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약성경을 인용하여 예수님을 증언하다
요한복음 5장 39절에서 예수님은 유다교 지도자들에게 “너희는 성경에서 영원한 생명을 찾아 얻겠다는 생각으로 성경을 연구한다. 바로 그 성경이 나를 위하여 증언한다.”고 말씀하셨습니다. 또한 열한 제자에게도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말한 것처럼, 나에 관하여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기록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져야 한다.”(루카 24,44)고 말씀하셨습니다. 여기서 말하는 성경은 구약성경 전체를 의미하는 것이고, 그 구약성경은 오실 예수 그리스도를 가리키고 있는 것입니다.
이처럼 예수님은 세 가지 확실한 증거를 통해 예수님 자신이 메시아이심을 밝혔습니다. 하지만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그 사실을 믿지 않고, 성경을 보면서도 깨닫지 못하고 있습니다. 이러한 우리에게 예수님은 성경에 대해 두 가지 사실을 알려 주십니다.
첫째로 예수님은 누구보다 성경을 사랑했고, 성경을 절대적인 권위로 인정하셨습니다. 주님은 “율법에서 한 획이 빠지는 것보다 하늘과 땅이 사라지는 것이 더 쉽다.”(루카 16,17)고 말씀하셨습니다. 예수님은 요나가 물고기 뱃속에서 사흘간 있었던 사건이나 소돔과 고모라 사람들이 불과 유황의 심판을 받은 일, 노아 방주 사건 등의 내용을 조금도 의심 없이 하느님의 말씀으로 인정하고 그것을 증언하셨습니다. 또한 목숨을 걸고 하느님의 말씀에 순종하셨습니다. 예수님이 하느님의 뜻을 찾는 방법과 모든 삶의 해답은 성경에 있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도 예수님처럼 사람들의 말을 듣는 것이 아니라 성경 앞에 나아가서 그 권위에 복종해야 합니다.
둘째로 성경을 읽으면 예수님을 만난다는 것입니다. 성경을 보면서도 예수님을 보지 못한다면 그것은 성경을 잘못 보는 것입니다. 성경이 증언하는 예수님만이 하느님의 아들이며 우리의 구원자이십니다. 그러므로 성경 밖에서 발견하는 구원자는 모두 가짜입니다. 하느님께서는 성경을 통해 구원을 계시하시기 때문입니다.
◉ 성경에서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은 행복하다
예수님 당시의 율법학자들은 성경을 깊이 연구하고 성경에 능통했지만 예수님을 메시아로 보지 못하는 엄청난 실수를 범했습니다. 그들은 성경은 귀하게 여겼을지 모르지만 성경의 진리에 대해서는 어두웠던 것입니다.
성경을 펼칠 때마다 예수님을 만나는 사람은 행복한 사람입니다. 성경은 지식을 위해 읽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만나 내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읽는 것입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
"성경은 지식을 위해 읽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을 만나 내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읽는 것입니다."
“내가 전에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말한 것처럼,
나에 관하여 모세의 율법과 예언서와 시편에 기록된
모든 것이 다 이루어져야 한다.”(루카 24,44)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