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국(발췌-네이버)

[cool]

다들 아시겠지만 추억속의 꽃 수국을 소개하고 싶어요. 초등학생일때 아마 장마철이었던거 같아요.

그때 동네에서 막걸리를 파는 집이 있었는데 논일 하시는 아버지 심부름으로 한주전자씩 사러가곤 했었죠.

그집에는 시골에서는 보기 힘들었던 칸나, 백장미, 다알리아 등이 작은 정원에 가득 있었는데

그중 하얀 수국을 그집 할머니께서 제게 꼬옥 쥐어주시곤 했었어요.

지금도 수국은 촉촉한 비내음과 함께 키우고 싶은 꽃이에요.

노지에서 자라는 수국을 보긴 하는데 삐적 말라있는게 과연 저게 살아있는건가 싶은데도

무성한 잎을 자랑하는거 보면 신기하기도 하고, 한가지 꺽어서 심고 싶을때가 많죠.

불두화(???) 하고 수국을 잘 구분을 못하겠어요. ^^;;;; 

언제가는 저 사진과 같은 수국을 키우고 싶어요. 근데 화원을 가도 찾기가 힘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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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색이 칠면조처럼 환경에 따라 변하는 꽃이 있다.  일명 칠변화(七變花)라고도 하는 수국(水菊)이다. 처음에는 희다가 분홍색 또는 붉은색으로 되기도 하고, 하늘색·청색으로도 된다.

이렇게 꽃잎의 변화가 심한 이유는 토양의 산도(酸度) 때문이다. 토양이 중성이면 흰색이지만, 산성이면 청색으로, 알칼리성이면 분홍색으로 변한다. 그래서 꽃 주위에 명반(백반)을 묻어두고 물을 주면 흰색이던 꽃색이 청색으로 변하고, 또 잿물이나 석고가루를  뿌리고 물을 주면 분홍색으로  변한다. 꽃말도 색상에 따라 다르다.  백색은 절개없는 여인과 같다하여  "변하기 쉬운마음"이며, 하늘색은 "냉담", 분홍색은 "소녀의 꿈"이다. 흰색의 수국을 마음 변한 애인에게 주어 항의의 마음을 전달해보면 어떨까? 요즘 수국이 시장에 많이 나와있다. 온실에서 재배된 것이  출하되기 때문이다.  정원에서 키우는 것은 이제 막 잎이  나기 시작하며, 5월∼8월 장마철에 산뜻한  꽃을 피운다. 수국은 여름 특히 장마철 꽃이다.  축축한 땅에서 잘 자라며, 물을 적게주거나 공중습도가 낮으면 잎이 금방 늘어진다. 물(Hydro)과  용기(angeion)의 함성어인 학명(Hydrangea)에서 알 수 있듯이 수분흡수와  증산이 매우 활발한 꽃이기 때문이다. 또 장마철에  피는 꽃이므로 직사광선을 싫어한다.  그래서 큰 나무 아래 같은 반그늘에  심으면 잘 자란다. 기분이  가라앉은 장마철 정원 어느 구석에 핀 수국을 보면 탄성이  절로 나온다. 지나치게 화려하지 않으면서 산뜻하고 또 차분한 것이 옛날 중국에서  시인 백낙천(白樂天)이 수국을 가리켜 "자양화(紫陽花)" 즉 보라빛 태양의 꽃이라 한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같다. 음력 6월 1일에는 수국을 꺽어 집에다 걸어 잡귀를 쫒기도 했다는데, 그 때쯤이면 장마철로 집안에 이 꽃을 걸어두면 보는 이의 마음도 한결 즐거웠으리라는 생각도 든다. 수국은 특히 말린 꽃으로 애용된다. 보통은 잘라서 말리지만, 습도나 온도가 맞으면 뿌리채 마르기도 한다.  마루 아래의 물결치는  바다가 유명하다는 강원도 낙산 홍련암에서, 큰 바위 앞에 몇 개의 수국들이 선채 갈색으로 말라있는 것을 보고 발걸음을 멈춘 적이 있다. 바닷가의 높은 공중습도때문인지 형태가 그대로인 채 였다. 그러나 수국은 보통 꽃이 활짝 피었을 때 잘라서 말린다. 그러면 색상은 갈색으로 변하지만 꽃잎형태는  그대로 유지된다. 수국을  말릴 때 주의할 점은 세워서 말려야 한다는 것이다. 꽃의 둥근 공모양이  눌리지 않도록 세워서, 또 물에 꽂은 채 서서히 말려야 한다.  말리는 과정이나 마른 후에도 주변이 너무 건조하면 비틀어진다. 수국을 세워 말리는  반면 보통 장미나 스타티스 같은 꽃은 거꾸로 매달아 말린다. 세워 말리면 목이 꺽어지기  때문이다. 이러한 자연건조법외에도 요즘은 실리카겔이나 냉동건조기계를 이용해 형태와  색상을 그대로 유지시키는 인공건조법이 많이 개발되어 있다.   말린 꽃은 수명이 어느 정도  일까? 조화처럼 수명이 영원한  것이 아니다. 말린 꽃을  오래 보려면 밀폐되지 않은 곳에 두고 간혹 스프레이를 해 주는 것이 좋다. 말린 꽃은 보기도 하지만 차로 끓여 마시면 해열효과가 있기도 하다. 수국의 번식은 포기나누기나 꺽꽂이로 하는데,  2월∼3월이나 6월∼8월에 해주면 된다. 또 8월경에는 비료를 한차례주는 것이 좋다. 가을에 잎이 진 뒤 삐쭉한 나뭇가지만 남게 되면 추운 곳에 두어야 한다. 수국은 온대원산의 낙엽꽃나무이기 때문에 겨울철 저온처리를 받아야 이듬해 꽃이 피기 때문이다.

