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able id=cafe_editor_main_table_color bgColor='#faecc5' cellpadding=0 cellspacing=0 border=0 width=100%><tr><td id=cafe_editor_main_table class=text><P>그렇게 스님들의 자상한 보살핌속에 매일같이 절에 다녔답니다. <BR><BR>이제와서 기억해보니 그 순간만큼 부처님께 대한 경외심을 가졌던적은 아마 없었을 겁니다. <BR><BR>그렇게 절에를 부지런히 다니다 보니 나도 모르게 차츰차츰 신체 균형유지와 모든 <BR><BR>행동거지가 하루가 다르게 변해 간다고 주위의 아시는 분들이 말씀을 해주셔서 <BR><BR>한없는 利他心이 생겼답니다. <BR><BR>또한 그당시엔 컴퓨터 컴자도 모르는 컴맹이었답니다. ^*^ <BR><BR>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아는 지인들이 읍내의 피씨방에 가자길래 아무런 영문도 모른체 <BR><BR>따라 나섰답니다. <BR><BR>맨처음 피씨방이란곳을 들어서니 자욱한 담배 연기속에서 몇몇 청년들과 어린이들이 <BR><BR>우왕 ~좌왕 하면서 컴퓨터앞에 앉아 다들 무언가 열심히 두드리고 있더군요. <BR><BR>함께간 지인이 구석으로 가자길래 어슬렁 뒤뚱거리며 가서 컴터앞에 생전처음으로 <BR><BR>앉았답니다. <BR><BR>다행히 함께간 지인이 안하사가 가장 좋아하는 장기를 두길래 곁의 의자를 당겨 앉으며 <BR><BR>물끄러미 바라다 보니 아무래도 처음이라서 그런지 희얀했답니다.^^ <BR><BR>어떻게 하면 장기를 둘수있냐고 질문을 하니 상세히 아르켜 주며 MGAME 에다 가입도 <BR><BR>시켜 주더군요.^*^ <BR><BR>그렇게 하여 맨처음 컴터와 씨름을 하면서 운동을 해가며 하루하루를 보내보니 <BR><BR>나도 모든걸 할수있겠다는 자신감이 더욱더 생겨나서 한층더 기분이 좋아졌답니다.^^ <BR><BR>그렇게 하루하루를 보내다 어느날 우리 읍사무에서 이런일이 발생했답니다. <BR><BR>다름 아니라 " 사랑의 장기기증 등록증 " 을 우연찮게 보여드릴 기회가 생겨 읍사무소 직원에게 <BR><BR>확인을 시키는데 곁에서 그모습을 보고있던 예전에 우리 양산시에서 국회의원 선거에 <BR><BR>출마 하여 비록 낙선을 했다만 제법 국가 뉴스라던가 봉사활동에 관심을 항상 가지고 <BR><BR>계시는 그분께서 그 장기기증 등록증을 보자길래 보여드렸더니 <BR><BR>이건 천주교에서 실시하는 건데 우리 불교에선 그런 단체가 없냐고 하였답니다. <BR><BR>이어서 잘모르겠다고 말씀을 드렸더니 " 그래 ? " 그러시며 그 등록증을 도로 주셨답니다. <BR><BR>그렇게 헤어진후 어느날 그분을 약 20일만에 또 우연히 길에서 조우했답니다. <BR><BR>그런데 그분은 사실 어느 절의 법사님이셨답니다. <BR><BR>순간, 호주머니에서 무얼 꺼내더니 보라길래 확인을 하니 바로 우리 불교에서 실시하는 <BR><BR>그때의 "생명나눔실천회" 회원 등록증이었답니다. <BR><BR>따라서 대뜸 전화번호 (02-734-8050) 를 확인하고 감사하다면서 헤어졌답니다. <BR><BR>그러해서 집으로 돌아와 당장 거기로 전화를 하여 가입 신청서를 보내달라고 했답니다. ^*^ <BR><BR>그리하여 몇일 있으려니 그 가입 신청서가 도착하길래 지체 장애인으로써 할수있는걸 확인후 <BR><BR>몽땅(^*^) 기재후 ( 시신, 신체의 각장기, 각막 ) 기쁜 마음으로 우송하고 나서 <BR><BR>집으로 왔답니다. <BR><BR>그런데 아무래도 이러한 사실들을 " 사랑의 장기기증 운동본부"에다 알려야 겠다싶어 <BR><BR>전화로 알렸더니 자신들 단체에서도 불자들을 위한 담당 스님이 계시는데 <BR><BR>알아보지도 않고 그러셨다고 약간은 투정섞인 (^^) 어투로 현재 가지고 계시는 <BR><BR>등록증을 없애 버리라더군요, <BR><BR>따라서 가지고 있는 등록증을 당장 없앨끼 아니라 <BR><BR>"생명나눔실천회" 에서 등록증이 오기전까지는 그 등록증을 보관하다 " 생명나눔실천회" <BR><BR>등록증이 도착하면 그때 처분하면 될테지하며 호주머니에 잘간직 했습니다. <BR><BR>(다음 21부를 기대해주세요.) <BR><BR><BR><BR><BR><BR><BR><!-- __Hanmail-sig-Start__ --><BR><BR><BR><FONT style="FONT-SIZE: 9pt" color=#000000>대한국인입니다.</FONT> <BR><BR></P></tr></td></table>
<!-- -->
첫댓글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게 계속 읽어가고 있습니다
오신님 화이팅!
부처님에 대한 경외감과 함께 이타심으로
대한국인 오신님 계속 고고씽!입니다~~^-^
추천하나 올리고 21부 기다립니다 ㅎㅎ
사랑의 장기기증도 상당히 힘드시게 하셨군요
어찌되었든 몸이 불편하신데 각종 인터넷이나 컴에 도전하신것은 잘 하셨습니다
많은 정보와 많은 지식이 들어 있으니까요..
어찌되었든
어떤 경계에서도 스스로 항상 문을 두둘기시는 발심이 최고인듯 합니다. ㅎㅎ
호기심이 참 많으십니다
그래도 좋으신 스님들을 만나셨습니다
의지도 대단하시고
노력과 인내도 대단하십니다
정말 좋으신 스님들 만나셔서 오늘의 오신님이 계시네요
사랑의 장기기증도 아무나 쉬운일은 아닌데...오신님은
강건한 분들보다 더 어렵게 하셨으니..더욱 훌륭하시네요
오신님 편안한 저녁 보내시고 내일 다시 뵙기를 바랍니다..^*^
오신님 즐겁게 읽고 갑니다
즐건 저녁시간 보내시길...^&^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하는 오신님
절대로 굴하지 않는 특공출신 오신님
이타심의 오신님
홧팅!
계속 응원 보내드립니다
오신님 화이팅!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
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관세음보살
오신님께 회향합니다_()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