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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최신뉴스와 기도제목] 4월 2주 (4/6-4/12)
1. 북한정치
북한 당국이 키 170cm 이상 미모의 여성들을 김정은이 자주 찾는 초대소와 별장 등지에 새 근무인력으로 선발하고 있다고 합니다. 대북 소식통에 따르면 김정은은 지난해 다리 이상과 발목 수술 이후 초대소와 별장을 자주 찾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최룡해 노동당 비서와 한광상 노동당 재정경리부장 등 측근들이 김정은이 너무 피로하게 몸을 혹사하면서 일을 하고 있다며 일부러 김정은을 지방의 초대소나 별장으로 보내 부인 리설주와 분리시키고 있다는 소문이 있다고 합니다. 한편 과거 김정일을 가까운 거리에서 시중들던 '기쁨조' 등 중앙당이나 초대소·별장 등지에서 근무했던 여성들은 모든 일을 비밀로 지킨다는 자필각서를 쓴 뒤에 직종에 따라 달러와 선물을 지급받고 고향으로 돌려보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소식통은 "김정은이 일만 다그쳐 간부들이 너무 힘들어했다"며 김정일 시대 각종 특권과 사치를 누렸던 간부들의 입장에서는 일만 하는 지도자보다는 여유를 즐기는 지도자가 더 좋기 때문에 이러한 상황을 유도하는 측면이 있다고 전했습니다. 김정은은 집권 이후 "일하지 않는 간부는 인민의 심판을 받아 마땅하다"며 간부들을 다그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특히 김정은에게 기쁨조를 제공하는 일은 최룡해가 맡아 하고 있다고 합니다. 소식통은 "김정은이 젊은 혈기에 의욕적으로 일을 추진하려고 해도 아래서 받쳐주는 간부들이 이미 만들어 놓은 시스템 속에서 살아가기 때문에 그들의 의견을 반영할 수밖에 없다"고 전했습니다.
- 북한의 수령세습독재와 우상숭배체제가 무너지고 하나님을 두려워하고 국민들을 존중하는 올바른 지도부가 세워져 북한주민들의 생명과 삶이 보호받고 종교의 자유 또한 보장받게 하소서.
2. 북핵, 미사일
미국의 북한 전문가들이 북한은 이란과 달라 결코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으로 전망했다고 미국 자유아시아방송(RFA)이 보도했습니다. 조지 퍼코비치 카네기국제평화재단 연구원은 1일(현지시간) 워싱턴 DC 미국기업연구소(AEI)에서 열린 학술회의에서 "북한은 앞으로 절대 핵무기를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퍼코비치 연구원은 "이란은 정권의 생존을 보장하기 위한 용도나 경제적인 보상을 받기 위한 용도로 핵무기가 필요한 것이 아니다"라며 이점이 북한과는 매우 다르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는 미국이 북한에 대한 경제적 지원을 통해 북한을 설득하더라도 "최선의 결과는 북한의 핵무기 판매나 기술 이전을 막는 데 그칠 것이고 이마저도 쉽지 않을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존 볼튼 전 유엔 주재 미국 대사도 "북한 정권은 한반도 비핵화 의도가 전혀 없다"며 북한이 지난 20여 년 동안 핵 협상으로 경제적 이익만 챙기는 '진정성 없는 태도'를 보였다고 지적했습니다. 볼튼 전 대사는 "이런 문제들을 해결할 수 있는 유일한 방안은 (남한을 중심으로 한) 한반도 통합"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북한이 올해에만 여섯 번째 미사일을 발사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에 따르면 북한군은 3일 오후 4시15분부터 5시까지 평안북도 동창리 일대에서 미사일 4발을 발사했습니다. 미사일은 사거리 140㎞의 단거리미사일이며 서해 대동강 하구 해안가 방향으로 발사됐습니다. 북한은 2일 오전에도 같은 종류의 미사일 1발을 시험 발사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군 당국은 사거리와 궤적, 속도 등을 고려할 때 KN-02 계열의 단거리 미사일을 시험 발사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북한이 미사일을 발사한 건 3주 만입니다. 합참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를 한·미연합훈련과 관련해 대남압박을 강화하려는 것으로 보고 추가 도발에 대비하고 있습니다. 지휘소 연습(CPX)인 키 리졸브 연습은 지난달 2일 시작돼 13일에 끝났으며, 야외기동훈련(FTX)인 독수리 훈련은 오는 24일까지 계속됩니다.
