쉰들러 리스트(김유진)
1 개요
제66회 아카데미 시상식 작품상, 감독상, 각색상, 음악상, 편집상, 촬영상, 미술상 수상작, 남우주연상, 남우조연상, 음향상, 분장상, 의상상 후보작
1997년 미국 영화 연구소(AFI) 100대 영화 9위 선정
2007년 미국 영화 연구소(AFI) 100대 영화 8위 재선정
쉰들러: "더 살릴 수 있었어, 더 살릴 수 있었을 지도 몰라,
좀 더 구할 수 있었을 거야. 좀 더 구할 수도..."
"사장님 덕분에 천백 명의 목숨을 살릴수...
"돈을 좀 더 벌었더라면… 난, 난 너무 많은 돈을 낭비했네. 자넨 상상도 못해. 내가 만약…"
"사장님 덕에 많은 후손이 태어날 겁니다."
"충분하지 못 했어."
"그 이상을 하셨어요.“
제목 "쉰들러 리스트"는 주인공 쉰들러가 유대인들을 안전한 곳으로 피신시키기 위해서 작성했다는 명단 아홉 개에서 따왔다.
2. 원작 소설
원작은 호주 작가 토머스 케닐리(Thomas Keneally)가 쉰들러의 일화를 바탕으로 쓴 소설<쉰들러의 방주>(Schindler's Ark)이다. .
한국에는 영화가 개봉한 1994년경에 영화 제목인 "쉰들러 리스트"라는 이름으로 여러 출판사에서 번역되어 나왔고, 현재 모든 판본이 절판되어 구하기 힘들다.
3. 판권 구매부터 제작까지
스티븐 스필버그 유니버설영화는 1993년에 개봉했다.
스필버그 감독을 중심으로 이 책을 영화로 만들려는 시도가 많았다.
영화 제작을 위해 여러 사람을 거쳐 시나리오를 완성했지만, 스필버그 감독 본인은 감독직에는 아무래도 부담감을 느꼈는지 처음에는 다른 감독에게 연출을 맡기려고 했다. 고심 끝에 스필버그 감독은 마틴 스콜세지 감독에게 연출을 맡기려고 했는데, 이후 어머니를 홀로코스트로 잃은 로만 폴란스키 감독에게 연출을 부탁했지만, 폴란스키는 스필버그 감독과는 달리 본인이 직접 홀로코스트를 겪은 사람이라서 쉰들러 리스트는 결국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제작했다. 무엇보다 스필버그 감독이 직접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는 홀로코스트를 부정하는 짓을 저지르는 네오 나치들에 듣게 되면서부터였다. 그걸 보고 누군가가이 영화를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하고 이 영화를 만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