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달라이 라마의 반야심경 - 초전법륜편 읽고 나누기
2. 새식구 모심 돌아보기
- 사랑어린 학교 구성원 모두가 원만하게 자신의 몫을 잘 해냈다. 서로 서로 도와가며.
- 무리없이 준비하게 되어 좋았다. 평소에도 리플랫을 잘 챙겨서 세심하게 다른 이들에게, 다른 곳에서 잘 활용해야겠다. 질의 시간에 기존 6학년 가족들과 새로 오신 분들이 함께 모여서 이야기를 나누었는데 그 과정에 새로 오신분들이 배움터 분위기를 익힐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여겨졌다.
- 모두가 몸과 마음을 내서 준비하는 과정이 우리가 올해 살고자 하는 주제를 실현하는 과정으로 여겨졌다. 함께하는 즐거움을 마음껏, 복되게 누리는 귀한 시간으로 여겨진다. 조정신 선생님의 이야기도 감명깊었다. 특히 '믿음'의 중요성, 내면의 명료함에 대한 이야기는 우리가 공부하며 배우는 중요한 지점이란 생각이 들었다. 모두 정말 고맙다.
* 7세 아동 이야기 : 1학년 입학을 희망하는 가정이 있다.
- 올해 초 7세 동무가 오전 수업에만 참여하였던 것이 마음에 걸린다. 손길이 많이 필요한 저학년 숫자가 많다보니 서로배움의 도움을 받아 그렇게 진행하게 되었는데, 올해는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이 된다.
- 해마다 상황이 다르다. 올해는 1학년뿐 아니라 중간에 편입한 동무들도 있어서 그들이 적응하는데 배움지기의 에너지가 필요했다. 그러기에 7세 동무(얀)에게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은 것이 오전 수업이었다. 하지만 내년에는 학급의 상황이 달라진다. 그리고 지금의 7세 동무도 학교 들어오기까지 넉달 정도의 성장 시간이 주어진다. 그러므로 여러 조건들을 고려한 판단을 하면 된다. 1,2,3 학년 동무들에게 가장 좋은 환경이 무엇인지 고민해 보자.
- 이 이야기는 다음 배움지기 살림에서 다시 이야기 나누자.
3. 11월 15일 사랑어린배움터 생일잔치
- 농사가 있는 날이지만 선생님께 말씀드려 농사는 쉬기로 하자. 선생님께서 말씀하신 경운기는 우리가 자체적으로 운용하는 것은 힘든일이나 선생님께서 농사 배움을 계속 주신다면 살 수 있겠다. 선생님께 이런 취지를 설명드리고 선생님이 낙안에서 중고 경운기를 알아봐 주십사 말씀드리자.
4. 11월 11일 동네한바퀴 : 농주마을회관에 모여 구동 마을 바닷길로 배움터 까지 걷기
5. 연극 : 11월 25일 부터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4주간 집중 연습.
- 올해는 가능한 12월까지 수업을 다 할 수 있으면 좋겠다. 특히 신난다 가족은 오후에 어머니교사들이 대부분 들어오시는데 그분들의 수업을 잘 조정하여 모두 잘 마무리 할 수 있도록 시간 조정을 해보겠다.
6. 한가족 모임 : 12월 12일 오전.
7. 다 함께 밥모심 : 11월 14일 나무날 12시. 11월 15일 쇠날은 점심 밥모심때 사랑어린학교 생일 밥상 준비
8. 배움지기 모심
- 휴직 중인 후마와의 만남이 필요.
- 가족 배움지기와 더불어 저학년 교과를 담당하실 분을 모시면 좋겠다.
- 촌장님과 논의 후 다시 이야기 나눠보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