- 북한의 핵개발이 중단되게 하시고 한반도 비핵화가 실현되게 하소서. 북한의 무력도발과 핵, 미사일 위협으로부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킬 수 있는 합당한 국방과 안보체제가 구축되게 하소서. 미국과의 안보협력과 함께 한반도 평화통일에 대한 주변국들의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한반도 자유평화통일을 이루게 하소서.
3. 북한 대외관계
일본 정부가 북한에 대한 독자적인 제재 조치를 2년 연장했습니다. 납치 문제 해결을 위해 북한을 압박하려는 의도로 해석됩니다. 일본 정부는 북한에 의한 납치 피해자가 북한의 주장처럼 13 명이 아니라 그보다 4 명이 더 많은 17 명이라고 공식 인정하고 있습니다. 따라서 일본으로 이미 귀국한 5 명을 제외한 나머지 사람들에 대한 안전 확보와 즉시 송환, 진상 규명과 납치 실행범의 인도를 북한 측에 요구하고 있습니다. 북한과 일본은 지난해 5월 말 북한과 일본은 일본인 납치 피해자에 대한 전면 재조사에 전격 합의한 이후, 특별조사위원회를 구성해 조사를 시작했습니다. 일본은 이에 맞춰 대북 제재 일부를 해제했습니다. 그러나 북한이 초기 조사 결과 통보 시점에 대한 약속을 지키지 않아 지난해 10월 이후부터 북-일 간 일본인 납치 문제 재조사에 관한 공식 협의가 완전히 중단된 상태입니다.
- 북한은 국가정책이라는 명목 아래 1950년 이후 수많은 외국인을 납치한 후 심각한 인권침해를 가했습니다. 북한 당국이 납치와 강제실종에 대한 자신의 죄를 인정하고 생존자들과 그들의 후손들을 속히 출신국으로 돌려보내며 사망자들의 유해 또한 본국으로 송환하게 하소서. 북한의 외국인 납치를 포함한 북한인권 문제 해결을 위해 전 세계가 국제공조를 강화하고 대북압박을 계속해나가게 하소서.
- 현재 북한이 억류 중인 캐나다 국적의 임현수 목사와 김국기, 최춘길, 김정욱 씨 등 한국인 3명도 속히 송환하도록 역사하소서.
4. 북한 경제
북한에서 시장경제적 유통구조가 빠르게 확대, 발전되고 있습니다. 김정은 체제 들어 기존의 '장마당'에서 한걸음 더 나아가 편의점, 온라인 쇼핑몰 등이 새롭게 선을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올해 초 시작된 북한 최초의 온라인 쇼핑몰 '옥류'는 인민봉사총국이 북한 내부망을 통해 운영하는 국영 쇼핑몰로서 음식, 약품, 가방, 화장품 등 일상 생활용품부터 유명 식당의 음식까지 '없는 게 없는' 수준이라고 합니다. 컴퓨터나 스마트폰으로 상품을 검색해 주문하면 봉사총국 소속의 운수사업소가 상품을 배달해 줍니다. 전문가들은 결제에 사용되는 '전자카드'가 남한에서도 사용하는 집적회로 내장 카드, 즉 IC카드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말 평양에 1호점을 개업한 북한 최초의 편의점 '황금벌상점'은 급속한 매출 신장에 힘입어 올해 안으로 평양 20호점 개업을 앞두고 있습니다. 북한에서 이런 유통망의 변화는 시장경제를 더는 외면할 수 없는 현실과 주민생활 향상을 통해 충성심을 결집하려는 김정은 체제의 욕구가 맞물린 결과로 풀이됩니다. 그러나 이와 동시에 북한 당국은 시장경제의 확산을 통제하기 위해 국산품 소비와 신용카드 사용 등을 독려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조봉현 IBK기업은행 경제연구소 수석연구위원은 "북한이 궁극적으로는 금융에 자본주의적 요소를 도입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면서 "북한은 점진적으로 변화하는 과정에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독일의 주간지 슈테른은 최근호에서 ‘북한이 위험한 자본주의 실험을 조용히 진행하고 있다’고 보도했습니다. 슈테른은 독일 기업가로서 평양에서 북한 주민들을 교육한 경험이 있는 닐스 바이젠제(35)의 전언 등을 매개로 이같이 전했습니다. 바이젠제 씨는 북한에서 관리자 교육을 하는 싱가포르의 대북 교류단체 '조선교류(조선익스체인지)' 명예직원으로 북한 주민 800명 이상이 이미 이 프로그램에 참여해 과정을 이수했다고 합니다. 