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나라는 존재와 4념처 4념처와 오온의 관계
2. 느낌이 언급되는 교리들
가. 오온 : 색수상행식
나. 4념처 : 심수신법
다. 12연기 : 무명, 행, 식, 명색, 육입, 촉, 수, 애, 취, 유, 생노병사
라. 상응부경전 : 느낌 상응
마. 마음부수 : 수상행 의도
3. 느낌이란?
가. 느낌이란 ? 느낀다고 해서 느낌이라 한다. 그럼 무엇을 느끼는가? 즐거운 느낌, 괴로움 느낌,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이다.
삼켜버림경...
나. 느낌의 종류 : 108가지
1) 2종류 : 신체저인 느낌, 정신적인 느낌
2) 3종류 : 즐거운 느낌, 괴로운 느낌, 즐겁지도 괴롭지도 않은 느낌
3) 5종류 : 즐거움, 괴로움, 기쁨, 슬픔, 평온
4. 6가지 느낌과 느낌이 일어나는 경로 :
가. 눈에 자극이 들어가서 형색이되고 안식이 되어 느낌이온다.
나. 혀에 맛이 들어가서 설식이되고 각각의 이식에 이어서 일어나는 느낌...
다. 몸에 접촉이 일어나서 몸의 인식이 생기고 느낌..
마. 의식에 접촉이 와서 법(판단, 해석, 사고체계 같은 것(이 생기고 의식이 생기어서 의식이 생기고 느낌이...
5. 상윳타니까야 느낌의 상응의 내용 : 두번째 화살을 맞지 마라....
1) 화살경 : 범부는 육체적인 괴로운을 겪게 되면 근심하고 상심하며, 슬퍼하고 가슴을 치고 울부짓고 광란한다. 결국 그는 이중으로 느낌을 겪고 있는것이다. 즉 육체적 느낌과 정신적 느낌이다.
2) 비구들이여, 예를 들면 어떤 사람이 화살에 꿰찔리고 연이어 두번째 화살에 또 다시 꿰질리는 것과 같다. 그래서 그 사람은 두 화살때문에 오는 괴로움을 모두 다 겪을 것이다.
* 수행자는 모든 느낌을 좋아하거나 싫어하지 않으면서 (평정심으로) 있는 그대로 분명하게 알아차리며 느낌의 속성(본질)을 면밀히 관찰해야 한다.
나. 느낌 때문에 탐진치를 일으키며 새로운 상카라(업)을 쌓아간다. 그럼 부정적인 업을 쌓지 않으려면 어떻게 해야하나 ?
마음챙기고 알아차리며 지혜와 통찰력을 키워간다.
다. 시와까경
고따마 존자시여, 어떤 사문 바라문은 이런 주장과 이런 견해를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이 즐거운 느낌이나 괴로운 느낌이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경험하는 것은 모두 전생의 행위(업)에 기인한 것이다 라고. 여기에 대해서 고따마 존자께서는 어떻게 말씀하십니까?
§ “시와까여, 어떤 느낌들은 담즙때문에 생긴 것이니 , 이런 일이 일어난다는 것은 누구나 스스로 알 수 있고 세상에서도 사
실로 인정되고 있다. 시와까여, 그런데도 여기에 대해서 어떤 사문 ·바라문들은 ‘사람이 즐거운 느낌이나 괴로운 느낌이나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경험하는 것은 모두 전생의 행위에 기인한 것이다.'라는 그런 주장과 그런 견해를 가지고 있다. 그렇게 되면, 자신이 스스로 경험해서 알고 있는 것과 어긋나고, 세상에서 인정하는 사실과도 어긋나기 때문에,나는그들
잘못되었다고 사문 · 바라문들이 설한다. "
§ “시와까여, 어떤 느낌들은 점액(粘液) 때문에 생긴 것이니
§ “시와까여, 어떤 느낌들은 …” / 어떤 느낌들은 바람(風] 때문에 생긴 것이니
§ “시와까여, 어떤 느낌들은 그 세 가지가 겹쳐서 생긴 것이니
§ “시와까여, 어떤 느낌들은 / 어떤 느낌들은 계절의 변화에 의해서 생긴 것이
예기치 못한 충격에 의해서 생긴것이니, 상해에 의해서 생긴것이니
…”
느낌은 위와 같이 8가지와 + 감각접촉(근경식의 화합) 때문에 일어난다.
