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니메이션·장난감·마술쇼…동심의 환호
3~5일, 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AI 체험 부스도 눈길
애니메이션과 캐릭터, 장난감 등을 한자리에서 만나볼 수 있는 ‘2026 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이 지난 3일 춘천 애니메이션박물관 일대에서 막을 열었다.
5일까지 3일간 열리는 이번 페스티벌은 애니메이션과 캐릭터를 비롯, 아트토이·피규어·굿즈· 크리에이터 콘텐츠 등 다양한 전시와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이는 복합 문화축제다.
지난 3일 춘천 애니메이션 박물관에서 열린 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 입구에 한 가족이 입장하고 있다.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되는 페스티벌은 개막 첫날인 3일에는 개막식을 시작으로 최현우 스페셜 매직쇼와 키즈 EDM 댄스 파티, 애니메이션 상영회 등이 진행됐다. 4일에는 베베핀 해피 콘서트, 5일에는 고고다이노 싱어롱쇼가 이어졌다.
이와 함께 키즈 플레이존과 레트로 플레이존, 패밀리 플레이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판매·홍보 프로그램, 먹거리 공간 등이 마련됐다.
3일 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 방문객들이 ‘훤스튜디오’, ‘커스티’ 등 부스를 체험하고 있다.
이번 애니토이페스티벌에느느 장난감과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것뿐만 아니라 환경 문제를 생각해볼 수 있는 프로그램들도 눈길을 끌었다. 축제장 내 먹거리 공간에서는 1회용품 대신 다회용기를 사용해 음식을 제공하고 있었다. 1회용품 사용을 줄이면서 축제에서 발생하는 폐기물을 줄이려는 것이다.
또, 버려진 장난감을 새로운 장난감으로 재탄생시킨 제품을 판매하는 부스도 마련됐다. 폐장난감을 활용해 새로운 물건을 만드는 과정과, 이를 통해 제작된 탄소 배출 저감 제품이 소개됐다.
한편, 관람객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업사이클링 프로그램도 인기를 끌었다. 폐자재 등을 활용해 팔찌와 키링을 만들어보는 체험을 통해 자원을 다시 활용하는 과정을 경험할 수 있도록 했다.
중고 장난감의 ‘아나바다’ 시장도 마련됐다. 방문객들은 판매자들이 어린 시절 사용했던 장난감을 만져보며 구매의사를 타진하는 모습이었다.
이번 행사에서는 AI 기술을 활용한 다양한 콘텐츠도 선보였다. 개막식에서는 AI 영상 공모전에서 우승한 작품을 오픈 영상으로 상영했으며, AI를 활용한 포토부스를 비롯해 ‘원클립 AI’, ‘AI 드로우 코딩’ 등의 체험 공간도 마련됐다.
‘원클립 AI’는 AI를 활용해 숏폼 콘텐츠를 제작할 수 있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운영됐으며, ‘AI 드로우 코딩’에서는 AI를 활용해 원하는 그림을 자동으로 그려내기 위한 코딩을 짜서 실행해보는 체험 공간이 마련돼 참가자들의 탄성을 자아냈다.
3일 애니메이션 박물관 앞 광장에서는 페스티벌 행사의 일환으로 00 공연이 열려 아이를 목마 태운 가족 등 관객들이 몰려들었다.
3일 가족과 함께 춘천 애니토이페스티벌을 찾은 김모 씨는 “날씨 화창한 날에 아이와 함께 크로마키 체험과 다양한 만들기 체험, 공연 등을 볼 수 있어 즐거웠다”고 말했다. 옆에 있던 김씨의 초등생 자녀도 “마술 공연이 신기하고 재미있었다. 다음에 또 오고 싶다”며 신난 표정을 지었다.
한편, 이날 애니메이션박물관 주차장은 방문객 차량들로 만차 상태가 됐고, 주차 공간을 찾는 차량들이 주변 도로로 몰리면서 일대 교통이 혼잡해지는 모습도 나타났다.
김보현 대학생기자
첫댓글 김씨의 딸, 아들? 나이 알 수 없는지? 그리고 맨 아래 공연은 사진은 무슨 공연? 댓글로 달아주기. 어제 행사니 오늘 오마이뉴스 보낼 수 있도록