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 class="cafe-editor-text">08:30 접수<br />09:30 옷 갈아입고 신체검사^^<br />10:30 진정제 라는 주사 맞고 수술실로 이동 중 기절.. 전신마취 한다고 했음..<br />13:00 너무 아파서 울며 오한을 견디다 간호사님께 아프다고 하니 주사약 넣어줌.<br />수술했냐고 물어보니 끝났다고..헐~<br />*** 다리 하나에 45분씩 2시간 정도면 수술 끝날거라 했는데 생각보다 길어진 모양임***<br />16:00 퇴원! 퇴원! 퇴원! <br />*** 아스피린 하루에 1정씩 2번<br />*** 마약성분의 진통제는 4시간에 한 번 6개 이하 섭취가능하나 통증이 5 이상 일때만 먹으라고 권유.<br />*** 타이레놀이나 아이브로펜,나프록신 같은 진통제는 알아서 사서 먹는데 용량만 정해줌. 이건 보통 상비약으로 집에 있어요^^<br /><br />집에 오는데 2번 토함.<br />집 도착해서 너무 아파서 마약성분 진통제 먹고 누워있다가 진정되어서 이렇게 글 남겨요^^</p><p><img src='https://t1.daumcdn.net/cafeattach/WiIK/3a026e8437d1831fa626a6ccc5bba92cde48f16e' class="txc-image" /></p><p class="cafe-editor-text">석고붕대인데 뒤랑 옆은 석고고 앞쪽은 유연성 있으라고 띄어놓고 만든다음 붕대감은 거에요. 이리도 성의없게 해줍니다.. 그래도 수술전에 빨간 깁스는 가볍고 좋았는데 이건 겁나 무거워요.. 왜 이렇게 하는걸까요??</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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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모친(10/8완파,10/9수술)뒷꿈치 통증은 다리를 들어서 눌린 부분을 재생(?) 이라고 해야하나.. 다리운동 겸사겸사...해보는데, 효과가 조금 있는 것 같아요.. 발가락도 꼼지락 꼼지락.. 그리고 하늘모친님 '화이팅' 해주시니 금방이라도 걸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러게요 무슨 사연이라도.... 전 간호사가 묻더라구요. 아프면 참지 말고 말하면 주사 놓아 준다고.... 평소 통증 잘 참는 편이라 1부터 5인가 6인가 까지 배드에 써 있더라구요. 얼마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겟는데 한 5(끝에서 두번째 정도) 말했더니 간호사 씨익~ 웃으면서 그러더라구요... 애 낳을 때 통증이 3정도 된다는데요..... 에고 그럼 전 1.5 ㅡㅡ 관리 잘 하시구요....고생 되시겠습니다....ㅡ,.ㅡ
양쪽다리를 모두ㅠㅠ 제가 다 아프고 슬프네요 미국이라 병원비도 만만치 않으셨겠어요 무조건 안정안정! 입원을하는게 제일 안전하긴 한데 상황이 안되시니 집에서 최대한 누워서 다리 올리고 아이싱 해주세요! 통증은 저같은 경우는 하루만에 멀쩡해졌어요! 못움직이고 하다보면 변비도 생기고 그러니 섬유질 풍부한거 자주 드세요^^
감사해요~~ 마약성분 진통제의 부작용중 변비가 제일로 꼽히네요..ㅋ 야채,과일 열심히 챙겨 먹어야죠 뭐.. 일단 오늘부터 저염식! 병원비는 아직 안나왔어요... 평소에 병원갈때ㅔ 코페이(자기부담금) 75불(제 보험 기준)이에요..MRI 559불인가 였구요.. 오늘은 수술이라 제 생각에 의사가 많아서 그런지 1188불 냈구요... 이건 단지 입장료 라고 보시면 맞겠죠.. 나중에 정산해서 나와요.. 아주 많이~~ -_-; 찾아보니 수수료 30%정도에 병원비 깎는거 전문으로 해주는 비지니스도 있더라구요.. 불법 아니에요..ㅋㅋ
네.. 제가 일 안하면 가게에 엄청 데미지 가는데.. 눈딱 감고 8월 까지는 아무것도 안해보려구요.. 새로운 시작 이랄까.. 미국 온지 6년째 인데 너무 바쁘게만 지내다 보니 번아웃증후군 같아서 올해는 조금씩 휴식을 늘리자고 하던 참이었거든요.. 이렇게 누워만 있으니 힘들긴한데.. 환우분들께서 분명히 나아질거라는 희망을 주시니.. 걱정은 버리고 힘차게 놀아보려구요!! 해어화님도 얼른 좋은소식 주세요~~ 재파라 시간이 더 걸린다지만.. 양파 보다야 빠를거에요^^ 화이팅!!