  - 출처 : http://home.cein.or.kr/%7Ex1kumgwa/natural/sum08.htm

계통(系統) 및 품종(品種)

1) 분포(分布)와 형태(形態)

수국은 분류학상 범의귀科(Saxifragaceae), 수국屬(Hydrangea)에 속한다. 수국속(水菊屬)의 것을 Hydrangea屬이라고 부른다.

수국속의 분포는 남북 아메리카나 아시아에 약 40종이 있으며 그중 일본에는 25종이 자생하고 있다. 내한성(耐寒性)의 낙엽(落葉) 또는 상록저목(常綠低木)으로 엽(葉)은 대생(對生)하며, 꽃은 대부분 원추화서(圓錐花序) 또는 산방화서(散房花序)에 붙는다.

꽃은 장식화(裝飾花)와 양성화(兩性花)가 있다. 장식화는 일반적으로 화서(花序)의 주변부에 붙고 꽃은 불임성(不稔性)이며, 악편은 대형으로 화변(花弁)모양을 하고 있다. 양성화는 일반적으로 화서(花序)의 중심부에 붙고, 꽃은 임성(稔性)으로 악편은 소형이다. 악편 및 화변은 4-5, 화변은 소형이다. 웅예(雄蘂)는 8 또는 10本, 화주(花柱)는 2-5本이다.

2) 수국(水菊)의 종류(種類)

가. 수국(H. macrophylla f. otaksa)

우리나라 전국 각지에서 관상용으로 널리 심고 있으며 산지의 사원 또는 일반화단에 흔히 심 어지는 일종의 재식식물(栽植植物)이다. 낙엽관목이며 높이 1m 안팍이고 겨울동안에 윗부분이 고사한다. 잎은 대생(對生)하고 난형 또는 넓은 난형으로 두꺼우며 짙은 녹색이다. 6-7월에 꽃이 피고 꽃은 연한 자주색으로 피어 벽색(碧色)으로 되었다가 다시 연한 홍색(紅色)으로 된 다. 줄기 끝에 크고 둥글며 지름 10-15cm 정도인 산방화서(散房花序)가 달린다. 꽃은 피지만 결실은 못한다.

