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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화♡생♡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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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리 (비댓 금지) 어리석은 질문 하나.. 전류 VS 전자의 이동
지구형 추천 0 조회 774 07.09.29 14:18 댓글 12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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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07.09.29 14:29

    첫댓글 - 전기를 띤 전자는 핵보다 상당히 가벼워서 어느정도의 전기장만 주어지면, 핵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습니다. 게다가 금속의 경우는 자유전자가 존재해서 전기장의 변화에 더 민감하게 반응할 수 있는거구요. 그래서 핵보다는 전자가 더 잘 움직이는거고, 전자의 움직임에 의해 여러가지 현상들이 일어나게 되는겁니다. 하지만, 이런 현상들을 해석할 때.. +, - 를 다르게 해서 해석해놓은게 지금까지 굳어있는거라 보심 될겁니다. 문제가 되는 전류의 흐름은.. 반도체 개념을 알고 계심 더 쉽게 이해하실수 있을텐데.. 전자가 핵에서 떨어져 나가 다른 곳으로 가게 되면, 그 핵은 전자를 가질수 있는 자리를 갖게 됩니다.

  • 07.09.29 14:32

    상대적으로 +틱해진다는..^^;; 그런 현상들이 동시에 여기저기서 일어나지만, 전기장이 걸려서 전자가 일정한 방향으로 움직이게 되면, +가 반대쪽으로 움직이는 것과 같은 효과를 볼 수 있다는 겁니다. 전자를 더 가질수 있는 것들이 전자가 지나간? 곳에 자꾸 생기니깐요. 10개의 의자를 줄줄이 세워놓고, 5~6명의 학생들을 무작위로 앉히고, 한명씩 앞자리로 앉게 한다면.. 빈자리는 뒤로가는 효과를 볼수 있습니다. 학생을 전자로 의자를 원자로 보심.. 될듯..

  • 07.09.29 14:57

    옛날에 전기적인 성질을 알고 있을때 +극 위주로 생각해와서 +전하를 가지고 있는 것이 이동하는 방향이 전류 방향으로 정해놓은것 같습니다...그러다가 실제로 정말 +전하가 이동하는 것인지 알아보려고...홀이..실험해서 알아냈죠...유명한 홀 이펙트 실험이죠...이것으로...실제로 움직여서 뭔가 일을 해주고 작동하게 해주는 것이 -전하라는 것을 알게 되었죠......만트라님의 설명이 좋은것 같은데요.....- 전하가 오른쪽으로 움직이는 효과는 + 전하가 왼쪽으로 움직이는 효과와 같다는 것으로 아이들에게 잘 이해시켜주시면 될듯 보입니다......결론적으로 같은 효과인데....실제로 움직이는 것은 - 전하(전자)라는 것입니다

  • 07.09.29 16:27

    홀이펙트라는게.. 자기장 내에서 전류를 흘렸을 때 내부? 전기장이 발생하는.. 그걸 얘기하는건가요? 전기장의 방향을 정의하기에 따라 달라질텐데.. 그걸로 어떻게 +,-중 어떤게 움직이는지 알게된건가요??

  • 07.09.30 12:27

    홀이펙트 내용을 잘 아시는 것 같아...상황 설명은 빼고............아래위로 놓인 도선에서....오른쪽,왼쪽에 모인 전하들이 +인지 -인지만 알면 되잖아요.....전기장의 방향 정의를 다르게 해도 + - 전하 어느 것인 지 알 수 있죠...어떤 다른 - 전하로 대전된 물체를 가까이 갔을댔을때 밀려 나면 그쪽에 -전하가 모인것이고......당겨져 오면 + 전하가 모인것이지요...따라서 어느쪽이 - 인지 + 인지 알 수 있습니다...따라서...+전하가 움직이는지 - 전하가 움직이는지에 따라 상황이 달라지기때문에....어떤 전하가 움직이는지 알 수 있습니다.....실험을 해보니...- 전하가 움직인다는 것을 알아냈죠.