그는 "이 교육 과정에선 초등학교 수준의 기초적 시장경제 원리를 가르친다"며, "고객이 원하는 것과 상표가 필요한 이유, 직원들에게 동기를 부여해야 하는 이유 등 계획경제 체제하에선 필요 없었던 내용을 가르친다"고 말했습니다. 북한 기업가들은 외국에서 기업들이 어떻게 운영되는지 이해하려고 노력하고 있으며, 장사에 성공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를 질문한다고 합니다. 슈테른 지는 "북한산 평화자동차 광고가 등장하고 삼지연 태블릿 PC를 파는 상점, 네일숍, 고급 레스토랑에 이어 스마트폰 매장도 생겨났으며 심지어 평양 시내에는 앱스토어까지 등장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에서는 인터넷이 차단된 탓에 앱스토어에서 케이블을 연결해 스마트폰에 프로그램을 다운받는다고 합니다. 또 북한 거리엔 점점 더 많은 택시가 다니고 사람들은 회색이나 검은색 대신 유행에 따른 다양한 색상의 옷을 입고 있다고 잡지는 설명했습니다. 슈테른은 "이런 현상들은 경제 자유화의 작은 신호탄"이라고 주장하고 "그 배후에는 북한의 제 1세대 기업가들이 있다"고 풀이했습니다.
- 북한에 시장경제의 도입과 외부세계의 정보와 지식 그리고 복음이 함께 전파되게 하소서. 북한주민들에게 올바른 세상정보가 유입됨으로 오래된 주체사상의 세뇌상태에서 깨어나게 하소서. 북한 내 변화를 이행할 민주주의 시장화 개혁 추진 세력이 육성되고 조직되게 하소서.
5. 국방, 안보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외부 세력의 사이버 공격에 관계 부처들이 공동 대응할 수 있는 총괄 조직인 ‘사이버 안보비서관실’이 신설됩니다. 정부는 31일 국무회의를 열고 청와대 국가안보실에 ‘사이버 안보비서관실’을 신설하는 내용의 ‘국가안보실 직제 일부 개정령안’을 통과시켰습니다. 박근혜 대통령은 3일 초대 사이버안보비서관에 국군 사이버사령부 부사령관인 신입섭 준장을 임명했습니다. 사이버 안보비서관실은 기존 사이버 위기 대응팀에 국가정보원, 국방부 행정자치부와 미래창조과학부 등 유관부처와 기관에서 파견한 실무진들을 합쳐 구성될 방침입니다. 이번 조치는 지난 2013년 3월 방송사와 금융사 10여 곳의 전산망 마비 사태와 한국수력원자력 해킹 사건 등이 북한의 소행으로 잠정 결정남에 따라 날로 가중되고 있는 사이버 테러 위협에 체계적인 대응과 대비 체제를 갖출 필요성이 커졌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 민경욱 청와대 대변인은 사이버 안보비서관실이 신설됨으로써 국가안보실 중심의 사이버 안보 역량과 총괄지휘 능력이 강화될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한편 국정원 산하 국가안보전략연구원과 국가보안기술연구소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 실상을 분석한 자료를 공개하고, 북한이 중국과 말레이시아, 라오스, 캄보디아 등에 천여 명의 정보기술 인력을 외화벌이 일꾼으로 위장 파견했다고 밝혔습니다. 북한 해커들은 평소에는 소프트웨어 개발과 도박사이트 운영 사업 등을 통해 외화벌이에 전념하다 평양의 지시가 있으면 목표대상에 사이버 공격을 감행한다고 연구원은 전했습니다. 이들은 최근에 남한 내 사회 혼란을 유발하려는 목적으로 도시가스와 철도 같은 우리 기반시설 시스템 해킹에 주력하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현재 북한은 군과 노동당 산하에 7개 해킹 조직, 전문해커 1,700여 명을 보유하고 있으며, 해킹 지원 세력은 13개 조직 4,2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 청와대 내의 사이버 안보비서관실의 신설로 인해 우리나라의 사이버 안보 역량이 강화되고 남한 내 사회혼란을 목적으로 날로 가중되고 있는 북한의 사이버 테러에 대비하여 국가적 수준에서 체계적인 대응과 대비 체제가 갖춰지게 하소서.
