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다의 멸망과 바사왕 고레스의 귀환 조서(대하36:1-23)
남국 유다는 북극 이스라엘에 비교하면 그래도 선한 왕들이 종종 나타나서 선정을 하였다. 아사, 여호사밧, 히스기야, 요시야 둥이 있었다. 그러나 역사는 결국 한 나라의 종국의 때가 왔고 유다국도 애석하게도 비참한 최후를 남기게 되었다.
1. 애굽 왕의 내침(1-10)
(1) 여호아하스가 애굽으로 끌려감(1-4)
여호아하스는 또한 이름은 살롬이다(렘22:11) 요시야의 후계자는 연장자인 여호야김이 왕이 되는 것이 마땅하나 그는 친애파(親埃派)로 지목되어 반애파에 속하는 어린 여호아하스를 왕으로 세웠다. 그의 나이 23세였다.
이 소식을 들은 애굽 왕 느고는 압력을 가하여 여호아하스를 폐위하고 여호야김(親埃派)을 대신 왕으로 세웠다. 그리고 여호아하스와 다른 왕자들을 애굽으로 압송하였다. 또 은 100달란트와 금 한 달란트를 벌금으로 내게 하였다.
(2) 여호야김도 끌려갔다(5-8)
여호야김은 폐위된 여호아하스와 이복형제인데(왕하23:36) 11년간 재위하였다. 또 바벨론 왕 느부갓네살(BC. 604-561)이 침략해 왔으니 저는 침략적 폭군이다.
왕하24:1에 보면 여호야김이 3년간 바벨론에 신복이 되었다고 하나 일차 포송(浦送)되었다가 신복을 맹세하고 귀국하였는데 재차 반역한 듯하다. 특히 저가 바벨론으로 끌려간 것은 친애굽파인 까닭이다. 그러나 자신의 죄 때문인 것은 예레미야도 예언 경고한 일이 있었다(렘25:1-9).
(3) 여호야긴의 기구한 운명(9-10) [왕하24:8-17]
여호야김의 뒤를 이은 여호야긴은 8세에 철없는 몸으로 왕이 되고 석달 열흘을 치리하고 여호와 보시기에 악행하므로 느부갓네살이 바벨론으로 이끌어가고 성전 기구도 함께 약탈해 갔으며 그 아자비 시드기야를 왕으로 세웠다.
2. 시드기야의 무모한 반역(11-16)
[왕하24:18-20, 25:1-21, 렘52:1-11]
시드기야 왕도 역시 하나님 앞에 악을 행하고 선지자 예레미야가 여호와의 말씀으로 일러도 그의 앞에서 겸비치 아니하였다(렘21:1-7, 34:8-22, 37:1-10, 38:17-23).
아마도 바벨론에 복종할 것을 권고하였으나 오히려 그 권고를 비웃고(렘29:19, 35:14) 거역하므로 하나님의 진노를 사서 만회하기 어려운 처지에 빠지게 되었다. 왕뿐 아니라 제사장의 어른들과 백성들도 크게 범죄하여 이방의 가증한 것들을 본받아 성전을 더럽히는데까지 이르렀다.
3. 망국의 비극(17-21)
"갈대아"라는 이름은 바벨론의 옛 이름이다. 저가 3차 침략을 강행하였으니 이번이 그 세 번째이다.
①성전에서 칼로 청년들을 죽이고 ②남여·노소를 닥치는 대로 학살하고 ③성전 보물, 왕궁 보물, 방백들의 보물들을 다 약탈해 갔고 ④하나님의 성전을 불사르고 ⑤예루살렘 성을 헐어 버리고 ⑥그 모든 궁실을 불사르고 ⑦많은 무리를 압송하여 갔다. ⑧그 자손들이 노예가 되었다.
예례미야의 예언과 같이 70년이 차기까지 곤고를 겪게 되었다.
◇ 70년 후에 해방 예고(22-23) [스1:1-4]
바사 왕 고레스의 선언은 에스라1:1-3에도 있다. 원년이 BC. 538년이니 1차 포송된지(BC. 608) 70년이다. 예레미야가 하나님의 뜻을 따라 예언한 것이(렘29:10) 그대로 응답되었다.
●결심 기도 / 하나님 영광을 가로막는 것을 제거하여 주소서!
https://youtu.be/aIY8G1kqBI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