닉네임이 저랑 비슷하네요~ 반가워요~^^ 전 이제 만5개월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좀 아프기도 하고 좀 뻐근할때도 있지만 생활하는데는 지장이 없어요~ 그나저나 양파라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긍정적 기운이 느껴지는게 대단하십니다^^ 당분간 절대 움직이지 마시고 재활 잘 하시고 멀리서 응원할게요~^^
@까망(6/5 왼/6/10 오른/6/18 수술)저는 글자 그대로 까무잡잡한 피부로 인한 닉네임이에요^^ 그나저나 간지러워서 어쩐대요?? 전 인터넷에서 긁개라는걸 사서 요긴하게 사용했었는데 미쿡에도 그런걸 팔겠죠?~ 여기서도 느껴지는 긍정의 힘!!~ 정말 대단하시고 저도 본받아야겠어요~^^ 모쪼록 안전재활 잘 하시고 종종 소식 올려주세요~^^
첫댓글 당일수술후 퇴원?
아이고....
양파인데 다른 병원에 입원하고 계시는게 어떨지요...
집에가면 너무너무 힘들텐데...
요기가 미쿡 인지라.. 입원 안시켜줘요T.T
@까망(6/5 왼/6/10 오른/6/18 수술) 절대 절대 침대에서 내려오지마세요.
발이 땅에 닿는순간 후회할일 생기니까요.
미쿡~이여두 휠체어 대여 가능하다면 휠체어 타고 생활하세요.
삶이 조금은 즐거워져요^^
@까망(6/5 왼/6/10 오른/6/18 수술) 아 미국 따님과 민턴 치다 다치신 분이군요........잘 견디시길 바랍니다.
@하늘모친(10/8완파,10/9수술) 궁금한게 누워있으면 뒷꿈치 뒷쪽이 바닥에 닿아있잖아요.. 그건 괜찮은 건가요? 앉아있을 때도 그렇고.... 누워있기도 힘들어서.. 그리고 휠체어는 저렴이로 발 리프팅 되는거 사서 쓰고 있어요.. 양파라 휠체어가 절실해서..ㅋ
@까망(6/5 왼/6/10 오른/6/18 수술) 누워있으실때 다리를 심장보다 높게 하고 계셔야 부종이 덜하고 얼음찜질 자주해 주세요
뒷꿈치가 석고에 닿는건 어쩔수 없는거구요 혹여 지내시다 뒷꿈치가 눌려서 통증이 생기면 거즈같은걸로 도톰하게 대주세요 그러면 통증은 많이 감소되요.
그리고 깁스안에서 발가락 꼼지락 열심히 하심 빠른재활에 도움되실꺼예요^^
양파에 입원불가라고 하시니 화이팅이라고 밖에 ㅎㅎ
그래도 글 읽으며 까망님 유쾌하신 분인것 같아 잘 이겨낼것 같아요^^
@하늘모친(10/8완파,10/9수술) 뒷꿈치 통증은 다리를 들어서 눌린 부분을 재생(?) 이라고 해야하나.. 다리운동 겸사겸사...해보는데, 효과가 조금 있는 것 같아요.. 발가락도 꼼지락 꼼지락.. 그리고 하늘모친님 '화이팅' 해주시니 금방이라도 걸을 수 있을 것 같네요^^
그러게요 무슨 사연이라도....
전 간호사가 묻더라구요. 아프면 참지 말고 말하면 주사 놓아 준다고....
평소 통증 잘 참는 편이라 1부터 5인가 6인가 까지 배드에 써 있더라구요.
얼마가 어느 정도인지 모르겟는데 한 5(끝에서 두번째 정도) 말했더니 간호사 씨익~ 웃으면서 그러더라구요...
애 낳을 때 통증이 3정도 된다는데요.....
에고 그럼 전 1.5 ㅡㅡ
관리 잘 하시구요....고생 되시겠습니다....ㅡ,.ㅡ
ㅋㅋ 여긴 1~10 설명할때 아프긴한데 책 보거나 집중이 된다면 3정도 라고.. 5는 집중이 안되는 정도.. 7.8까지 가기전에 미리 먹는 것도 괜찮다고 하더라구요..
