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기진 배도 다랠겸 말성인 gps도 수정할겸 ~ 쉬어간다
바람부는 밤이라도 낮에 기온이 많이 높아서 흐른땀이 쉬이 마른다 ^^
고현 버스터미널 사거리
대성사에 잠시 들러 삼배 후 아직 새벽녁이라 물만 한통 받아 조용히 지나간다
고요한 아침녁 대나무사이에서 걷는 기분은 너무 정갈해지는 느낌이다
하청 야구장에서 아까본 해를 다시 만난다 ㅋㅋ 야구장엔 아침 일찍 야구선수들이 훈련하기 위해 속속들이 모이고 있다
아무쪼록 훌륭한 선수들이 되기 바래본다
마을 뒤로 보이는게 죄다 대나무이다. 이름하여 맹종죽이 되겠다
그래도 오르막이지만 길이 잘 되어 있어 무난하게 넘어서 간다
여기 갈림길에서 실전마을 방향으로 길을 이어간다
실전마을 내려와 우측 장목면 방향으로 간다
고갯마루 같은 도로를 다라 장목하잉 있는 곳에 제법 큰 유람선이 출항분비를 하고 있다
저도를 간다고 되어 있다. 배기름 냄새가 주변을 감싸돌면서 얼른 배를 타기를 기다리는것 같다
장목면사무소 근처에서 아침되는곳을 보니 칼국수집이 열려 있기에 한그릇하면서 베터리 충전도 하고 따뜻한 국물로 몸도 다스려 본다
드디어 오늘의 목표지점인 장승포 항이 보이네요
장승포 터미널에서 양일간의 여정을 마무리한다
이번에도 무탈하게 잘 마무리 했기에 더욱 좋은 하루가 된것 같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