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아니었다면
차라리
모르고 지나갈 인연이었습니다.
당신이 아니었다면
지금처럼 괴로워하지 않아도
그리워서 흘리는 눈물도 없었을 텐데
당신은 꿈이었습니다
그 꿈 안에 내가 들기를 바라면서
아득한 안갯속을 걸어갔습니다.
지금처럼 가슴 아파하면서도...
때론 만나지 말았다면
스치는 인연도 아니었다면
불러서 눈물 나는 이름도 아닐 것을
당신을 사랑했기에
물망초가 되었습니다.
차라리 스치는 바람으로 만났더라면
더운 여름날 시원했던 기억으로
아쉬워할 추억인데..
가슴에 못으로 박혀있는 당신은
녹슨 사랑이 되어 깊은 상처를 만들고
이제 치유할 수 없는 병으로
열병의 밤을 보내고 있습니다.
차라리 모르는 사이로 살아갔다면
그러면 지금처럼
그리워하지 않아도 될 것을
만났더라도 사랑하지 않았다면
이렇게 가슴 아픈 날은 보내지 않고도
살아갈 수 있었을 텐데
그리움이 병입니다,
바보 같습니다.
당신이 아니라
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바보 같습니다.
다음 카페의 ie10 이하 브라우저 지원이 종료됩니다. 원활한 카페 이용을 위해 사용 중인 브라우저를 업데이트 해주세요.
다시보지않기
Daum
|
카페
|
테이블
|
메일
|
즐겨찾는 카페
로그인
카페앱 설치
지구촌 영상문학 Cafe
최신글 보기
|
인기글 보기
|
이미지 보기
|
동영상 보기
카페정보
지구촌 영상문학 Cafe
실버 (공개)
카페지기
지구촌
회원수
375
방문수
1
카페앱수
7
검색
카페 전체 메뉴
▲
최근 댓글 보기
다음
바보 같습니다 - 이..
빛의 지문 / 성백군
스타벅스 별다방에서
냄비 하나 숟가락 ..
배려는 내 가슴 치..
나목의 눈물 / 성백군
당신 어찌 그리 좋..
아름다운 별 카노푸스
비처럼 내리는 당신..
낙조사색(落照思索)..
폭설 / 성백군
자식은 부모의 가슴..
카페 게시글
목록
이전글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
영상시한편
바보 같습니다 - 이문주
할부지
추천 3
조회 8
25.03.06 11:02
댓글
1
북마크
번역하기
공유하기
기능 더보기
게시글 본문내용
다음검색
저작자 표시
컨텐츠변경
비영리
댓글
1
추천해요
3
스크랩
0
댓글
Doumi
25.03.12 15:34
새글
첫댓글
바보 같습니다.
당신이 아니라
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바보 같습니다.
울할부지님을 사랑하는 지가 바보입니당 ㅎ
항상 건강하시어요^*^
원본보기
검색 옵션 선택상자
댓글내용
선택됨
옵션 더 보기
댓글내용
댓글 작성자
검색하기
연관검색어
환
율
환
자
환
기
재로딩
최신목록
글쓰기
답글
수정
삭제
스팸처리
첫댓글 바보 같습니다.
당신이 아니라
당신을 사랑하는 내가 바보 같습니다.
울할부지님을 사랑하는 지가 바보입니당 ㅎ
항상 건강하시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