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호에 의한 나의 유형 : INTP
INTP유형의 대표적 표현들 : 논리적인, 회의적인, 인지적인, 초연한, 이론적인, 정확한, 독립적인, 사색적인, 독창적인, 자율적인, 자기-결정에 의한.
"아이디어 뱅크형" - 비평적인 관점을 가지고 있는 뛰어난 전략가들
내향적 사고형 - 건축가/철학가/과학자/이론가
조용하고 과묵하나 관심이 있는 분야나 자기가 생각을 많이 해왔던 주제에 대해서는 말을 잘한다. 사람을 중심으로 한 가치보다는 아이디어에 관심이 많으며, 매우 분석적이고 논리적이며 객관적 비평을 잘한다. 일의 원리와 인과관계에 관심이 많으며, 실체보다는 실체가 안고 있는 가능성에 관심이 많다. 이해가 빠르고 높은 직관력으로 통찰하는 재능과 지적 관심이 많다. 개인적인 인간관계나 파티 혹은 잡담에는 별로 흥미가 없다. 사람을 사귀는데 있어서 그들은 보통 아이디어를 토론하고 나누는 소수의 가까운 사람들을 주위에 두고 있다. 때로 어떤 아이디어에 몰입하여 주위에서 돌아가고 있는 일을 모를 때가 많다.
뚜렷한 흥미 선호를 나타내므로 그들의 지적 호기심을 활용할 수 있는 분야의 일에는 능력을 발휘한다. 예를들면 순수과학분야, 연구, 수학, 엔지니어링 분야나 추상적 개념을 다루는 경제, 철학, 심리학 분야의 학문을 좋아한다. 어떤 문제의 해결책을 시도해 보는데 관심이 많으나 그 해결책을 실제 적용해 보려는데는 관심이 없다.
그들의 주된 관심은 현재 명확하고, 이미 알려진 것을 넘어선 가능성을 보는 것에 있다. 그들은 빨리 이해할 수 있고, 그들의 직관은 그들의 통찰력, 연구심, 지적인 호기심을 고조시킨다.
INTP의 선호를 가진 사람들은 주기능인 「사고기능(T)」을 지각되는 어떤 아이디어든, 거기에 내재하는 중요한 원칙을 찾고 분석하는데 활용한다. 결과적으로 그들은 논리적, 분석적, 객관적이며 비판적이다.
만약 INTP형들이 그들의 3차기능인 감각기능을 개발하지 않으면 그들은 세계에 대해서 너무도 제한적 지식과 경험을 얻을 수 밖에 없는 위험에 빠지게 된다. 그러면 그들의 사고기능은 진공상태에서 완성되어서 아이디어가 절대로 나타날 수가 없게 된다. 외부세계와의 관계가 부족하게 되면 그들은 정확한 진실을 이야기하고 싶어 하지만 지나친 이론에 치우쳐 이해할 수 없을 정도로 복잡하게 되어버릴 때가 있다. 만약 그들이 생각을 간단하게 표현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다면, 타인을 이해시키는데 도움이 된다.
INTP들은 그들의 논리적 사고기능에 너무 많이 의존하기 때문에, 그들 자신과 다른 사람들이 무엇에 관심이 있는가를 그냥 지나쳐 버리기 쉽다. 그들은 단지 관심을 가지기는 하지만 논리적이지 않다는 이유 때문에 어떤 것을 중요하지 않다고 결정해 버리기도 한다. 만약 INTP형들이 열등기능인 「감정기능(F)」을 지속적으로 소홀히 취급할 때 그것은 내적인 압박요인으로 남게 된다.
※주의하고 개발할 점
▶구체적인 현재 사항에 초점을 맞추고 현실감있는 간단한 표현을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타인의 노력을 인정하는 태도와 개인적 관심을 고려할 필요가 있다.
▶지나치게 추상적이므로 비현실적일 수가 있다.
▶팀워크와 조화를 희생하면서 사소한 불일치에 집착한다.
