젊은 세대에서 애용하는 다이어트 보조제 효능이 있는가
다이어트 보조제로 인기를 끌고 있는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등 체지방 감소 기능성 건강식품의 부작용을 주의해야 한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국회 더불어민주당 백혜련 의원은 지난달 10일 보건복지위원회 식품의약품안전처 국정감사에서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성분이 들어간 체지방 감소 건강기능식품을 섭취 후 이상징후나 질병이 의심되는 이상사례의 신고가 5년간 1589건이나 식약처에 접수된 사실을 거론했다.
체지방 감소 기능성 원재료 가운데 가르시니아 캄보지아가 33%로 가장 많이 신고됐다. 가르시니아 캄보지아 추출물은 건강기능식품 시장 매출액 1위 원재료로 다수 소비자가 사용하고 있어 주의가 요구된다.
(다이어트 보조제의 주의사항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고 복용하면 다양한 부작용을 겪을 위험이 있다. 예를 들어 녹차 추출물은 카페인이 함유돼 초조감, 불면증 등이 생길 수 있다. 공액리놀렌산은 영유아나 임산부는 섭취를 삼가야 한다. 다른 약과 함께 복용할 때도 주의가 필요하다.)
이처럼 다이어트 보조제는 그 원재료의 부작용 우려도 있지만 보조제 자체만으로 다이어트 효과를 제대로 거둘 수 있을 지에 대한 의구심도 제기된다.
헬스 트레이너 김모씨는 “다이어트 보조제는 식욕억제, 대사촉진 등과 같이 간접적으로 다이어트를 수월하게 할 수 있게끔 도와주지만 식단과 유,무산소 운동을 병행하지 않으면 다이어트 효과가 없을 뿐만 아니라 다이어트 보조제 의존증에 노출될 수 있다며 반드시 운동, 식단과 병행하여 복용해야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김씨는 "건강한 다이어트를 하기 위해서는 다이어트 계획을 먼저 세워야한다. 구체적으로 1주일에 몇 회 이상 꾸준하게 운동을 실천할 것이며, 하루 식단을 어떻게 짤 것인지, 자신에게 잘 맞는 운동은 무엇인지 알아보고 실행 가능하도록 계획을 짜야하며, 마지막으로 많은 사람들이 놓치고 있는 부분인 수분 섭취를 운동 후에 잘 섭취해줘야 신진대사가 빨라지며, 지방을 태우는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하지민 대학생기자
첫댓글 이 아이템은 ( ) 부분에 보조제 성분의 부작용에 대해 소스가 있는 팩트들을 충실히 보충하면(백혜련 의원 국감 기사는 10월에 난 것이기 때문에 거기에 일부 있는 부작용 팩트를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본인이 취재한 부작용 팩트가 필요) 오마이뉴스 보내고 그렇지 않으면 이 선에서 2호 제출한 것으로 마무리 할 수 있음. 이 정도로 마무리한다고 하더라도 본인 기사와 어떻게 달라졌는지 검토해보기 바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