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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페 게시글
하하아기편지 제 222신- 도토리 줍는 인쥐
leehan202 추천 0 조회 128 14.10.02 21:42 댓글 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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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10.03 09:33

    첫댓글 다람쥐 밥을 주워왔군요.산에 자주 오르는 분이니 겨울눈이 쌓이면 대체식품이라도..
    서울에 계시는 걸로 아는데 따님집에서 쓰셨네요.언니는'책 읽던 멋진 분'입니다,
    늘 멋스러움이 배어나와요.아부아님..나도 어제 군대서 휴가나온 아들 다이어리를
    보게 되었어요.밖에 친구 만나러 갔는데 책상 귀퉁이서 삐죽 발견된..미안한 기분으로
    펼치니,훈련소 간 날부터 이 삼일 간격으로 적어놨지요.긴장하며 읽는데..
    '처음 엄마 아빠에게 전화한 날,자꾸 눈물이 나려해서 금방 끊었다'는.사실 짧은 전화가
    아쉬웠거든요.'다른 아이들도 울고있었다.'오늘 오후 부대로 갔습니다.입영시키듯 눈물이..

  • 14.10.03 09:32

    언니 아드님 다이어리도 읽어보세요.그 때 그랬구나 더 이해가 되실 듯해요.언니의 여러기지
    일상 이야기를 보며 늘 재미있어요.주변에 펼처지는 엑스트라들의 자세한 상황 몸짓들에서
    생동감이..침 뱉으려 도움닫기의 표현까지..잘지내고 오세요..

  • 작성자 14.10.03 08:55

    네~평소대로 일찍 일어났으나 아침 산책 나가기도 싫어 하하에 들왔어요.어제 일찍 올리고 출발한다는걸 잊고서 훌쩍 온걸 알고 얼마나 식겁했는지 딸아이는 안들어오지 함부로 주인 허락없이 pc사용하기도 주저되지 결국 늦었습니다.
    서울은 썰렁해요.확실히 광주와는 다르네요.이따가 수원의 아들한테 가기로했어요.수원 화성도가고 수원 왕갈비도 먹자구요.기다려집니다.어제밤엔 딸아이가 엄마표 잡채랑 미역국이 먹고싶다고해서 또 쫘악 해놨죠.먹으면서 말했어요."난 왜 이 맛이 안나지?"똑같은 레시핀데 다르다구요."광주 소고기라 더 맛있는걸까?"광주에서 재료를 다 사갖거든요.
    아~울딸의 립서비스일까요? 갑자기 그런 생각이드네?

  • 14.10.05 21:07

    혼자서 무등산에 오르셨군요. 함께 하지 않았어도 훤히 보입니다.계속해서 시간에 쫓기다 보니 산에 가 본지도 오래 되어 산이 그리워 지네요.더군다나 이 좋은 가을에 ...동네 어르신들 좋아하시는 것까지 챙겨 주시는 언니의 마음 씀씀이가 넉넉해 보입니다.
    무등산의 갈대도 그립구요.언니의 초코머핀,사과파이도 꼭 먹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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