나. 산수국(H. macrophylla Ser. subsp. serrata)

종명(種名)의 마크로필라는 대엽(大葉)의 의미이며, 아종명(亞種名)의 세라타는 거치(鋸齒)가 있다는 의미이다. 변종(變種)으로 var. acuminata, var. alboglosa, var. amoena, var. japonica 등이 있다.

① 산수국(H. macrophylla Ser. var. acuminata)1, 2
일본, 대만 및 우리나라 중부지방의 경기도와 강원도 이남지역 해발 200-1,400m 지역 등에 자생한다. 낙엽관목이며 높이 1m 안팍이고 소지(小枝)에 잔털이 있다. 잎은 대생(對生)하고 타원형 또는 난형이며 길이 5-15cm, 너비 2-10cm이다. 7-8월에 꽃이피고 꽃은 백홍벽색(白紅碧色)이거나 벽색(碧色)이며 가지 끝에 큰 산방화서(散房花序)가 달리고 그 둘레에 있는 무성화(無性花)는 지름 2-3cm이고 꽃받침은 꽃잎같고 3-5개이다. 10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삭과(　科)이다.

② H. macrophylla Ser. subsp. serrata var. japonica)
본종은 subsp. typica var. azisai와 유사한 1변종으로 정원에 식재되는 야생은 아니다. 개화가 진행되면 점점 홍색으로 되는 것이 특징이다. 화기(花期)는 7월.

③ H. macrophylla Ser. subsp. serrata var. amoena
극왜성의 귀여운 수국입니다. 4호분 정도의 화분에서도 훌륭한 꽃을 피우며, 소엽으로 잘 분지한다. 화색은 농도색(濃桃色)

다. 나무수국(Hydrangea paniculata)

일본 및 중국원산이며 관상용으로 들여와 각지에서 관상수로 심고 있는 일종의 귀화식물(歸化 植物)이다. 낙엽관목(落葉灌木)이며 높이 2-3m이다. 엽(葉)은 대생(對生)하지만 때로는 3윤생 (輪生)하는 것도 있으며 타원형 또는 난형으로 길이 5-12 cm, 넓이3-8 cm이며 가장자리에는 예리한 톱니가 있다. 7-8월에 꽃이피며 꽃과 꽃받침은 백색이지만 약간 붉은빛이 돌기도 하며 가지 끝에 큰 원추화서(圓錐花序)가 달린다. 꽃은 중성화(中性化)와 양성화(兩性花)가 한 꽃차 레에 달리며 시든 다음에도 모양이 변화되지 않고 그대로 겨울까지 달려있다. 9월에 열매가 성숙되며 삭과(　科)이다.

라. H. macrophylla Ser. subsp. typica var. azisai

원산은 일본 본주(本州). 바다 가까이에 야생하며, 정원에도 식재된다. 계통적으로는 이 종(種)이 수국의 여러 품종의 기본종으로 수국은 본종(本種)에서 나왔다고 할 수 있다. 높이 1.5-2m로 되는 낙엽저목으로 옆은 대생한다. 품종에는 forma variegata가 있다.

마. 바위수국(Schizophragma hydrangeoides S. et Z.)

줄기에서 기근이 돋아 나무와 바위면에 붙어서 길이 10m 내외로 뻗어간다. 잎은 대생하고 달걀 모양이며 가장자리에 뾰족한 톱니가 있다. 잎 길이와 나비가 각각 5~12cm로서 양면에 털이 거의 없거나 간혹 잎맥 위에 잔 털이 있다. 잎자루는 길이 3~7cm로서 붉은빛이 돈다.

꽃은 7월에 피고 가지 끝에 지름 20cm 정도의 잔 털이 있는 큰 취산화서에 달린다. 중성화는 1개의 꽃받침으로 되고 달걀 모양 원형으로 톱니가 없고 흰색이다. 양성화는 꽃잎이 5개이며 수술이 10개이고 암술이 1개이다.