6. 느낌 상응의 허공경, 객사경
그와 같이 몸속에서도 가지가지로 느낌이 일어나나니, 즐거운 느낌들, 괴로운 느낌들, 즐겁지도 않은 느낌들이라. 그러나 비국가 열심이어서 분명히 살피어 다시 태어남의 기반을 허물기에 열심이라면 모든 느낌을 철저하게 아는 현자가 되리니..
세속적인 느낌과 비 세속적인 느낌이 있다.
7. 초기경전에 나타난 느낌 관찰에 대한 내용
1) 삼매경
삼매에 들어 분명히 알고 마음챙기는 부처님의 제자는 느낌들을 알고 느낌들의 일어남을 알며 어디서 이들이 소멸하는지를 알며 그리고 느낌의 소멸에 이르는 길을 아느니라. 느낌의 멸진에 도달했을 때 비구는 갈증이 풀려 완전한 평화를 얻도다
2) 행복경
즐거움이든 괴로움이든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음마저도 안의 것이든 밖의 것이든 그 어떤 느낌을 접하든간에 그 모두를 괴로움으로 아나니 거짓되고 부서질 수 밖에 없는 것. 그것들이 부딪히고 또 부딪혀왔다가 사라져가는 양상을 지켜봄으로써 거기서 탐욕이 빛바래도다
3) 다기타카경
- 즐거운 느낌도 무상하고 형성된 것이고 조건 따라 일어난 것이고 부서지기 마련인 것이고 사그러지기 마련인 것이고 빛 바래기 마련인 것이고 소멸하기 마련인 것이다. 괴로운 느낌도 ……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 악기웨사나여, 즐거운 느낌도 무상하고 형성된 것이고 조건 따라 일어난 것이고 부서지기 마련인 것이고 사그러지기 마련인 것이고 빛 바래기 마련인 것이고 소멸하기 마련인 것이다. 괴로운 느낌도..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도....이와 같이 보는 잘 배운 성스러운 제나는 즐거운 느낌도, 괴로운 느낌도,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도 염오한다. 염오하기 때문에 탐욕이 빛바랜다. 탐욕이 빛 바래므로 해탈한다. 해탈했을 때 해탈했다는 지혜가 생긴다.
8. 대념처경 수념처 : 느낌에 대한 관찰
가. 비구들이여 어떻게 비구가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며 머무는가? 즐거움 대 괴로움, 세속적인 대 비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끼면서 ‘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꿰뚫어 안다. 비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끼면서 ‘비세속적인 즐거운 느낌을 느낀다고 꿰뚫어 안다.
나. 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느끼면서 ‘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낀다.고 꿰뚫어 안다. 비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은 느낌을 느끼면서 ‘비세속적인 괴롭지도 즐겁지도 않 은 느낌을 느낀다.’고 꿰뚫어 안다.
9. 세속(간)적인, 비세속(간)적인 의미
가. 세속적인 느낌 : 세속의 다섯가지 감각적 용망에 바탕을 둔 여섯 가지 기쁜 느낌, 6근이 6경을 만나 6식이 일어나는데. 이것을 촉 혹은 접촉이라함. 이때 대상을 마음들어 하면서 일어나는 기븐 느낌이다.
나. 비세속적인 느낌 :
- 수행을 통해서 경험하게 되는 느낌.
- 출가 생활에 바탕을 둔 여섯가지 기쁜 느낌
- 정신적인, 세간적 욕망이 없는, 집착이 없는, 출가에 의지한...
- 감각 대상들이 다 무상고무아이고 변하기 마련이라고 바른 통찰지로 지켜볼때 일어나는 기쁜 느낌.....
10. 수념처 후렴구 : 장소 안, 밖, 현상.....
가. 이와같이 안으로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여 머문다. ........ 내수용감각
나. 혹은 밖으로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여 머문다. => 외부감각
다. 혹은 안밖으로 느낌에서 느낌을 관찰하여 머문다.
라. 혹은 느낌에서 일어나는 현상을 관찰하여 머문다.
마. 혹은 느낌에서 사라지는 현상을 관찰하여 머문다.
바. 혹은 느낌에서 일어나기도 하고 사라지기도 하는 현상을 관찰하여 머문다.
* 혹은 그는 ‘느낌이 있구나.’라고 마음챙김을 잘 확립하나니 지혜만이 있고 마음챙김만이 현전할 때까지. 이제 그는 [갈애와 사견에] 의지하지 않고 머문다. 그는 세상에서 아무 것 도 움켜쥐지 않는다.
