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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M 거창 의료봉사 소식 03 | 마지막날 — 10명이 주일 예배에 오기로 했습니다
【오늘의 말씀】 시편 126:5~6 눈물로 씨를 뿌리는 자가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눈물을 흘리며 씨를 뿌리는 자는 기쁨으로 거두리로다 울며 씨를 뿌리러 나가는 자는 반드시 기쁨으로 그 곡식 단을 가지고 돌아오리로다" (시편 126:5~6)
의료봉사 마지막 날 아침, 이미 많은 환자들이 기다리고 계셨습니다. 오전 진료만 진행했지만 30명을 섬겼고, 허리가 굽어 오신 할머니가 치료 후 허리를 펴고 걸어가셨습니다. 그리고 약 10명이 다음 주일에 교회에 오기로 약속하고 돌아가셨습니다. 씨를 뿌리러 나간 자가 기쁨으로 곡식 단을 안고 돌아오는 날이었습니다.
【오늘의 한마디】 "할렐루야, 주님께서 역사하셨습니다." — 유호선 선교사
【오늘의 현장】 8월 7일(금), 거창 의료봉사 마지막 날입니다.
오전 진료만 진행했지만, 이미 많은 분들이 사전 연락을 주신 터라 30명의 환자가 몰려오셨습니다. 기종석 선교사님과 함께 마지막 사역을 힘껏 감당했습니다.
오늘 기억에 남는 환자는 허리가 심하게 굽어 오신 할머니셨습니다. 치료 후 허리를 꽤 많이 펴고 걸어 나가시는 모습에 옆에 있던 성도들이 함께 기뻐했습니다.
그러나 오늘 가장 큰 열매는 따로 있었습니다. 치료를 받으신 분들 가운데 약 10명이 다음 주일 예배에 오기로 약속하고 돌아가셨습니다. 의료봉사가 복음 전도의 문을 열었고, 그 문으로 사람들이 걸어 들어오기 시작했습니다.
성림교회 담임 목사님도 이번 사역에 크게 감동하셨습니다. 5일간 치료받는 환자들과 전도되는 모습을 직접 목격하신 후, 같은 교단 거창 지역 교회 약 10곳이 연합해 WAM 의료선교를 다시 유치하고 싶다는 강력한 뜻을 전하셨습니다. 교회들이 오랫동안 지역 복음화를 위해 노력해 오셨는데, 의료선교를 통해 그 문이 열리는 것을 직접 느끼신 것입니다.
사역 기간 동안 지역 목사님들이 방문해 응원해 주시고 맛있는 것들을 대접해 주신 것도 큰 힘이 됐습니다. 혼자가 아니라 지역 교회들과 함께 하는 의료선교였습니다.
8월 3일 첫날부터 오늘까지, 부축받던 할아버지가 혼자 걸었고, 소방관이 치료를 받았고, 허리 굽은 할머니가 몸을 폈습니다. 그리고 10명이 주일 예배의 문을 두드리기로 했습니다.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립니다.
【오늘의 기도제목】
- 주일 예배에 오기로 약속한 10명이 실제로 성림교회 문을 열고 들어오도록
- 담임 목사님의 비전 — 거창 10개 교회 연합 의료선교가 실현되도록
- 5일간 거창에서 치료받은 모든 분들의 몸과 마음이 완전히 회복되고 복음이 뿌리내리도록
- 유호선·기종석 선교사가 안전히 귀가하고 건강을 회복하도록
【후원안내】 WAM 의료봉사는 후원과 기도로 함께하는 모든 분들의 동행입니다. 우리은행 1005-302-972942 (재단법인 주행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