열매는 삭과로서 원뿔을 거꾸로 세운 듯한 모양이고 암술대와 더불어 길이 6~8mm이며 10개의 능선이 있다. 관상용으로 심는다. 수국과 비슷하지만 바위면에 붙어서 자라므로 바위수국이라고 한다.

바. 등수국(Hydrangea petiolaris S. et Z.)

해변 산지 숲 속에서 자란다. 가지에서 땅위로 나와 있는 뿌리를 암벽과 나무줄기에 내려서 20m 정도 자란다. 나무껍질은 갈색이고 세로로 얇게 벗겨진다. 잎은 대생하고 넓은 달걀 모양 또는 원형이며 끝이 뾰족하고 밑은 둥글거나 심장저(心臟底)로서 가장자리에 톱니가 있다. 잎자루의 길이는 3~9cm이다.

꽃은 6~7월에 산방화서[揀房花序]로 달리고, 흰색이며 가장자리에 암술과 수술이 모두 없는 중성화(中性花)가 있다. 중성화의 꽃받침은 3~4개이며 크게 자라서 꽃잎처럼 보인다. 잎이 심장저인 것으로 구별하기도 하지만 일반적으로 어렵다. 양성화는 꽃받침과 꽃잎이 각각 5개이다. 열매는 삭과로 둥글며 가을에 익는다.

사. 서양수국(H. macrophylla f. hortensia)

18세기 후반 일본의 수국 몇 종인가가 유럽으로 소개되어 교잡육종(交雜育種)이 이루어져 왜성의 원예종, 서양수국이 출현했다. 20세기가 되면서 유럽이나 미국에서는 분화류로 널리 재배되고, 일본에도 소개되었다. 이 서양수국을 특히 하이드란지아(Hydrangea)라고 부르고 있다.

서양수국은 일본에서 촉성 분화류로서 3-6월에 출하된다. 화서(花序)의 형태에서 구상(球狀)으로 대부분 장식화(裝飾花)를 붙이는 품종을 hortensia系, 중심부에 임성화(稔性花)를, 주연부(周緣部)에 장식화(裝飾花)를 갖는 품종을 레이스캡(lace cap)系라고 부르고 있다. 많은 원예품 종이 여기에 속하고 있다.

아. Oak-leaved Hydrangea(H. quercifolia)

북미동남부 원산의 낙엽광엽의 저목으로 옆이 떡갈나무옆과 유사한데에서 이 이름이 붙었다. 가지 끝에 원추화서(圓錐花序)를 달며, 중성화와 양성화를 피우지만 중성화만 피는 것도 있으며, 겹꽃의 것도 있다.

3) 품종(品種)과 특성(特性)

가. 주요품종의 분류

① 화색에 의한 분류
pink계, blue계, 백색계의 3종류로 나뉘어 진다. 수국(水菊)의 화색(花色)은 일반적으로 용토의 pH에 의해서 변화한다. pink계 품종은 용토의 pH를 약간 높게 유지하며, Al의 흡수를 억제해서 pink 계통의 발색을 유지하는 품종군이다. 한편 blue계 품종은 용토의 pH를 낮게 유지해서 Al의 흡수를 촉진시켜 blue 계통의 발색을 유지하는 품종군이다. 화색에 의한 분류는 품종을 화색의 안정도(安定度)등에서 편의상 분류한 것이다. 따라서 blue계 품종을 pink계의 관리에 의해서 pink로 발색시키는 것도 가능하다. 이제 백색계 품종은 pink계 및 blue계의 관리 어느 것으로도 백색으로 발현된다.

주요한 品種例

Pink계 : Grun Herz, 마스지아, Sensation, Sunset, Mrs. Kumiko, Frau Yoshiko, 쥰 브라이트, 도끼메끼, 무크로자.

