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샤 왕의 치적(대하25:1-28)
아마샤 왕의 즉위(1-2)
아마샤 왕이 위에 나아갈 때에 나이가 25세였다. 그는 유다국 제9대 왕으로서 예루살렘에서 29년간 재위하였다(BC. 847-818). 왕이 여호와 보시기에 정직히 행하기는 하였으나 온전한 마음으로 행하지는 못하였다.
1. 복수, 모병, 경고, 공격(3-13)
(1) 아마사의 복수극(3-4)
그 나라가 굳게 서매 그 부왕을 죽인 신복들을 죽였으나 그 자녀들은 죽이지 아니하였으니 모세의 율법대로 한 것이다. "아비로 인하여 자녀를 죽이지 말라"(신24:16)고 하였으며 각 사람은 자기 죄로 인하여 죽을 것이라고 한 그대로 되었다.
(2) 모병과 경고(5-10)
내치에 안정을 얻은 왕은 외적을 막기 위하여 모병(慕兵)을 하였으니 천부장, 백부장을 세우고 20세 이상 장정으로 능히 전투에 견딜만한 사람들을 골라 뽑으니 30만이었다. 또 은 일백 달란트로 이스라엘 나라에서 큰 용사 10만을 용병(傭兵)하였더니 어떤 하나님의 사람이 나타나서 하나님께서는 이스라엘 군대와 같이 하시지 아니하시니 그들을 용병치 말라고 경고하였다. 아마샤는 이미 일백 달란트를 이스라엘 군대에게 주었으니 어찌할꼬 하였으나 만일 이것을 포기하면 여호와께서 더 많은 것으로 왕에게 주실 것이라고 하였다. 그 말을 바로 듣고 이스라엘 군대들을 돌려보내니 저들이 심히 노하여 본 곳으로 돌아갔다.
(3) 출전과 귀환(11-13)
아마사가 담력을 얻어 염곡에 이르러 세일 자손을 공격하여 일만은 죽이고 일만은 포로로 끌어다가 바위 위에 올라가 추락시켜 죽게 하였고, 한편 아마사가 이스라엘 군대를 돌려보냈더니 저들이 귀환하며 유다 성읍들을 엄습하여 삼천을 죽이고 물건을 약탈해 갔다.
2. 우상숭배와 배신(14-16)
아마사가 일단 전쟁에서 승리하고 돌아올 때에 세일 자손의 우상들을 가져다가 자기의 신으로 세우고 그 앞에서 분향하며 경배하였다.
여호와께서 이를 노하사 한 선지자를 보내어 책망하였으나 "누가 너로 왕의 모사를 삼았느냐?"라고 반박하다가 선지자의 무서운 책망을 받았으니 그 내용은 왕이 멸망 받을 것이라 했다.
3. 무모한 도전과 실패(17-24)
아마샤는 앞서 에돔 전투에서 승리를 얻는 결과로 교만하여 이스라엘을 무시하고 함부로 도전하였다. 앞서 서면을 통하여 대면을 요청하였던 것이다. 이는 결국 마음이 교만하여 자중하고 화를 자취함이라고 하였다. 이는 아마사의 범죄에 대한 심판의 계획이었다(16). 이 전투로 인하여 자신은 포로가 되고 예루살렘 성은 훼파되었고 성전 안에 금은보화는 피탈되어 사마리아로 실려 갔다. 저의 무모한 도전은 멸망을 자취하였으니 선지자의 예언이 응하였다(16). 하나님께서는 항상 교만한 자들을 물리치신다(벧전5:5). 말씀에 귀를 기우려야 한다.
◇ 아마사의 비참한 만년(25-28)
아마사도 부왕 요아스와 같이 만년이 비참하였다. 저는 예루살렘에서 반란이 일어나서 위험하게 되자 라기스로 도망하였으나 반도(叛徒)들이 이곳까지 추격하여 죽이고 그 시체는 예루살렘으로 옮겨왔다. 이 일은 하나님의 사람 선지자의 충고를 듣지 않음으로 필경은 비참한 최후를 마쳤다.
●결심 기도 / 아름다운 인생 하반기에도 함께 하옵소서!
https://youtu.be/fhPXQPKz8zw