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찰의 경[Paccavekkhanasutta]
1.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
한 때 세존께서 싸밧티 시의 제따 숲에 있는 아나타삔디까 승원에 계셨다.
2.
그 때 마침 세존께서는 자신에게 무수한 악하고 불건전한 원리(품성)들이 버려지고,
무수한 착하고 건전한 원리(품성)들이 닦여져 원만하게 되는 것을 관찰하고 계셨다.
3.
그리고 세존께서는 그 뜻을 파악하시고 때맞춰 이와 같은 감흥어린 시구를 읊었다.
“앞서 있었지만 있지 않게 되고
앞서 있지 않았지만 있게 된다.
있지 않았고 있지 않을 것이면,
그것은 지금 또한 존재하지 않는다.”
- 우다나, 감흥어린 시구(전재성 역) 6-3 <관찰의 경>
첫댓글 진솔하게 당신의 내면을 보여주시는 부처님께 합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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