11. 느낌 관찰이 중요한 이유는 ?
가. 느낌은 갈애가 일어나는 직전의 원인이자, 구체적인 조건이기 때문에 잘 다룰 필요가 있다.
나. 그럼 느낌을 잘 다루는 중도의 방법은 무엇인가 ? 사띠, 수관
12. 남방 수행전통에서 느낌 관찰 위빠사나 명상
• 마하시 사야도 전통 : 복부관찰과 걷기명상에서 느낌 감각 관찰 중요시!
. 레디 사야도 전통: => 모곡 사야도/ 순룬 사야도/ 우바킨 => 고엔카 전통
- 느낌 감각을 관찰하는 수념처 위빠사나가 주요 핵심명상!
• 파욱사야도 전통 : 4대구분수행에서 4대의 감각 관찰 중요
* MBSR / MBCT / MSC : 바디스캔명상 * Focusing : 포커싱 기법
*스토리 : 타라 엄마의 감각관찰 이야기
13. 느낌 관찰을 하면서 염두에 둘것....
1) 정신적인 느낌 관찰 / 신체적인 느낌 관찰 (감각)
2) 느낌은 조건발생이다.
3) 끊임없이 변한다.
4) 고정되지 않았고 영원하지 않다.
5) 그래서 느낌은 무상하고 괴로움이며 무아이다.
6) 느낌의 변하는 성질(특성)에 집착할 필요 없다.
7) 평정심으로 알아차릴 뿐, 단지 관찰할 뿐이다.
8) 느낌의 생멸 변화를 바르고 예리하게 관찰할때, 실상을 통찰하는 지혜가 생긴다.
* 느낌관찰을 통해 위빠사나 지혜가 일어나며 묵은 업이 정화되고 괴로움음 소멸되며, 수행자를 깨달음으로 인도한다.
14. 몸의 느낌(감각) 관찰 명상 안내문
➀ 편안한 자세로 앉아 눈을 가볍게 감습니다.
➁ 호흡을 깊게 세 번 한 후 몸과 마음을 편안하게 이완합니다.
➂ 지금 현재 여러분의 정신적인 느낌이 어떠한지 잠시 관찰해 볼까요? 즐거운 느낌인가요 괴로운 느낌인가요? 아니면 무덤덤한 느 낌인가요? 없는 걸 찾을 필요 없고, 있는 것을 없애려 하지 않습니다. 그저 지금 현재 있는 그대로의 느낌을 알아차리면 됩니다.
➃ 지금부터는 몸의 느낌, 감각을 중심으로 관찰해보겠습니다. 먼저 여러분의 주의력을 머리 정수리에 두어 보세요. 머리 정수리의 감각을 가만히 느끼고 알아차립니다. 감각이 분명하든 미세하든 상관없습니다. 그저 정수리에서 느껴지는 느낌을 마음챙김을 오롯 하게 하면서 관찰하면 됩니다.
➄ 머리 뒷퉁수로 주의를 옮겨볼까요? 어떤 감각이 있나요? 그저 지금 느껴지는 것을 분명하게 알아차리면 됩니다.
➅ 이번에는 얼굴-목-오른쪽 어깨-오른팔 윗부분-아랫부분-오른손까지 주의를 이동하면서 감각을 관찰합니다. 왼팔도 동일한 순서 로 옮겨가면서 관찰합니다.
➆ 몸통의 앞부분에서 가슴-복부 전체 그리고 몸통의 뒷부분에서 등판-허리를 알아차립니다. 느낌들을 좋아하거나 싫어하지 않으면 서 평정심으로 단지 알아차립니다. 오른쪽 허벅지-무릎-종아리-오른발을 주시합니다. 왼쪽 다리도 동일한 방법으로 옮겨가며 천천 히 주의 깊게 관찰합니다.
➇ 머리 정수리부터 발끝까지 관찰을 했으면, 이제는 발끝에서 머리 정수리까지 거슬러 올라가면서 차례대로 관찰합니다. 이런 방법 으로 주어진 시간만큼 몸의 감각과 감각의 생멸변화를 주 대상으로 인내심을 가지고 알아차립니다.
⑨ 지금 현재 마음에는 어떤 느낌이 있나요? 즐거운지, 괴로운지, 아면 고요하고 평온한 느낌인지 있는 그대로의 자각합니다.
⑩ 지금 이 상태로 1~2분 휴식하다가 명상을 마무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