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 8월 17일 수요일
아침= 쌀밥 고사리 열무 배추김치 깻잎 마늘종 가지나물 건빵
점심= 쌀 검정콩밥 열무김치 깻잎 마늘종 건빵 두부과자 연한 커피
저녁= 쌀 검정콩밥 돼지고기 열무 배추김치 마늘종 깻잎
***** 여름인데도 체온을 낮추는 음식을 먹으니 체온이 떨어진 것 같아서 연한 커피를 마서서 컨디션이 좋아졌다. *****
요즘은 체온이 떨어진 것 같은데 가끔 트림도 나오고 몸이 조금 무겁다고 느끼고 잠도 잘 자는
편인데 요즘 부산에 기온이 25도 넘고 있다고 하는데 25도가 밤에도 넘으면
열대야라고 하는데 아마도 계속 열대야가 아닌지 모르겠다.
다른 사람들은 덥다는데 저는 크게 더운 줄 모르고 작업을 하고 있다.
하기야 조금 더우면 에어컨을 켜는데 더울 틈이 없기도
하지만 저는 될 수 있으면 에어컨을 켜지 않는다.
13시에 켜던지 점심을 먹고 켜던가 하고 16시나 17시 정도에 에어컨을 끄고 자연 바람에 의지한다.
몸에 체온을 조금 낮게 위지를 하고 있으니까 더위를 덜 타는 것이다.
오늘은 체온이 너무 떨어진 것 같기도 하고 트림도 가끔 나오고 소화도
덜 되는 것 같아서 오후에 연한 커피를 마셨는데 커피를 마신 후로
컨디션이 회복이 되어서 무리 없이 작업을 마무리했다.
평소에도 오후에는 체력이 회복이 되는데 커피에 힘이 컨디션 회복에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을 하는데 가계 문을 닫고 대신 공원으로 가는데 오른쪽 뒤 다리가 당기고
위쪽에 엉덩이가 접히는 부분도 당기면서 통증이 나타났다.
오금 쟁이가 당기는 증세는 열이 많다 싶을 때 당기는 증세와 통증이 강하게
나타나는 것 같은데 커피 때문에 체온이 올라가면서 엉덩이 통증이
나타나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인데 연구가 더 필요하다.
허약한 몸을 가지고 살다가 우연하게 음식에 좋고 나쁨을 알아서 음식을 골라
먹으면서 몸이 좋아지기도 하는데 몸이 좋아지면 한없이 좋아지는 줄
알고 계속 같은 음식을 먹다가 시행착오로 죽도록 고생을 하기도
하면서 지금은 음식을 완벽하게 이해를 한 것이다.
여름이면 더워서 더위를 먹었다고 하는 부작용으로 체력이 떨어지기도 하고 정신이
희미해지기도 하고 졸도에 가까워서 누워서 쉬기도 하면서 여름을 보냈었다.
금년 여름은 체온이 내려가서 고생을 한다는 것이 좋다고도 할 수 있는데
체온이 너무 많이 내려가면 이러한 부작용도 겪는데 이럴 때는
체온을 올려주는 음식을 먹으면 금방 해소가 된다.
저야 이러한 방법을 누구한테 질문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아니고 책에서 보고
배울 수도 없어서 혼자서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이론을 정리하다 보니까
오랜 세월이 걸렸지만 지금은 제 블로그만 정성껏 읽어보면 누구라도
길어도 1년이면 자기 몸을 건강하게 만들 수 있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