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 성경은 영혼의 양식입니다
성경은 영혼을 풍성하게 살찌우기 위해 필요한 영혼의 양식입니다. 육신을 위해 하루 세 끼를 먹어야 하듯 영적 건강을 위해서도 영혼의 양식인 성경을 규칙적으로 읽어야 합니다. 하루에 세 장씩 읽고, 주일은 다섯 장을 읽어야 1년에 ‘성경통독’을 할 수 있습니다. 이렇게 꾸준히 말씀을 읽어야 건강한 신앙인으로 살아갈 수 있는 것입니다.
서양 사람들이 평생 먹는 양식을 추산해 보았더니, 소 150마리, 닭 2,400마리, 양 250마리, 돼지 300마리, 그리고 3만평의 농토에서 소출되는 곡식, 6만평에서 소출되는 과일과 채소 등이라는 통계가 나왔다고 합니다. 참으로 엄청난 양입니다. 우리가 살아가는 데 육의 양식이 이 정도 필요하다면 영의 양식도 엄청난 양을 섭취해야 할 것입니다. 말씀을 먹어야 힘이 나고 영혼이 성장합니다. 믿음은 말씀에서 생깁니다. 지혜도 말씀에서 나옵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먹고 사는 인생은 반드시 세상에서 승리합니다.
8) 성경은 달콤한 꿀입니다
시편 저자는 서경의 맛을 “꿀보다 생청보다 더욱 달다네.”(시편 19,10)라고 표현했습니다. 그렇다고 성경이 모든 사람에게 꿀처럼 단 것만은 아닙니다. 어떤 사람에게는 한약처럼 쓰기도 합니다. 꿀보다 생청보다 더욱 단 말씀은 성경의 맛을 알고 음미하는 사람만이 느낄 수 있습니다. 꿀을 먹으면 그 달콤함이 입 안에서 살살 녹아내립니다. 이렇듯 하느님의 말씀을 사랑하게 되면 그 말씀이 마음속에서 녹아내려 우리 영혼의 힘이 되고 기쁨이 됩니다. 많은 사람들이 성경을 읽으며 그 말씀이 꿀처럼 단 것을 경험했습니다.
처음에 맛보는 성경은 약처럼 입에 쓸지도 모릅니다. 그래서 자꾸 멀리 하게 되고, 먹고 싶은 생각이 들지 않습니다. 하지만 몸에 좋은 말씀이라는 생각에 조금씩 먹다 보면 차차 그 맛에 끌리게 되고, 쓴 약 같던 말씀은 고소한 강냉이 맛으로 변합니다. 그리고 나중에는 마침내 생청처럼 달콤함을 맛보게 되는 것입니다. 이 단계에까지 이르면 우리의 영혼은 충만한 만족 가운데 기쁨과 평안, 감사의 삶을 살게 됩니다.
9) 성경은 가장 소중한 순금입니다
다윗은 말씀의 소중함을 이렇게 고백했습니다.
“저는 당신 계명을 금보다 순금보다 더 사랑합니다.”(시편 119,127)
금이란 모든 물질 세계에 있어서 부의 척도입니다. 금이 가치를 인정받는 것은 공기 중에 산화하여 녹이 슬거나 불 속에서 녹아 재로 사라져 버리지 않기 때문입니다. 금은 풀무불의 온도에서 자기 몸을 녹일지라도 불순물을 모두 떨어내고 온전한 순금이 되어 더욱 빛을 발합니다. 99.99%의 순금이 되려면 많은 제련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그러나 성경은 99.99%가 아닌 100%의 순도를 가진 하느님의 말씀입니다. 순금과도 같은 말씀을 붙들고 이 세상의 금보다 말씀을 더 귀하게 여긴다면 우리 인생이 하느님의 축복으로 가득할 것입니다.
첫댓글 아멘. 아멘. 아멘.~~
"말씀을 먹어야 힘이 나고
영혼이 성장합니다.
믿음은 말씀에서 생깁니다.
지혜도 말씀에서 나옵니다.
하느님의 말씀을 먹고 사는 인생은
반드시 세상에서 승리합니다."
“저는 당신 계명을 금보다
순금보다 더 사랑합니다.”(시편 119,127)
아멘.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