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제대로는 못하지만 시험공부에 신경이 너무 쓰여서 머리가 아프다고 일본인 친구에게 말한 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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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랬더니 그친구가 그렇게 신경질이 되어 어떡하냐고 그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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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서 저는 신경질이 아니라 신경성이라 (작은일에 신경을 많이 쓰이는 성격?이런뜻으로)그런다고 하면서 한국에서는 이럴때 신경질이라 하지않고 신경성이라 부른다고 하였더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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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은 그 반대라고 하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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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신경성이라 말하면 오히려 더 큰 실례라던데요..머리가 어떻게 된?이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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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 우리나라는 -신경질을 부리다-라고 해서 좀 나쁜의미이고 신경성은 말그대로 성격의 하나로 표현하잖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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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에서는 정말 저런뜻으로 쓰이는지 알고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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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럼 (신경질을 부리다)와 (신경성으로 두통이 심하다)라는 말은 일본어로 어떻게 표현해야 옳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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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저도 찾아보니 일종의 병으로 간주하더라구요^^* 잘 알아두어야 실수하지않겠다 싶구요^^
쉽게 답해 드리기가 힘드네요! 분명한 것은 우리말 "신경질(을 부리다, 적인 반응을 보이다)"과 일보어 "神?質、しんけいしつ"는 전혀 다릅니다.우리말 신경질(짜증)을 부리다는 일본어로 いらいらする、いらだつ입니다. 차후 시간이 많을 때 생각해 볼께요!^^*
예전에 어디서 들은건데..왜 우리말에 어린아기들이 때쓸때 땡깡 부린다는 말있잔나요~그게 일본어로는 땐칸 -이라고 해서.. 지랄병이다..뭐 이런 말로 해석한다던데..하여튼 좋은말이 아니었어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