찰스가 경제야 놀자에 출연해서 자신의 오토바이를 감정받았습니다.
그 오토바이는 찰스가 2000만원을 주고 산 할리데이비슨 주문형 수제 오토바이였는데요.
이날 방송에서 감정사로 나온 전문가가 이 오토바이에 100만원이라는 낮은
감정가를 매긴 거죠.
그 방송 이후에 '경제야 놀자' 홈페이지 게시판과 오토바이 동호회 카페 등에서
바이크 마니아들이 항의를 하고 나섰는데요.
찰스의 오토바이는 해당 부품만 해도 엄청 높은 가격인데다가 2000만원이나
들여서 개조한 오토바이의 감정가가 어떻게 100만원이 나올 수 있냐고 항의를 한 거죠.
게다가 찰스의 오토바이를 제작한 회사에서도 항의를 했구요.
이에 대해 감정을 맡았던 전문가는
찰스의 오토바이는 할리데이비슨 883 엔진으로 년식은
88년식 불하차로 법적으로 이동간 교통 수단으로는 명백한 불법 오토바이다.
우선 생명존중 안정성에 대한 아무런 담보가 없을뿐만 아니라 검증되지 않은 무허가 업체에서
파이프를 잘라 주먹 구구식으로 만들어진 것이다.
프레임에 차대번호도 나열 되어있지 안은 무적 차량이며 또한 대기환경보전법 및 소음진동 규제법상 명백한 불법 오토바이라고 한 거죠.
그리고 진정 오토바이을 사랑하고 오토바이에 대한 올바른 문화발전에 저해 요소일 뿐이라며
만일 이러한 오토바이가 합법인양 유통이 가능하고 매매가 가능하다고 감정하였다면
그야말로 지탄 받았을 것이라며 이러한 오토바이가 도로을 달리면서 뿜어내는 배출가스와
소음은 측정조차 할 수 없는 오토바이라고 폄하를 했답니다.
그리고 찰스의 오토바이가 시중에서 판매될 수 없는 차량임을 주장하며
차량을 제작한 업체을 고발조치 할 것임을 밝혔구요.
그래서 경찰에 고발조치가 들어가서 이번에 최민수와 찰스 그리고 그 오토바이의
제작사들이 전부 수사를 받게 된게 아닌가 싶네요.
첫댓글 아!!! 그런자(놈자자)들이구나!! 좋은 정보네요.
하여간 불법은 안좋은것이네요..
그렇군요. 갑자기 왜 그런 일이 보도되나 궁금했었는데요. 저런 오토바이는 소음기도 떼어놔서 시끄럽고 그래서 볼때마다 경찰이 잡아가버렸으면 좋겠다고 생각했었어요. 모조리 다 싸그리 잡아들여버려야해요. 오토바이들 넘 위험해요.
자기들(협회) 밥그릅 싸움이 크게 번진듯하더이다
돈이 많으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