양쪽다리를 모두ㅠㅠ 제가 다 아프고 슬프네요
미국이라 병원비도 만만치 않으셨겠어요
무조건 안정안정! 입원을하는게 제일 안전하긴 한데 상황이 안되시니
집에서 최대한 누워서 다리 올리고 아이싱 해주세요!
통증은 저같은 경우는 하루만에 멀쩡해졌어요! 못움직이고 하다보면 변비도 생기고 그러니 섬유질 풍부한거 자주 드세요^^
감사해요~~
마약성분 진통제의 부작용중 변비가 제일로 꼽히네요..ㅋ
야채,과일 열심히 챙겨 먹어야죠 뭐.. 일단 오늘부터 저염식!
병원비는 아직 안나왔어요... 평소에 병원갈때ㅔ 코페이(자기부담금) 75불(제 보험 기준)이에요..MRI 559불인가 였구요..
오늘은 수술이라 제 생각에 의사가 많아서 그런지 1188불 냈구요... 이건 단지 입장료 라고 보시면 맞겠죠.. 나중에 정산해서 나와요.. 아주 많이~~ -_-; 찾아보니 수수료 30%정도에 병원비 깎는거 전문으로 해주는 비지니스도 있더라구요.. 불법 아니에요..ㅋㅋ
@까망(6/5 왼/6/10 오른/6/18 수술) 어마어마한 미쿡입니다ㅜㅜ
속은 좀 쓰리시겠지만 치료 잘하시고 안전재활하셔서 뛰어다니시는 날이 오길 바래요!
@하얀그림자 네~~ 꼭 그날을 맞이할거에요^^
어쩌다가 양쪽이 한 쪽도 힘든데 너무너무 힘드시겠어요 한국이라면 입원이라도 하고 있을텐데 정말 절대 안정취하시고 통깁스 했으니 발가락 움직이시고 허벅지 운동 하세요 꼭 휠체어 타시구요 다시 건강해지시길 바랍니다.
저게 통깁스 인가요? 앞쪽은 붕대만 있는건데.. 석고는 옆,뒤..만! 덤벨 없이 덤벨운동 가능한 무게에요..ㅋ
까망님 존경스러워요~많게는 한달 입원도 하는데 퇴원퇴원퇴원!땜에,바로 퇴원 ㅠ
절대절대 네버 움직이지 마시고 누워서 꼼짝마시고 십일이상 걍 누워만 계세요 ㅠ
미쿡 싫다!
네.. 제가 일 안하면 가게에 엄청 데미지 가는데.. 눈딱 감고 8월 까지는 아무것도 안해보려구요.. 새로운 시작 이랄까.. 미국 온지 6년째 인데 너무 바쁘게만 지내다 보니 번아웃증후군 같아서 올해는 조금씩 휴식을 늘리자고 하던 참이었거든요.. 이렇게 누워만 있으니 힘들긴한데.. 환우분들께서 분명히 나아질거라는 희망을 주시니.. 걱정은 버리고 힘차게 놀아보려구요!! 해어화님도 얼른 좋은소식 주세요~~ 재파라 시간이 더 걸린다지만.. 양파 보다야 빠를거에요^^ 화이팅!!
어휴. 한쪽도 불편한데 많이 힘드시겠네요
잘 이겨내시기 바랍니다.
화이팅^^
닉네임이 저랑 비슷하네요~ 반가워요~^^
전 이제 만5개월을 바라보고 있습니다~
좀 아프기도 하고 좀 뻐근할때도 있지만 생활하는데는 지장이 없어요~
그나저나 양파라 힘드시겠어요~
그래도 긍정적 기운이 느껴지는게 대단하십니다^^ 당분간 절대 움직이지 마시고 재활 잘 하시고 멀리서 응원할게요~^^
감사합니다! 까망은 별이 된 우리 강아지 이름 이랍니다^^
일주일째 인데 열꽃이 핀건지 무릎 뒷쪽을 시작으로 손 닿는 깁스 안쪽은 오돌도돌.. 간지러움과 싸우고 있어요..
긍정의 힘!!
@까망(6/5 왼/6/10 오른/6/18 수술) 저는 글자 그대로 까무잡잡한 피부로 인한 닉네임이에요^^ 그나저나 간지러워서 어쩐대요??
전 인터넷에서 긁개라는걸 사서 요긴하게 사용했었는데 미쿡에도 그런걸 팔겠죠?~
여기서도 느껴지는 긍정의 힘!!~
정말 대단하시고 저도 본받아야겠어요~^^
모쪼록 안전재활 잘 하시고 종종 소식 올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