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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5사람들
 
 
 
카페 게시글
475거실 명량. 그 위대한 전쟁....(영화감상문)
피안재 추천 0 조회 2,024 14.08.05 12:20 댓글 5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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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14.08.06 14:01

    첫댓글 흐아 ~~~ 숙연하도록. 잘 읽었는데. 지금 음악에 취해서. 나중에 음악작업 끝나면 재삼 번복해서 읽을만큼 수고가 크신 글.
    대감동이네요. 야련님? 때문에 얼마나 궁리가 많았는지 모르실걸 ? 옛 . 그리운 야련님 맞나.. 아니면 죄송. 기억이 부실해서 야련이 안떠올라. 몇분께 막 묻고 난리. 등등. 암튼 이 영화리뷰는 기치로운 글이네요. 덤으로 더 깊은 영화 감상 하는 기분 중에. 어린날 강당에서 보던 피안제님의 리얼감동이 그대로 전해져요.... 아.쫌 유감이다. 지금 작업중인 희열이 겹쳐서... 횡설수설 이 기분 전하고 일단 물러갑니다. 반드시 다시와서 정독. 반복. 박사학위 따렵니다. ㅎㅎㅎ

  • 작성자 14.08.06 16:46

    모모누님. 저 야련이 맞아요. 항상 우체국 창가 생각나지요. 항동 걷던 일이랑. 무위도 같던 기억이랑...... 언제고 다시 뵙기를...... 기윤성이 한번 불러주신다 했는데....... 사장님 되시더니 짬이 안나시나봐요. ㅋㅋㅋ 늘 건강하세요.

  • 14.08.07 14:21

    딩동댕 ~ 감개무량하네요. 번개한번 주선한다 한다 하면서 용기가 안나요 ^^ 약속은 구속 ! 이라... 하도 자유지향주의로 살다보니..ㅎㅎㅎ 창가땐 그래도 자주 봤죠. 야련님도 오셨으니 번개 욕구가 더욱 가중되네요. 입추도 되었으니 어떻게든 항동 번개 저질러야겠네요. 옛날에 막내 야련님이 궂은일 도맡아 시중드셔서 번개 재밌게 했는데... 추억이 새롭고요. ~~ 구속 스스로 . 9 월이 오면 ?? ㅎㅎㅎ 항동번개 원하는 몇분을 늦기전에 ㅠㅠ
    야련님. 당번서 계시길... ㅎㅎㅎ

  • 14.08.12 15:42

    만화적 구성이었습니다. 마지막 대사 - 무엇이 천행이라 생각하느냐. 소용돌이겠느냐, 백성이겠느냐..
    서애 유성룡도 <징비록>에서 몇번이나 '천행'을 언급했지요.
    망하지 않은 게 이상할 만큼 형편없는 조선이 망하지 않고 버틴 건 오직 천행이었다.. 라고 기억합니다.

    이 만화적 스토리에 마지막 그 대사가 작은 눈썹처럼 (백미) 영화의 가벼움을 구제한다고 느꼈습니다.
    시종 너무 무게가 너무 지나치다 싶은 전개 속에서 이 눈썹은 정말 작게 느껴졌지만.. 그 하나가 큰 몫을 한 듯합니다.

    사나운 울둘목 소용돌이 위에 갈매도 맹골수로가 겹쳐 보인 건 저뿐이었을까요.

  • 14.08.26 11:24

    이런 전쟁을 겪고도 무사한.... 아니 오히려 큰 소리 치는 선조.... 세월호 참사 뒤에 사라진 박근혜와 오버렙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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