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마음에 아직도 진실이 남아 있다면
내 마음에 아직도 진실이 남아 있다면
너의 아픔 속으로 나의 눈물이 흐를 텐데.
내 마음에 아직도 진실이 남아 있다면
가만히 내쉬는 너의 한숨에도 나의 밤이 뒤척일 텐데.
내 마음에 아직도 진실이 남아 있다면
꽃을 보면서도 감동을 잃은 나의 마음을 부끄러워 할 텐테.
내 마음에 아직도 진실이 남아 있다면
지나간 세월보다는 이 순간을 소중하게 보듬을 텐네.
내 마음에 아직도 진실이 남아 있다면
잿빛 구름 속에서도 은빛 소망을 볼 수 있을 텐데.
내 마음에 아직도 진실이 남아 있다면
너의 웃음 속에 나의 행복이 머물 텐데.
역대 뉴욕 시장 중 가장 훌륭한 사람 중의 한 사람으로 손꼽히는 헨리 라과디아가 작은 도시에서 판사로 재직할 때의 일이다.
한 노인이 빵을 훔쳐 먹다 들켜서 긎심재판에 회부되었다. 왜 빵을 훔쳤느냐는 판사의 질문에 남루한 차림의 그 노인은 자신은 호자 살고 있으며, 이틀을 굶었는데 돈이 없어서 어쩔 수 없이 빵을 훔쳐 먹었다고 대답했다. 라과디아 판사는 그 노인에게 벌금 10불을 지불하도록 판결을 내렸다. 당시 하루 8시간 품삯이 10불정도 되는 때였기에 노인에게 큰돈이었다.
판결을 내린 라과디아 판사는 노인이 죄를 지인 것은 자신을 포함한 이 도신의 모든 시민들에게도 책임이 있다고 하면서 자신이 10불을 벌금으로 내겠으니, 이 자리에 참서한 모든 사람들은 50센트 이상씩 벌금을 내야 한다고 말했다. 그리하여 즉석에서 거둬들인 돈으로 노인은 벌금을 내고 남은 돈 49불 50센트를 가지고 돌아갔다.
첫댓글 아멘 아멘~
감사합니다 신부님
"내 마음에 아직도 진실이 남아 있다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