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 적국들에 대한 심판(시83:1-18)
본 시편 기자는 중대한 위험에 처한 이스라엘을 위하여 하나님께 열정적으로 호소하고 있다. 이스라엘 민족을 멸망시킬 목적으로 주위의 민족들은 동맹을 체결하고 있다(4). 이런 모든 적국들에 대하여 하나님의 공의로우신 심판이 있으시기를 구하는 기도이다.
1. 원수들에게서 구출해 주시기를 간구하는 긴급한 기도(1-4)
원수들이 집합하고 동맹하여 하나님의 백성들을 괴롭히고 멸절하려고 온갖 간계를 꾸미고 대어든다.
심지어는 이스라엘 민족을 끊어버리고 다시는 나라가 되지 못하게하고 이스라엘이라는 이름조차 다시는 기억되지 못하게 하려고 온갖 수단 방법을 다 쓰는데 어찌하여 고요하며 침묵하시나이까?라고 긴급히 기도를 드린다.
하나님께서 한번 말씀만 하시면 저들의 온갖 계획이 와해될 것이라고 하였다.
2. 원수인 동맹국들(5-8)
하나님을 대적하여 이미 서로 동맹을 체결하였다. 그 나라들은,
①에돔/이들은 항상 이스라엘의 원수 중에서 가장 원한이 깊은 존재다. 사해 동남부 지방에 위치하였다.
②이스마엘인/아브라함의 첩 하갈의 소생으로 북 아라비아 지방에 거한 민족인데 이스라엘의 재적이다.
③모압/끊질기게 적대행위를 해온 민족이며(민22:6, 삿3:12-30, 삼상14:47)모압도 사해 동쪽인데 에돔 북부지역이다.
④하갈인/아브라함의 첩 하갈의 후손이니 곧 이스마엘인과 같으며, 특히 이들에 대해선 대상5:10에도 있다.
⑤그발/페니게의 항구도시인데 베이루트 북쪽에 위치하며 이스라엘과 원수된 지역이다.
⑥암몬/모압 북쪽에 소재한 나라이며 에돔, 모압과 더불어 암몬도 이스라엘의 원수된 민족이다.
⑦아말렉/에서의 후손 거주지
⑧블레셋/이스라엘의 숙적(宿敵)이다. 가장 강력하고 포악하였으며 팔레스타인 서남부 지방에 거점을 두었다.
⑨두로 거민/초기는 우호적이었으나 예루살렘 멸망을 기뻐하한 것으로 보아 적대국가가 되었다(겔26:2).
⑩앗수르/대 제국의 하나다. 그들은 바벨론과 같이 이스라엘을 침략하여 포로로 끌어간 적국 중에 적국이다.
⑪룻 자손/즉, 모압인과 암몸인들(창19:37-38, 신2:9-10)인데 동맹국들 중에 가장 주축을 이루었고 다른 민족은 이들을 보조할 것 뿐이다.
3. 원수들을 벌하시기를 기도함(9-18)
드보라와 바락이 가나안인을 파하고 기드온이 미디안을 쳐서 멸한 것 같이 이저 저 동맹국을 쳐서 물리쳐 달라고 기도하였다. 특히 기손은 드보라가 시스라와 야빈을 파한 곳이요 엔돌도 그들이 패망한 지역 이름이다. 그리고 오렙과 스엡과 세바와 살문나는 미디안군의 대장이고 또 미디안의 왕의 이름들이다.
①저들은 굴러가는 검불같게 하소서.
②바람에 날리는 초개같게 하소서.
③삼림을 사르는 불과 같게 하소서.
④광풍과 폭풍으로 저들의 쫏으소서.
⑤수치로 얼굴을 가득하게 하소서.
⑥영원히 놀라고 낭패와 멸망을 당케하소서...
"여호와라 이름하신 주만 온 세계의 지존자로 알게 하소서"하였다.
●결심 기도 / 하나님 영광을 가로막게 하는 악한 세력들의 계획이 무너지게 하옵소서!
https://youtu.be/Iv-a4EJBCU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