(사진설명) 왼쪽 : Mrs. Kumiko, 오른쪽: Frau Yoshiko

Blue계 : Adrea, Crystal, Blue Sky, Blue Diamond, Frau Daiko

- 사진출처 : 네이버 앨범

白色系 : Soeur Therese, Linda, 리베라 바이스, Royal White

- 사진설명 : 왼쪽 Soeur Therese, 오른쪽 : 네이버 앨범

② 화형(花型)에 의한 분류

hortensia系, 레이스캡(lace cap)系의 2종류로 나뉘어 진다. 화서(花序)의 형태에 따라 외견상 분류한 것으로 구상(球狀)으로 대부분 장식화(裝飾花)를 붙이는 품종을 hortensia系, 중심부에 임성화(稔性花)를, 주연부(周緣部)에 장식화(裝飾花)를 갖는 품종을 레이스캡(lace cap)系라고 부르고 있다.

③ 속(屬)에 의한 분류
원산지에 의한 분류로 일본원산의 수국, 유럽에서 교배된 Hydrangea, 일본에서 교배된 수국, 미국원산의 수국 등이 있다.

주요한 品種例

일본원산 : 산수국(H. macrophylla Ser. subsp. serrata var. acuminata), H. macrophylla Ser. subsp. typica var. azisai forma variegata, 아마챠(甘茶 : H. macrophylla Ser. subsp. serrata var. oamacha), 미나즈끼.

유럽에서 교배 : Grun Herz, Crystal, Blue Sky.
일본에서 교배 : Mrs. Kumiko, Blue Diamond, 桃姬, 도끼메끼.
미국원산 : Oak-leaved Hydrangea(H. quercifolia), Annabelle.

나. 주요 品種의 特性

Adrea : 화색(花色)은 감청색(紺靑色), 화방(花房)은 大, 꽃붙임은 양호, 약간 왜성, 조생(早生), 재배하기 쉽다.
Grun Herz : 화색(花色)은 도적색(桃赤色), 화방(花房)은 약간 크고, 화변(花弁)에 얕은 결각(缺 刻)이 있다.

Soeur Therese : 화색(花色)은 순백색(純白色), 화변(花弁)은 환변(丸弁), 화방(花房)은 크고, 약 간 재배하기 어렵다.

Crystal : 화색(花色)은 선청색(鮮靑色), 화방(花房)의 크기는 中정도, 줄기는 옆으로 퍼지고, 왜 성(矮性), 조생(早生)

Frau Fugiko : 화색(花色)은 紫色pink에 白色의 복륜(覆輪), 화방(花房)은 中정도, 가지와 엽이 두껍다.

Mrs. kumiko : 화색(花色)은 옅은 pink, 화방(花房)이 크고, 다화성(多化性), 화변(花弁)의 결각 (缺刻)이 크다.

Mathilde Gutes : 화색은 선자(鮮紫), 다화성으로 꽃잎의 결각이 크다. 만생(晩生).

Blue Diamond : 화색(花色)은 명자색(明紫色), 화변(花弁)은 작고 왜성종(矮性種).

Blue Sky : H. macrophylla f. nomalis型, 화색(花色)은 농청색(濃靑色), 약간 만성(晩性).

Sun Set : H. macrophylla f. nomalis型, 화색(花色)은 농적색(濃赤色)-농홍색(濃紅色), 中生種.

Blue King : 하나 하나의 중성화는 소형(小型)이나 화방(花房)은 크고, 화색은 산성토양에서는 공색(空色)으로 된다. 일조(日照)가 강하면 꽃이 약간 늘어지는 감이 있으며 반그늘 에서 잘 핀다. 추위에는 약간 약한 듯 싶다.

H. macrophylla Ser. subsp. serrata var. amoena ( 히메아지사이 ) :
극왜성(極矮性)의 귀여운 수국이다. 4호정도의 바스켓분에서도 훌륭하게 꽃을 피우 며, 소엽(小葉)으로 잘 분지한다. 일반적으로 알카리성토양(pH 8.1-8.7)에서 아름다우 며 이외 Flambeau, Alpengluen등이 있다.

Mme. E. Mouillere : 구주(歐洲)에서 육성된 오래된 품종이지만 아직도 생산되고 있다. 악편 (　片)에는 결각(缺刻)이 있으며, 꽃이 최성기를 지나면 빨간 반점이 생긴다.

