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tflix에 공개된 지 조금 된 영화인 <더 킹 : 헨리 5세> 를 오늘 새벽에 봤네요..
나이가 들었는지 새벽 잠이 점점 없어져서 4시 반쯤 일어나서 예전에 보려고 했던 이 영화를 드폰으로 시청을 했는데요.
이 영화는 오롯이 티모시 샬라메를 위한 영화더군요...
우리 세대한테 꽃미남 하면 디카프리오가 떠오른다면..
요즘 세대에게는 아마도 이제는 티모시 샬라메가 되지 않을까 하는...
<Call me by my name> 에서 매력이 폭발해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에도 올랐는데..
이 친구 점점 매력이 커져가는 느낌이네요..
영화야 뭐... 아주 예전에 영국의 천재 배우, 감독으로 유며안 케네스 브래너가 한 번 만들었고..
그 전에도 1944년도에도 이 분도 영국의 천재 배우,감독인 로렌스 올리비에가 영화화 한 세익스피어 원작이라
뭐 특별한 건 없지만... 티모시 샬라메에 맞게 헨리5세를 잘 맞춰서 만들어서 볼만하더군요.
영국 역사를 알면 더 재미지게 볼 수 있을 만한.. 역사 덕후들에게는 너무나 재미있을 영화고요..
의외로 보고나서 놀란건 로버트 패티슨이 나온걸 끝나고 크레딧을 보면서 알게된...
정말 양아 스러운 블라서 영어 발음이 정말 압권이더군요...
다른 거 다 떠나서 영화 시작하자 마자 PLAN B 로고가 딱 뜨는데..
예전에 Working Title 로고 뜨면 어느 정도 영화가 잘 만들어졌겠구나 생각했는데..
요즘은 PLAN B 로고가 그런 느낌이에요..
빵형은 참 일을 잘하는 사람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역사 덕후, 그리고 티모시 샬라메 팬이라면 보시길 추천 드립니다.
첫댓글 티모시 살로메 정말.. 비리비리 해보이는데 막 칼 잘 휘둘고, 독려사도 잘 해내서 기특!
아니 왕인데 왜 막 기특하고 이쁘고 그럴까요?
일단 이 분 나오는 영화는 보는걸로 결정했어요 ^^
조만간 그레타 거윅 감독이 연출한 <작은 아씨들>에서 볼 수 있을거에요. 저는 불어하는게 이렇게 자연스러운게 신기하더라고요
@강감독 완전 프랑스인처럼 생겼는데요 ^^ 작은 아씨들 봐야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