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전 건축 예물 및 솔로몬의 등극과 다윗의 죽음(대상29:1-30)
다윗이 죽기 전에 성전 건축하는 데 대하여 세밀하게 부탁하고 헌물에 대하여 또 부탁하고 세상을 떠났다.
1. 성전 건축 헌물(1-9)
(1) 다윗의 시범 헌물(1-5)
다윗은 성전 건축에 필요한 헌물을 자신이 먼저 바쳐서 국민에게 모범을 보이고 국민들의 협조를 요청하였다.
이 요청하는 데는 몇 가지 이유가 있었으니, ①솔로몬이 혼자서 이 큰일을 하기에는 아직도 어리다는 것, ②이 일은 어떤 사람 특히 왕만을 위한 일이 아니요 하나님을 위한다는 것, ③다윗 자신이 솔선하여 건축 물자를 성의껏 바쳤다는 것이다.
"오늘날 누가 즐거이 손에 채워 여호와께 드리겠느냐"(5)라고 하였다.
(2) 족장들의 자진 헌물(6-9)
이스라엘 많은 백성들은 다윗의 권고를 따라 많은 물자를 성전 건축용으로 바치게 되었다. 하나님은 즐겨내는 자를 사랑하느니라(고후9:7), 백성들이 즐겨내니 다윗 왕도 기쁨을 이기지 못하였다고 하였다. 바친 물자 내역은 금 5천달란트, 금 다릭 1만, 은 1만 달란트, 놋 1만 8천 달란트, 철 10만 달란트, 각종 보석 등 실로 어마어마한 헌물이 즐겁게 성심으로 드려졌다.
2. 다윗의 감사 송축(10-20)
다윗은 온 회중 앞에서 여호와를 송축하여 가로되 "이스라엘 하나님 여호와여 주는 영원히 송축(頌祝)을 받으시옵소서‥‥‥너희는 너희 하나님 여호와를 송축하라" 하였으니 실로 감격에 넘친 감사의 기도요 찬송이다.
①여호와는 광대하시고 권능과 영광과 이김과 위엄이 다 주께 속하였으니 천지에 있는 것이 다 주의 것이다. ②여호와는 주권(主權)도 주께 속하였으니 주는 만유의 머리십니다. ③부와 귀가 주께로 말미암고 주는 만유의 주재가 되사 손에 권세와 능력이 있어 모든 자를 크게 강하게 하시나이다. ④주의 영화로운 이름을 찬양하나이다. ⑤우리의 헌물은 주께 받은 것을 주께 드린 것뿐이다. ⑥주의 전을 위한 물건이 다 주의 것이다.
진실로 영감이 넘치는 기도요 찬송이다.
3. 솔로몬의 즉위와 다윗의 별세(21-30)
(1) 솔로몬 다시 왕을 삼음(21-25)
무리가 다시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어 왕을 삼았으니 이는 앞서 왕상1:39에 제사장 사독이 성막 가운데서 기름 뿔을 가져다가 솔로몬에게 기름을 부으니 이에 양각을 불고 모든 백성이 솔로몬 왕 만세를 부르니라로 되어 있다. 그리고 솔로몬의 정식 즉위는 다윗이 죽은 후에 된 일이다(왕상2:10).
모든 방백과 용사와 다윗 왕의 여러 아들이 솔로몬에게 복종하니 여호와께서 그를 존귀케 하여 그 전 이스라엘 모든 왕보다 뛰어나게 하셨다.
(2) 다윗의 별세(26-30)
다윗이 이스라엘을 다스린 기간은 40년인데 헤브론에서 7년을 다스리고 예루살렘에서 33년을 다스렸다.
저가 나이 많이 늙도록 부하고 존귀하다가 죽으매 그를 솔로몬이 대신하여 왕이 되었다.
○ 다윗왕의 시종(始終) 행적이 선견자 사무엘의 글과 선지자 나단의 글과 선견자 갓의 글에 다 기록되었고, 또 저의 왕 된 일과 그 권세와 저와 이스라엘 온 세상 열국의 지난 시사(時事)가 다 기록되었다.
●결심 기도 / 맡은 직임 감당하다가 주님의 부름을 받게 하소서!
https://youtu.be/RpoXzLku3f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