Linda : 피기 시작하면서는 녹색(綠色)을 띠기 시작하나 나중에는 순백(純白)으로 된다. 악편은 전연(全緣)으로 대륜(大輪)이며 치밀하게 붙는다. 화단에 심는 경우 생육이 불량하다. 백색계(白色系) 품종은 pH에 관계없기 때문에 생육이 좋은 약산성에서 중성의 토양에서
재배하는 것이 좋다.

Soeur Therese : 악편(　片)에 결각이 없고, 각편의 기부에 틈이 보이는 평판(平瓣)이다. 화아 가 약간 붙기 어렵고, 화방(花房)이 가지런하지 않는 성질이 있다.

이 외에 White Diamond, Pink Diamond, 가스테린, Blue Danube, 보스틴, Mme. Plume Coq, Holi 등이 있다.

다. 품종개발의 動向

최근에는 공립기관, 민간기업, 생산자등에서 품종개발(品種開發)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품종개발의 대부분이 현재는 교배실생(交配實生)에 의한 것이라고 생각된다. 교배실생(交配實生)에 있어서는 화색(花色)의 희소가치, 화색발현(花色發現)의 안정도(安定度), 재배면에 있어서 기르기 쉬운점 등 육종목표를 확실히 해서 육종하는 것이 중요하다.

품종	開花期	草丈	花房徑	비고
Crystal	4월상순	25-30㎝	15-20㎝	줄기가 약하다
Big Diamond	4월상순	30-35㎝	20-25㎝
Flambeau	4월상순	25-30㎝	15-20㎝	진분홍색
Peal	4월상순	25-30㎝	15-20㎝	줄기가 약하다
Crown white	4월중순	30-35㎝	15-20㎝
Regula	4월중순	35-40㎝	25-30㎝	백색
Crown pink	4월중순	20-25㎝	20㎝
Mrs. Hepburn	4월중순	30-35㎝	15-20㎝	청색
Miss Nagoya	4월중순	30-35㎝	15-20㎝
Annabelle	5월중순	60-70㎝	10-15㎝
Univesal	5월중순	20-25㎝	15-20㎝

- 출처 : http://203.247.211.211/final/lecture/16_3_3.html

수국(hydrangea) 잎에서의 금속 요소의 이동 연구

수국의 잎은 다양한 색을 띄고 있다. 예를 들면 오렌지색, 핑크색, 적색, 보라색, 청색 등이 있다. 이렇게 다양한 색은 delphinidin 3-glucoside이라는 하나의 안토시아닌 색소(anthocyanin)에 의해 결정된다. 하지만 이와 같은 현상의 설명은 아직까지 미비한 상태이다.

안토시아닌의 색깔은 다양한 요소에 의하여 변화된다. 즉 색소의 농도, 다른 색소의 존재 여부, 금속의 결합성, 액포의 pH 등이 결정짓는 요소이다.

따라서 수국의 다양한 화색은 이러한 요소의 복합적 기작에 의한 것으로 추정된다. 하나의 예로 청색 꽃은 토양의 알루미늄 농도와 토양의 산도에 의하여 결정된다. 이러한 수국의 청색화와 적색화들은 공통적인 안토시아닌군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특히 안토시아닌과 부 안토시아닌인(5-caffeoyl quinic acid)와 알리미늄 (Al3+)을 혼재하였을 때 기내배양에서도 청색이 나타났다.
하지만 청색 색소의 구조나 수국의 다양한 화색의 비밀은 정확히 밝혀지지 않은 상태다.

수국은 또한 아주 높은 알루미늄 내성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주로 꽃잎이나 잎에 높게는 수백 ppm까지 저장되는 것으로 밝혀졌다. 알루미늄 독성은 많은 작물에 큰 피해를 주는 장애이며, 특히 산성 토양의 채소작물에 피해를 끼친다. 따라서 알루미늄이 식물 내에서 액포로 이동하는 기작이나 수국의 화색이 청색으로 변하는 과정을 밝히는 것은 단순히 식물 생리학적인 견지에서 중요한 게 아니라 농업적인 측면에서도 중요하다고 볼 수 있다.

