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이쁨 다 받은 수국 잘라줄 시기가 되어 가는데요
보다보니 다른 님들의 수국과 우리집 수국이 자란 모습이 차이가 있습니다
우리집 수국은 잎이 너무 무성해서 꽃송이 위로 잎이 가려져 있더라구요
얼마후에 꽃송이 잘라줄때 무성한 저 잎들도 다 잘라주면 내년엔 꽃송이가 잘 보일까요
그리고 봄부터 키울때 어느부분에서 잘못키워서 잎이 꽃을 눌러버린걸까요.
제대로된 수국꽃은 올해 처음 본 터라 마냥 좋아하다가 더 잘키우고픈 욕심이 생겨 여쮜봅니다
잎 전지 방법과 더 이쁘게 키우는법 좀 알려주세요 ^^♡
첫댓글 잎을잘라 삽목하면 꽃도 까꿍하며 나타나겠네요.
수국삽목이 장마 때라 들었어요.
네~ ㅎㅎ 잎을 지금 잘라줘도 되는지 궁금했습니다~
아무래도 수국은 가위대려면 무서워서요 ㅎ~
저도 잘 알지는 못하지만 봄에 꽃없는 가지는 아래에서 2마디 남기고 잘라주었더니 꽃만 남아서 잎이 안보이고 꽃만 풍성하게 봤습니다
잘라준가지에서 새순 나오고 그 새순에 꽃눈이 생겨 내년엔 더 많은꽃 피워주길 바라면서요
제가 여기저기서 읽은 바로는 7월 중순 이전에 꽃대 잘라줘야 내년에 꽃보기 무난하다 들었습니다
네~ 그럼 꽃대는 지금 잘라주고
꽃눈없는 가지는 다음해를 기약하며 봄에 잘라주면
제가 그리는 그림이 나올수도 있겠네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