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 성경은 새사람으로 만들어주는 말씀의 망치입니다
성경은 바르지 못한 것을 깨뜨리는 강력한 망치와 같습니다. 아무리 완악한 사람도 말씀의 망치에 제대로 맞기만 하면 못 고칠 사람이 없습니다.
“나의 말이 불과 같고 바위를 부수는 망치와 같지 않으냐?”(예레 23,29)
이러한 말씀의 망치 앞에 부서지지 않을 영혼은 없을 것입니다. 아무리 완악한 살인마도 말씀의 망치에 제대로 맞기만 하면 순한 양처럼 그의 인생이 바뀌게 됩니다.
정직한 마음으로 성경을 읽으면 사람의 본성이 변합니다. 성경은 구제 불능의 거지와 술주정뱅이, 깡패라 할지라도 일으켜 세워 이 땅에서 가장 존귀한 사람으로 변화시킵니다. 성경은 너무나 탁월한 명약이어서 성경의 처방대로 정직하게 복용하기만 하면 어떤 환자, 어떤 질병이라도 못 고칠 것이 없습니다. 이 사실을 성경이 입증합니다. 성경은 아무리 강퍅한 깡패라도 그의 생각을 바꾸고 그의 행동을 바꾸어 새사람이 되게 하는 능력이 있습니다.
4) 성경은 열매를 맺는 씨앗입니다
성경은 절망과 낙담 속에서 근심하고 괴로워하는 마음에 소망과 기쁨을 심어 성령의 열매를 풍성히 맺게 하는 씨앗입니다. 마음 밭이 좋아야 좋은 열매를 맺을 수 있습니다.
“좋은 땅에 뿌려진 씨는 이러한 사람이다. 그는 말씀을 듣고 깨닫는다. 그런 사람은 열매를 맺는데, 어떤 사람은 백 배, 어떤 사람은 예순 배, 어떤 사람은 서른 배를 낸다.”(마태 13,23)
나는 옥수수를 참 좋아합니다. 어머니가 쪄주시던 옥수수, 그 쫀득쫀득한 옥수수를 먹으며 하모니카를 불던 옛 추억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봄이면 텃밭에서 어머니와 함께 밭이랑을 누비며 이랑 사이에서 옥수수 알을 호미로 파서 심었습니다. 거름도 주고 김도 매어주면 옥수수는 순식간에 자라 여름쯤에는 그 키가 어른 키보다도 더 커서 2미터 이상까지 자랍니다. 그리고 옥수수 대 한 그루당 세 자루의 큼직한 열매가 달립니다. 낱알이 촘촘하게 여물어 옥수수 한 자루마다 500~1000개의 열매를 거둡니다. 그러면 성경대로 30배, 60배, 100배, 아니 1천배 이상의 수확을 거둡니다.
옥수수 씨가 어떻게 자라느냐는 씨가 뿌려진 토양에 달려 있습니다. 아무도 돌보지 않는 땅에 떨어진 씨앗은 뿌리를 내리지 못해 잘 성장하지 못합니다. 말씀 또한 마찬가지입니다. 씨앗인 말씀이 우리 안에 뿌리를 잘 내릴 수 있다면 30배, 60배, 100배, 1000배 이상의 열매도 거둘 수 있습니다.
베드로 사도는 “여러분은 썩어 없어지는 씨앗이 아니라 썩어 없어지지 않는 씨앗, 곧 살아 계시며 영원히 머물러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통하여 새로 태어났습니다.”(1베드 1,23)고 말했습니다. 하느님의 말씀의 씨앗은 썩어 없어질 씨앗이 아니라 생명력이 왕성한 능력의 씨앗이기에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그러므로 좋은 열매를 거두기 위해 마음 밭을 옥토로 준비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
"하느님의 말씀의 씨앗은 썩어 없어질 씨앗이 아니라
생명력이 왕성한 능력의 씨앗이기에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여러분은 썩어 없어지는 씨앗이 아니라 썩어 없어지지 않는 씨앗,
곧 살아 계시며 영원히 머물러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통하여 새로 태어났습니다.”(1베드 1,23)
아멘.
아~~멘.
“나의 말이 불과 같고 바위를 부수는 망치와 같지 않으냐?”(예레 23,29)
“여러분은 썩어 없어지는 씨앗이 아니라 썩어 없어지지 않는 씨앗,
곧 살아 계시며 영원히 머물러 계시는 하느님의 말씀을 통하여 새로 태어났습니다.”(1베드 1,23)
하느님의 말씀의 씨앗은 썩어 없어질 씨앗이 아니라
생명력이 왕성한 능력의 씨앗이기에 많은 열매를 맺습니다.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