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움직임 안에서 내가 고요해질 수 있는가’
움직인다는 것과 고요하다는 것은 어떤 양극의 측면으로 보이는데
움직임이 있고 고요함이 있는 것이 아니라 실은 움직임 안에 고요함이 있는 상태가
인간이 그 움직임을 주인으로서 할 수 있게 된다(는 것을 의미해요.)
그런데 움직임 안에서 감당할 만한 고요한 힘이 상대적으로 약하면 그 움직임에 휘둘리게 됩니다.
고요함이라고 하는 것이 실제로 인간의 능력으로 성취가 되려면 움직임을 통해서만 가능해요.
그래서 움직임과 고요함이 있는데 이것은 각각으로 얻을 수가 없어요.
이 두 개가 연결되는 과정에서 제대로 된 움직임도 피어나고 제대로 된 고요함도 피어나요.
- 조정신 선생과의 7월 부모배움 중에서
우리에게 온 소중한 시간, 조정신 선생과의 배움이 9월 7일 해날 이른 9시부터 있습니다.
2학기부터는 첫째주 해날에 만납니다.
장소는 관옥나무도서관입니댜.
오전에 배움을 갖고, 점심밥모심을 함께 하고 오후에 가족별모임을 합니다.
그때 반갑게 만나시게요.
고맙습니다.
* 조정신 선생께 감사의 뜻으로 거마비를 드리고자 정성어린 십시일반을 합니다.
첫댓글 관옥나무도서관에서 만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