 바로 등을 돌리고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는 일에 앞장섰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예수님이 기적을 행하신 이유는 하느님의 영광을 나타내시기 위해서였습니다.
마지막으로 예수님을 구약성경을 인용하며 자신에 대해 이야기하셨습니다. 구약성경은 하느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마지막 보증문서입니다. 모든 구약성경은 오실 그리스도를 설명하고 있는데, 예수님이 구약성경을 인용하시는 장면을 보면 그것을 더 확실히 알 수 있습니다.
• 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 - 김준엽
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 나는 나에게 많은 날들을 지내오면서 사람들을 사랑했느냐고 물어보겠지요.
그러면 그때 가벼운 마음으로 사람들을 사랑했다고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많은 이들을 사랑해야 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 나는 나에게 많은 날들을 지내오면서 열심ㅎ히 살았느냐고 물어보겠지요.
그러면 그때 자신 있게 열심히 살았다고 말할 수 있도록 나는 지금 하루하루를 최선을 다하여 살아가겠습니다.
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 나는 나에게 많은 날들을 지내오면서 사람들에게 상처를 준 일이 없느냐고 물어보겠지요.
그러면 그때 얼른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나는 사람들에게 상처 주는 말과 행동을 하지 않아야 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 나는 나에게 많은 날들을 지내오면서 삶이 아름다웠느냐고 물어보겠지요.
그러면 그때 나는 기쁘게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내 삶의 날들을 기쁨으로 아름답게 가꾸어 가겠습니다.
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 나는 가족에게 많은 날들을 지내오면서 부끄러움이 없느냐고 물어보겠지요.
그러면 그때 반갑게 대답하기 위해 나는 지금 가족의 좋은 일원이 되도록 내 할 일을 다 하면서 가족을 사랑하고 부모님에게 순종하겠습니다.
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 나는 나에게 많은 날들을 지내오면서 이웃과 사회와 국가를 위해 무엇을 했느냐고 물어보겠지요.
그러면 그때 나는 힘주어 대답하기 위해 지금 이웃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사회인으로 살아가겠습니다.
내 인생에 황혼이 들면 나는 내 마음 밭에서 어떤 열매를 얼마만큼 맺었느냐고 물어보겠지요.
그러면 그때 자랑스럽게 대답하기 위해 지금 나는 내 마음 밭에 좋은 생각의 씨를 뿌려 좋은 말과 좋은 행동의 열매를 부지런히 키워야 하겠습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