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삶의 역설
줄을 끊으면 연이 더 높이 날을 것 같았다.
그러나 땅바닥으로 추락하고 말았다.
철조망을 없애면 가축들이 더 자유롭게 살 것 같았다.
그러나 사나운 짐승에게 잡혀 먹혔다.
관심을 없애면 편하게 살 수 있을 줄 알았다.
그러나 외로움이 뒤쫓아 왔다.
바라는게 없으면 자족할 것 같았다.
그러나 삶에 활력을 주는 열정도 사라지고 말았다.
불행을 없애면 행복할 줄 알았다.
그러나 무엇이 행복인지도 깨닫지 못하고 말았다.
미국의 척 스윈돌 목사는 이렇게 말했다.
“나이가 들면 들수록 삶에 대한 태도가 우리의 인생에 얼마나 많은 영향을 끼치는가를 더욱 더 뼈져리게 깨닫는다. 나에게 태도는 사실들보다 더 중요하다. 태도는 과거보다, 교육보다, 돈보다, 환경보다, 과거의 실수보다, 과거의 성공보다 그리고 사람들이 생각하고 말하고 행동하는 것보다 중요하다. 태도는 외모나 재능이나 기술보다 중요하다. 태도는 회사나 교회나 가정을 훌륭하게 만들 수도 있꼬 그것들을 파괴할 수도 있다.
하루하루를 어떻게 살아갈 것인가에 대한 우리의 태도에 의해 우리가 매일매일 행동을 선택할 수 있다는 사실을 우리는 기억해야 한다. 우리는 과거를 변화시킬 수 없다. 우리는 또한 필연적으로 발생하는 일들을 변경할 수도 없다. 우리가 할 수 있는 단 한 가지 일은 우리가 갖고 있는 유일한 현을 연주하는 것인데, 그것이 바로 우리의 태도이다. 나는 내 인생의 10%는 나에게 발생한 일들이고 내 인생의 90%는 그 발생한 일에 대해 내가 반응한 행동들이라는 사실을 확신한다. 당신 역시 마찬가지이다. 우리 각자는 우리의 태도에 책임이 있다.”
편안을 추구하면 권태가 들어오고, 편리를 추구하면 나태가 들어온다. 나를 불편하게 하던 많은 것들이 실은 내게 필요한 것들이었다. 얼마나 오래 살 것인지를 선택할 수는 없지만, 얼마나 보람 있게 살 것인지는 선택할 수 있다. 얼굴의 모양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얼굴의 표정은 조절할 수 있다. 주어진 환경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마음의 자세는 선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행복도 선택이고 불행도 선택이다.
첫댓글 얼굴의 모양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얼굴의 표정은 조절할 수 있다.
주어진 환경을 선택할 수는 없지만, 마음의 자세는 선택할 수 있다.
그러므로 행복도 선택이고 불행도 선택이다.
감사합니다 신부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