- 북한의 사이버공격에 실시간으로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들이 구비되게 하시고, 관련 법률제정 및 사이버 안보체제도 신속히 구축되게 하소서.
6. 남한 사회
여중생 모텔 피살 사건의 피의자 김 모(38)씨가 범행을 시인했습니다. 김씨는 15일 전에도 이와 유사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김 씨는 지난 26일 관악구 봉천동의 한 모텔에서 성매매를 위해 만난 가출 청소년 A양(14세)을 목 졸라 숨지게 한 혐의로 29일 경찰에 체포됐습니다. 김 씨는 이밖에도 지난 11일 서초동의 한 모텔에서 채팅으로 만나 성관계를 맺은 B(23·여)씨를 목 졸라 기절시킨 뒤 현금 30만원을 들고 달아난 혐의도 인정했습니다. 김 씨는 범행에 ‘클로로포름’ 성분이 들어간 수면마취제를 이용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김 씨는 “거즈에 수면마취제를 묻혀 (A양의) 입과 코에 댔다”며 “기절만 시키려고 했는데 A양이 몸을 움직여 한 손으로 목을 눌렀다”고 말했습니다. 조사 초기에 A양 살해 혐의를 부인하던 김 씨는 경찰이 폐쇄회로(CC)TV와 DNA 감식 결과 등의 증거를 들이대자 심리적 압박을 느껴 자백한 것으로 보입니다.
- 하나님, 한국 사회에 만연한 음란의 죄악을 회개합니다. 성폭행과 성매매 등 각종 성적인 범죄와 이에 관련된 살인 등 각종 죄악들을 바라보며 한국교회와 성도들이 이 사회의 빛과 소금이 되지 못한 것을 철저히 회개하게 하소서. 또 민족의 죄악을 자신의 죄악으로 알고 애통함으로 회개하며 자신을 더욱 성결하게 하여 이 사회의 음란을 물리치는 성결의 빛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7. 교회
서울시가 동성애자 등의 축제인 ‘퀴어문화축제 2015’ 주최 측에 서울광장 사용을 허락해 교계 및 시민단체들이 반발하고 있습니다. 동성애자 등 성소수자들이 서울광장에서 축제를 열게 된 것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시는 퀴어문화축제 측에 오는 6월 9일 오후 6시부터 11시까지 서울광장에서 개막식을 갖도록 했습니다. 서울시는 주최 측의 서울광장 사용 신청을 한 차례 반려했으나 친(親)동성애 단체들이 항의전화와 공문 발송, 서명운동 등으로 서울시를 압박하자 입장을 바꾼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용희 에스더기도운동 대표는 “동성애 축제는 몸의 노출이 심각해 공공성 및 도덕성과 청소년들에게 부정적 영향을 미친다”면서 “서울시민 다수가 우려하고 동의하지 않는 동성애축제를 수도 서울의 한복판인 서울광장에서 개막하도록 허락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서울시 관계자는 “우리는 퀴어문화축제의 좋고 나쁨을 판단하지는 않는다”면서 “사용신고서를 받고 그 시간대가 비어 있으면 수리한다”고 밝혔습니다.
한국교회연합(한교연) 양병희 대표회장과 한국기독교총연합회(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이 3일 오전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서울시는 서울광장 동성애 축제 허가를 즉각 취소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영훈 대표회장은 “동성애는 단순한 ‘경향’의 문제가 아니라 성경이 가르치고 있는 대로 분명한 죄”라며 “창조의 질서에도 어긋나고 사회통념과도 상반되는 등, 인간사회의 전통적인 가치와 질서를 뒤흔드는 행위”라고 비판했습니다. 이 회장은 앞으로 동성애 반대 전국민 서명운동을 전개해나가는 한편, 동성애에 빠져 있는 사람들을 긍휼과 관용으로 대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 6월 9일 서울의 가장 대표적인 공공장소인 시청광장으로 예정된 동성애 퍼레이드와 축제를 막아주소서. 하나님의 진리에 관한 문제 앞에서 한국교회가 침묵하지 않게 하소서. 교회 지도자들과 성도들이 일어나 성경이 죄로 규정하고 있는 동성애 합법화 흐름을 막아서게 하소서.
- 음란과 동성애로 무너지는 서방국가들과 서구교회들을 회복시키며 전 세계에 ‘성결의 빛’을 비추는 거룩한 대한민국이 되게 하소서.
출처 : 에스더 기도운동 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