따라서 일본 Tadao Kondo 연구팀은 화색의 다양성에 초점을 두고 연구를 수행하였다. 특히 ICP-AES를 이용하여 금속 농도의 변화에 따른 화색과의 상관성을 연구하였다.

연구결과 청색화는 100ppm의 알루미늄이, 적색화는 50ppm보다 적은 양의 알루미늄이 함유되어 있었다. 또한 식물의 성장 과정 동안 다양한 요소의 함량 변화 역시 검출되었다. 청색화는 화기가 성숙됨에 따라 알루미늄 함량이 증가한 데 반하여, 적색화의 함량은 같은 수준이었다. 철(Fe) 성분 역시 알루미늄이 청색화와 적색화에서 보이는 특징과 비슷한 현상을 보였다.

하지만 연구결과 수국의 청색화는 다른 금속이온보다 알루미늄이 크게 작용하고 있음이 증명되었다. 아마도 알루미늄 축적과 청색화 발달 현상은 수국과 같이 알루미늄 내성을 지닌 식물의 알루미늄 해독 현상으로 보인다.

본 논문에서는 ICP-AES의 사용 방법과 시료 준비 과정이 상세하게 나와 있다.

원제: Analysis of metal elements of hydrangea sepals at various growing stages by ICP-AES

1차 출처: Biochemical Engineering Journal 14 (2003) 237 241

2차 출처: http://bric.postech.ac.kr/trend/retrend/2003/0306/030624-3.html

참고 (일어) - http://www.d4.dion.ne.jp/%7Esimon/40amidaji.htm

최종 출처:http://blog.naver.com/blueclef/1359556

[하얀나무]

저의집에 수국이 5년된 지금도 꽃이 피지않는 이유는 왤까요? 동네꽃집 에 문의를 해도 다들 모른다는군요 혹시나 해서여쭈어봅니다

[하얀나무]

처음 내게 올때는 꽃이 핀상태 였구요 ,그후 한번도 안피네요

[cool]

^^;;;; 저는 왕초보라......

[갈향기]

햇빛부족 아닐까요?? 다른꽃들도 햇빛이 부족하면 꽃을볼수없더군요 아니면 동해를입어서 햇순이 올라온건 아닌지요?? 내년에 탐스러운 수국 보시길바랍니다^^*

[하얀나무]

도움이 되었읍니다 감사합니다 !!! 겨울나기 를신경쓰겠읍니다.(겨울에 비닐 쒸워놓을까요?)

[cool]

제가 본 정원의 수국은 키가 사람보다 훨 자란 녀석이었는데 겨울에도 그냥 별다른 조치없이 두셨어요.

[갈향기]

저의 시야가 좁았나봅니다^^* 하얀나무님^^* 수국 전문농원입니다 http://hydrangea21.com/intro4.htm 함 문의해보세요^^

[하얀나무]

많은 정보 고맙습니다!!!! 박수옥씨 (농원 방지기)께 문의해보고 결과가 좋으면 올릴께요

[조익래]

저가 키워보니까 수국이 여름에 햇볕이 부족하니까 나무가 약하게 자라 겨울에 동해입고 또새순나고 반복됨니다 ..큰 고무물통에 구멍뚤고심어 햇볕에 옴기고 겨울에 비닐쉬워 월동 ,봄에는 비닐을 구멍을 차츰크게 뚥어 0도되면 비닐제거 하여 요즘에는 큰고무통 화분에서 꽃이 잘 핌니다 이동시고무통크기감안

[물망초]

혹 가지치기를 하신건 아닌지요? 수국은 그해새순에서 꽃이 피는게 아니고 작년에 올라온 새순에서 즉묵은순에서 꽃이피더군요 제가 키우는데 확인해보니 정말 그렇데요 그냥 혹시나 하고 써보았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