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수롭지 않게 심어둔 박...
이 뜨거운 태양열에 잎이 떨어지니
구석탱이에 몇개가 있어요..
그중 젤로 잘 익은 아이 두개..
그냥 칼로는 벨수가 없어서 냄편이
톱으로 짜~~악...
근대 흥부 박이 아니라 금은보화는
없고 하얀 박속이 보였네요..
속살이 박속 같이 예쁘다는 구절처럼
그냥 하양보다 참 이쁜 하얀색~~
반으로 갈라 놓은 모습...
속을 대충 긁어 내고 한 삼십분 솥에서 삶아낸 모습..
속과 겉을 숫가락으로 긁어 내고 나니 요 모습입니다.
박이 너무 얇아서인지 뚜껑있는 그릇으로 쓰려든 아이는 자른 부분이 오그라 드네요..
그녕 뚜껑 없이 씨앗 담아두는 그릇으로
쓰려고 합니다.
또 한가지 경험 하여 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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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금은 보화가 가득 들어 있어야 배 아픈 사람이 많을텐데~~
아쉽네요
ㅎ...
그런가요....?
바가지가 되려면 바늘로 찔렀을때
바늘이 안들어 가야한다네요
그리고 씨앗만 파네고 속은그냥
두고 삶아서 속은 초장에 찍어
먹어도 된답니다 인터넷검색이고
바늘은 친정엄마 말씀이고요
우리집도 바가지할려고 2개나
있어서ㅡ저걸 우찌 삶나
걱정입니다
정보 감사~~
그냥 푹 삶아보세요..ㅎ
몇년전에 가을 서리올때 따서 가마솥에 삶았어오 박이 완전이 익으면 만들어도 오그라지지 않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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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씨 나눔 받아 심었는데 안나왔네요 그냥 정식했더니 물주는게 시원치 않아서인지 안나왔네요
발아는 잘 되는 것으로 알고 있어요..
@반짇고리(양평) 그러니까요 영 안되는군요 박은 인연이 안닿는가 봅니다.=_=
덜 여믈어서 오그라드는 겁니다.
넵....
울 냄편 덜 익은것 같다는데두 빡빡 우겻시유..
여기서 뵈니 더 반가움..
더운데 잘 계시지요..?
@반짇고리(양평) 네, 잘있답니다.
쫌만 참으시면 더위가 도망갈겁니다.
박으로만든
씨앗그릇
참잘어울릴듯싶네요
좀더 두셔야 하는걸 좀 이르게
따신듯 하네요
이것도 경험이니 담엔 손톱으로 꼭 눌러서 안들어가고도 더 두셨다가 따셔요 ㅎ
무조건 박수
ㅉㅉㅉ
너무 일찍 수확하신것 같내요
남은것은 더 두셔도 되어요..
오랫만에 보는 바가지 너무나 정겹습니다. 저도 나눔 받아 심었는데 하나 열린것 같아 지금 기다리고 있답니다.
박 바가지 좋아요..잼 있어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