▶지나치게 비판적이고 분석적인 사고를 대인관계에 적용하는 경향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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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 이상입니다.-_-;
저거 하러 갈때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았다는 점을 더하면.. 완벽히 맞는 부분도 있고, 어떤건 '어, 이건 도저히 아닌데'싶은것도 있습니다. 내 생각에 나는 그렇게 논리적이지 않으며 무엇보다 수학에는 잼병입니다..ㅋㅋ 그리고 팀워크를 좋아하지 않는것은 사실이지만 웬만한 불화는 별로 신경쓰지 않기때문에 팀워크를 저해하는 행동은 한번도 한적은 없습니다.-_-a 아마도 인식형(P)수치가 높기 때문일 겁니다.
반면 몇몇의 친한 사람만 곁에 준다는 말은 완벽히 맞고..ㅋㅋ 평소에는 말이 없다가 좋아하는 주제에 대해서는 왕창 수다를 떤다는 점, 어떤 일에 몰입하고 있을때 주위사람이 뭐라하는 말을 못들을 때가 있다는 것도 맞고... 심리학 좋아한다는 것도 맞고..^^ 특히 '어떤 문제의 해결책을 시도해 보는데 관심이 많으나 그 해결책을 실제 적용해 보려는데는 관심이 없다'라는 문구가 묘하게 와닿네요..흠;; 생각지도 못했는데 듣고보니 그런면이 있네요, 제가. 사회복지학과이기도 하고 심리학, 정신분석학에 관심이 많아서 클라이언트의 문제나 심리를 분석하는것을 좋아하지만 단지 그 분석하는 데에만 만족을 한달까.. 마지막으로 관심분야 외의 것은 완전 문외한이 된다는 말도 전적으로 맞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가끔 내 친구들도 내 아이디어를 이해못하는 경우도 있고, 말보다는 글로 전달하는게 더 쉽고말이죠.=_=a
저의 유형을 구성하는 I(내향형), N(직관형), T(사고형), P(인식형)은 각각 49점, 27점, 19점, 41점으로... 비교적 뚜렷한 양상을 보이는 점수라고 합니다. 같이 하러 갔던 내 친구는 비교적 점수가 낮아서 막대그래프가 거의 중간쯤에 위치했습니다. 다시말해서 내 친구는 저의 비해 두가지 속성을 갖췄다는 뜻이고 저는 뚜렷히 한 속성을 갖춘편이라는 뜻이겠죠. MBTI 검사결과를 볼때는 네 유형의 이니셜보다 각각 얼마만큼의 점수를 받았는가도 중요하게 살펴봐야만 합니다. 같은 유형이라 해도 얼마만큼의 점수를 받았냐에서 또 달라지거든요. 덧붙여 이런말도 적혀있었습니다. '점수는 선호의 정도를 나타내며, 능력 정도나 성숙발달 정도를 나타내는 것은 아닙니다'
처음엔 그냥 가벼운 마음으로 공강시간에 심심해서 하러갔던 것인데 의외로 검사과정과 결과도 재미있고 또 상담원이 상당히 세심하게 소개해줘서 많은 생각을 할 수 있었던 시간이었습니다. 인터넷에서 떠도는 MBTI도 해봤었지만 이렇게 직접 가서 해보는것이 더 좋네요. 자료도 많이 얻을 수 있고. 저는 학교에서 한거라 공짜였지만 외부에서는 얼마하는지 잘 모르겠네요. 기회되면 꼭 한번쯤 해보시길.
마지막으로 각 유형에 관한 설명을 덧붙입니다. 자세한건 한번 직접 찾아보세요^^
MBTI 4가지 선호지표
첫댓글 아항~이게그 아이큐검사비슷한거군요. 뛰어난전략가라..그게뭔진 전잘모르겠는데 아마도 계획과 전략을 세웠으면 상대에게 들키지않는게 기본중의 기본인가요?제가 잘몰라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