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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시 : 2013.12.29 (일) 09:25~14:55 (5시간 30분)
*코스 : 흥적고개-몽덕산-납실고개-가덕산-북배산-싸리재-계관산-싸리재종점
*철원 수피령에서 시작되는 "한북정맥"이 도봉산 까지 달리면서 가평과 춘천 접경에 석룡산,중봉,화악산을 솟구치게
한 후 화악산 동쪽으로 응봉을 따라서 몽덕+가덕+북배+계관산+삼악산(화악지맥)을 형성한후 북한강에서
명을 다하는 화악지맥을 다녀왔습니다.
*지난 8.15일 광복절 특별산행으로 기획 되었으나 교통체증으로 "용문산 종주"로 대체 되었던 "화악지맥" 취소된 덤으로
"용문산 종주"도 완주했고 올해가 가기전 "화악지맥"을 완주하며 2013년 산행의 대미를 장식하게 되어 뜻깊은 날이 였습니다.
오늘의 들머리 흥적고개 북배산,계관산을 빠져있다.
인위적으로 조성한 "산불 방재선" 이 훌륭한 등산로가 되었다.
좌측 화악산, 우측 응봉 오히려 군사시설물이 들어선 화악산보다 응봉이 멋져 보인다. 이번 능선의 모산이다.
명지산 같기도 하고~~
춘천시 방향 아직 시가지는 보이지 않는다.
가덕산 방향 "산불 방재선"이 가면 갈수록 뚜렷하다.
가덕산 가기전 응봉
응봉을 당겨보고
북배산을 지나면서 명지산이 뚜렷해 진다.
연인산 방향도 뚜렷해지고
계관산 방향의 "산불 방제선"의 마루금
되돌아본 북배산
계관산이 잡힐듯 말듯
계관산 너머는 위험해서 계관산을 찍은후 이곳으로 와서 하산해야 한다.
늦가을의 억새, 겨울의 상고대가 있으면 더욱 운치있는 코스다. |
첫댓글 이제 전문 산악인 답게 백두대간뿐만 아니라 정맥과 지맥에도 두루 두루 훑고 다니시는군요. 몇년 후에는 산에 대한 많은 정보를 갖춘 전문 산악인의 모습을 갖출 것 같습니다.
덕분에 화악지맥이라는 곳도 알게 됩니다.
좋은 사진들 잘 보았습니다..
그저 산이 좋고, 운동삼아 다니는 건데~~, 그저 이산 저산 다니다 보니
산의 맥을 짚어 보는 습관도 생기는 군요!! 한 가지 더 소망이 있다면
경제사정만 허락되면 더 멋진 카메라로 무장하고 싶네요!! 스마트폰은 한계가 있더군요!!
전국어디산 하면 좋은세월님에게 물어봐야 할것같네요~~
멋진 강원도 두메산까지 일일이 대간타러 다니시느라 수고가 많네요~~대단하십니다
언제 얼굴을 볼수있을려나 ㅎㅎㅎㅎㅎ사진 도 많이 찍으셔서 올리시고~~
올 한해도 산과 바다를 무궁무진하게 누리시길
복 많이 받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