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의로운 하나님의 구원 역사에 대한 감사의 노래(시18:1-50)
하나님과의 관계를 말함(1-3)
다윗은 아마도 그의 영화와 권세가 극성하던 때에 본 시를 쓴것 같다. 그 모든 원수와 특히 사울에게 쫓기는 중에서 구원하신 여호와의 기이하신 은총을 적극적으로 나타났다. 다윗은 "나의 힘이 되신 여호와여 내가 주를 사랑하나이다"(1)라고 전제하면서 반석, 요새, 건지시는 자, 피할 바위, 방패, 구원의 뿔, 산성의 비유를 들어서 그의 능력, 그의 구원자 되심을 말하였다.
1. 환란 중에 부르짖는 기도(4-19)
⑴위급할 때 부르짖음(4-6)
이제 다윗은 자기가 가장 위급한 궁경(窮境/생활이 몹시 어려운 지경, 분위기나 정세등이 난처하여 어찌할 수가 없는 경우)에 빠져서 하나님의 도우심을 적실히 느끼게 된 절박한 사정을 그려 보인다. 그는 여호와 하나님의 도우심을 재삼 부르짖었다. 실로 다윗은 죽음과의 사이를 일보의 간격(間隔)으로 말하며, 그는 그의 위급(危急)한 실정을 마치 창수와 급류의 절박한 것처럼 밀어 닥치고, 사망과 음부는 사냥꾼처럼 사망의 줄로 얽고, 음부의 줄로 두르고, 사망의 올무로 다려들어 포박하려는 양상을 여실히 드러냈다.
⑵하나님의 도우심이 나타나심(7-15)
여기에 묘사된 사실들은 하나님이 친히 지상에 강림하시어서 다윗을 돕고 그의 원수를 궤멸(潰滅/무너져서 망함)시킨 사실을 말하였는데 이 묘사는 비유적으로 봄이 가하니 ①지진 ②번개 ③폭풍우 등 자연계의 비상현상의 증거를 보여 주어 하나님의 도우심과 구원하시는 권능의 동작을 잘 드러내었다.
⑶신의 능력을 나타내심(16-19)
시인 다윗은 깊은 바다에 빠진 자는 죽을 수 밖에 없는데 그런 위험에 빠졌으나 하나님께서 그 권능으로 구원해 주셨다는 것이다. 마치 모세를 나일강에서 구출한 것과 같다. 그는 재난의 날을 당하였는데, 설상가상으로 그의 원수들이 그를 해치려고 달려들었다. 그러나 그는 구원을 받았으니 하나님의 하시는 능력인 것을 확실히 증명해 준다.
2.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상급(20-27)
다윗이 여기서 하나님의 상벌 문제를 말하였느니 우리가 잘하고 잘못하는데 따라서 하나님의 상벌문제가 따르는 것은 공의로우신 법칙이다.
이는 자기의 의나 공적을 과장하는 허영적 언사가 아니고 다만 단순하고 지성하는 일념에서 자기를 신에게 헌신한 일을 말하며 그 충실된 종들에게 상 주고 지켜주시는 하나님의 성실하신 증거를 나타내고 있다.
신은 사람들이 그에게 대한 태도 여하에 따라서 좌우되는 사실을 말해 주고 있다.
3. 모든 원수들을 이기셨다(28-45)
다윗은 하나님께서 그에게 능력 주셔서 승전하게 하신 체험을 우리에게 알게 하신다. 하나님은 우리를 보호하실 뿐 아니라 적극적으로 죄악의 세력을 승리할 수 있도록 능력을 주시는 것이다. 다윗은 군인으로써 전쟁시에 받은 은혜를 여기에 노래하였다. 그가 이런 어려운 때 당한 일이 없었다면 이같은 체험은 못했으리라. 그러므로 역경과 환난은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의 능력을 길이 알게 해 주시는 귀한 기회이다.
찬미함으로 결론함(46-50)
이방의 죽은 신과는 정반대로 여호와는 생존하시니 영원존재를 말함이다. 다윗의 일생 경험은 여호와는 생존하신다는 것이며 찬송과 감사가 나온다. 열방 중에서 주께 감사하며 주께 찬송한다고 하였으니 구원의 대상이 비단 유대인뿐만 아니라 천하 만민이 다 그의 대상이 된다.
●결심 기도 / 성령으로 충만하여 승리하게 하옵소서!
https://youtu.be/grhtzLBWW3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