  • 07.09.30 12:31

    전하가 움직이는지 -전하가 움직이는지 알게 해준다고 홀이펙트 관련 부분 읽어 보시면 아마 말이 나올겁니다...........

  • 작성자 07.10.01 13:37

    감사합니다.. 뭔가 좀 잡히네요^^

  • 07.10.01 21:13

    실제로 움직이는 (+)전하가 없는데 전하가 이동하는 것 처럼으로 해석한다면 뭔가 이상하잖아요 ? 윗분들 얘기를 들어도 무슨 뜻인지 이해되지 않네요 !!~~

  • 07.10.01 23:37

    보통 전류가 흘러서 일을 한다고 설명하잖아요......그런데...실제로는 - 전하가 반대방향으로 흐르잖아요......그걸 연결시킨것이죠.......- 전하가 전류의 반대 방향으로 흐르는 효과랑.......+전하가 전류 방향으로 흐르는 효과가 같다는 것을요......즉, 전류가 +전하가 움직이는 방향으로 흐른다고 생각해도 된다는 것이죠....만약 효과가 다르다면...전류의 방향을.... 실제로 -전하가 움직인다는 것을 알았을때 전류방향의 정의를 바꾸었어야 했죠.......

  • 07.10.02 14:23

    제가 생각하기론 (+)와 (-)가 있는데, 숫자에서도 (+)가 (-)보다 더 크잖아요. 전위도 (+)가 더 높듯이.. 그래서 사람들이 생각에 당연히 높은 곳에서 낮은 곳으로 흐를 것이라고 생각했겠죠. 그래서 (+)에서 (-)로 전류가 흐른다고 생각한 거 같애요(<- 순전히 저의 개인적 생각임). 그래서 모든 책에 그렇게 쓴 거죠. 그런데 나중에 호올효과에 의해서 전류가 (-)에서 (+)쪽으로 흐른다는 것이 밝혀진 것이죠(이런~!!). 그렇다고 이제까지 썼던 모든 것을 다 바꾸기는 어렵고(수만권의 책을 어떻게 바꾸겠어요?), 따라서 그냥 전류방향을 (+)에서 (-)라고 하고, 실제로는 전자가 (-)에서 (+)로 움직인다고 했다고 알고 있어요.

  • 07.10.02 14:26

    전류의 효과는 일을 통해서 나타내는데, 일을 하는 것을 물레방아에 비유하잖아요. 물이 위에서 아래로 흐르거나, 반대로 밑에서 위로 흐르거나 물레방아는 돌면서 일을 하잖아요. 그러니까 전류방향을 따지지 않아도 크게 문제는 없다는 것이지요. 큰 문제가 있었다면 힘들더라도 방향을 수정했겠죠. 호올효과는 움직이는 전하가 자기장에서 힘을 받는 것을 이용해요. 같은 자기장에서 전자가 이동할 때와 양성자가 이동할 때 힘을 받아 이동하게 되는 방향이 다르게 되어서, 전위차가 생기는데, 그 전위차를 비교하면 어떤 것이 이동하는지 알수 있지요. 그 결과 전자가 이동한다는 걸 알게 되었어요. 이해되셨길~!!

  • 07.10.02 19:57

    네.....맞아요.....바람결님....저랑 같은 말을... 조리있게 설명해주셨네요......근데 전류가(+전하가) +극에서 -극으로 흐르는 효과와... 전자가(-전하가) -극에서 +극으로 흐르는 효과가 같기에.....바꾸지 않은것이지요...만약 틀렸다면....수만권이 아니라 수억권의 책이라도 바꾸어야죠....틀렸으니깐요....책 양이 많아서 또는 이제껏 해온것이 아까워서 바꾸지 않은것이 아니라...어차피 효과가 같기에 안 바꾼것이 더 알맞을듯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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