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E, F가 많이 들어 있어 주근깨나 기미,
여름철 햇볕에 탄 피부와 푸석한 머리카락을
윤기 나게 한다.
들깨에 들어 있는 식물성 지방산 역시
혈관의 노화를 방지해 동맥경화를 예방하고
유방암, 대장암 억제에도 도움을 준다.
특히
들깨기름에 들어 있는 DHA는
뇌의 신경기능을 촉진하는 효과가 있어
두뇌의 움직임을 활발하게 한다.
들깨는
주로 가루 내어 탕, 국, 찌개에 양념으로 넣거나
갈아서 소스로 만들어 사용하는데, 들깨 특유의
독특한 향미가 요리의 맛을 더욱 풍미 있게 해준다.
또
고기의 비린내를 없애거나 고기를 연하게 할 때도
들깨를 사용한다.
하지만
고영양의 들깨는 한꺼번에 많이 먹는 것보다는
소량을 자주 먹는 것이 좋다.
특히
여름철 지친 원기를 회복하는 데 도움을 주는 들깨로
건강밥상 차리는 요령을 알아봤다.
다진 파 1큰술씩, 고운 고춧가루 1작은술.
만들기
간장에 들깨가루와 다진 파, 고운 고춧가루를 넣어
고루 섞고 들기름을 넣어 맛을 낸다.
→볶음, 조림, 구이 등의 양념 등에 다양하게 쓰이는데
특히 건어물볶음, 생선구이 등에 넣으면 맛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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들깨냉채소스
재료
들깨가루?닭 삶은 물 3큰술씩, 들기름?레몬즙?
간장?다진 마늘 1큰술씩, 꿀 ½작은술, 소금 약간.
만들기
닭을 삶고 남은 국물을 차갑게 식힌 뒤
들깨가루, 들기름, 레몬즙, 간장, 다진 마늘, 꿀을 섞고
소금으로 간한다.
→ 닭가슴살 삶은 국물을 약간 넣어
들깨냉채소스를 만들면 들깨의 향이 더욱 고소하고
냉채를 비볐을 때 풍미가 산뜻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