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애기님(조경희)과 흰바람님(임낙성)의 말씀 사경회 기도문 ◈
애기: 교회가 세상의 소망이 되기를 원하시며 바라보시는 주님
오늘도 우리는 그 소망을 품고 이렇게 말씀을 듣는 3번째 자리에 모였습니다.
마지막 시간까지 함께할 수 있는 은혜주심을 감사드립니다.
흰바람: 저희가 어떻게 세상의 소망이 되어야 할지 명확한 대답을 과연 구할 수는 있을지요? 또한 그에 맞게 우리가 몸과 맘을 다하여 충성을 다 할 수 있을런지요?
우리들을 굽어 살펴보시고 그리 할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를 간구합니다.
애기: 하나님을 믿는 우리는 매주 아니 매일 새롭게 되어야함을 알면서도 자신의 생각과 신념으로, 또는 세상과 적당히 타협하며 사는 것에 익숙해져서, 때론 게으름으로 인하여 옛날에 머물러 있으면서도 지금을 살고 있다고 자만하며 살고 있습니다.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흰바람: 사랑의 주님! 우리가 매일 새로워져야 들꽃의 공동체도 새로워지고 우리가 세상의 빛된 역할을 다할 수 있으리라 믿습니다. 이 시간 우진성 목사님의 마지막 말씀을 통하여 큰 깨달음으로 변화되어지는 들꽃의 모든 지체들이 되기를 기도합니다. 각 지체들의 변화들이 모여 들꽃의 아름다운 변화가 이루어질 때 우리는 세상의 소망으로 우뚝 설 것을 믿습니다. 주님 이 시간 성령으로 함께 하시고 도와주옵소서.
애기: 이 땅에, 우리에게 평화로 오신 주님!
그리스도는 우리의 평화라고 하셨습니다. 우리는 이 땅에 살면서 하나님의 가족으로 만났습니다. 가족은 자주 만나야합니다. 그리고 사랑을 나누기를 원합니다. 울고 웃으면서 부대끼면서 함께 진정한 그리스도의 가족이 되기를 원합니다. 그 기운을 통하여 이웃에게 평화를 전하는 들꽃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우리 공동체가 흔들림 없이 하나 되어 나아가도록 주님의 오른팔로 우리를 붙들어 주옵소서.
흰바람: 사랑으로 우리와 항상 함께 계시는 주님!
이 시간 주제 “나도 사랑하는 사람입니다”를 생각해봅니다. 사랑은 흔히 주는 것이라고 말들 합니다. 하지만 때론 나도 받고 싶을 만큼 외로울 때가 많이 있습니다. 옆에 있는 사람은 나의 다른 모습이자 한 가족입니다. 사랑을 받고 싶어 하는 가족! 내가 줄 수 있는 것은 오직 사랑뿐이라는 노랫말처럼 사랑을 주며 살고 싶습니다.
애기: 들꽃의 공동체뿐만 아니라 어렵고 힘들게 이 땅을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을 전하기를 원합니다. 주님! 우리를 도와주시옵소서.
우리가 가진 재물, 시간, 재능, 찬양, 기도, 감사, 봉사로 이웃에게 사랑과 감동을 주는 들꽃가족이 되기를 간절히 소망합니다. 주님께서 은혜로 주신 2015년 한해를 주님께서 원하시는 변화의 시간으로 살도록 함께 하여 주시옵소서.
함께: 지금도 여전히 말씀하시고 창조하시며 우리가 날마다 새롭게 되기를 사랑으로 기도하시는 예수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